리틀팍스

저는 초딩5학년입니다.

저는 리틀팍스를 한지 약 4년 정도 되어가는데 요즈음 리틀팍스에 흥미가 너무 떨어져 저도 제가 고민스러웠습니다.

리틀팍스를 시작한 후에는 아주 재미있고 흥미로웠는데 5학년이 된 후부터는 억지로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저께 어머니께서 평소대로 리틀팍스좀 열심히 하라고 시키셔서 리틀팍스를 틀고 월요일에 새로나온

동화 'The Lemonade Detectives' 를 보고있는데 워낙 6단계다 보니깐 모르는 단어, 또는 문장들이 많이 나와

해석 원문을 보았는데 갑자기 작년에 필리핀에 여행갔을 때 어떤 형과 영어로 겨우겨우 대화하던 중 부모님이 가자고

하셔서 형한테 '난 가봐야 해' 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뭐라고 말할지 몰라 그냥 'bye,bye' 라고 하고 와서 그 형이

약간 갑작스레 놀라는 것같아 좀 미안했던 일이 기억났습니다.

  그런데 중간쯤에 '난 가봐야 해'가 딱 있어서 이게 왠 일이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놀라고 또 어떻게는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난 가봐야 해' 라는 문장이 'I have to go' 이렇게 짧아서 제 자신이 약간 실망스러워

오늘 부터는 영어 실력도 높일 겸 한번 열심히 해보자 라고 다짐을 했습니다.

그렇게 여러고민 끝에 일주일 마다 영어공책에 'The Lemonade Detectives'시리즈를 듣고 따라하고 마지막으로

해석원문을 보고 꼭 알고싶었거나 기본 적인 문장 10개를 골라 (영어문장)과 (해석)을 위에다

적어 놓고 그 밑에 적기로 나 자신과 자존심을 걸고 다짐했습니다.

그런데 또 하루가 지나니 영어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 이제 나한테 맞는 레밸을 찾아

외우기까지 하고싶어졌습니다.

그런데 친절하게도 레밸테스트 까지 있었습니다. 그, 런, 데 저한테 맞는 레벨이 고작 3단계라니......

그래도 어쨌든 3단계라도 열심히 해보자고 하고 이런 약속도 했습니다.

일주일마다 3단계 동화를 한 개 선택하고 프린터블북 과 해석원문을 인쇄한뒤

매일매일마다 듣고, 들으며따라하고, 프린터블북을 보며 따라하고 해석원문을 보고 한 문단씩 외우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의 하루 필수 목록은 이렇습니다.

1. 3단계중 고른 동화를 듣기

2. 들으며 따라하기

3. 프린터블북 읽기

4. 해석원문 보며 한 문단씩 외우기

5. QUIZ 두판씩 풀기

6. Vocabulary 한번씩 모두 읽기.

7. 동화 자유롭게 20분씩

8. 한컴타자 영어로 10분

  나머지 스타워즈, 크로스워드 등은 그날의 컨디션의 따라 할 것이기 때문에 하루 필수 목록에서는 제외했습니다.

‘한컴타자 영어로 10분’은 제가 타자 실력이 워낙 바닥이여서 한글을 열심히 하는데 별로 늘지가 안아서

영어라도 잘하게 하루에 10분씩이라도 꾸준히 하여 200타를 넘는것이 제 타자목표입니다,

그리고 저의 진짜 목표는 영어일기를 저 혼자 써 보는것입니다,

1학년이 영어일기를 쓰는것을 보면 정말 신기합니다. 그리고 자기 소개를 영어로 쓰시는 분들을 보면 기절할 것만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초딩 6학년 안에 꼭 영어일기를 쓰고 말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리틀팍스에 바라는 점이 있습니다.

바로 영어 채팅방입니다. 한글은 사용하지 못하게 제안하고 자신의 영어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도 있는

그런 채팅방 말입니다. 그래서 리틀팍스 회원들끼리도 더 사이가 좋아지시고 채팅방에서 더 잘

대화하게 학습도 더 많이 하게 될 수 있을겁니다.

  제가 오늘은 좀 길게 썼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가 알려드린 Tip! 꼭 잊지 말아주세요!!!!!!!!!!

 리틀팍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