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기다리니 길이 열립니다~~~~~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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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믿고 기다리니 길이 열립니다~~~~~
  • 글쓴이:
    퀸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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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5,664| 추천수: 66 | 등록일: 2017.2.16 오후 4:48
  • 내용이 길어요~~~~ 저의 여러 가지 느낌을 두서없이 기록합니다.

     

    20157월 믿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글을 쓴 학부모입니다.

    그 이후 아들의 영어 공부에 대해 다시 한 번 더 생각해보고 싶어(현재 약간의 정체기가 오고 있는 것 같아 그걸 벗어나고 싶어 다시 옛날에 쓴 글을 읽으면서 마음을 다 잡아 봅니다.)

    그때의 글을 읽고 나니 다시금 또 글을 쓰게 만들어 지나온 16개월의 시간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고 싶어 글을 씁니다.

     

    2015년 이전까지는 영어 공부의 어두운 터널을 달리고 있어 답답했지만 어느 순간 한 줄기의 빛이 들어오더니 순식간에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갔습니다. 계속 밝은 고속도로를 달리고 싶은 마음에서 이 글을 씁니다. 또 어느 순간 어두운 터널에 들어서겠지만 이미 한 번 어두운 터널을 지나온 경험이 있었기에 그 어둠이 두렵고 답답하게만 느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어둡지만 달려 가다보면 밝은 빛이 들어온다는 사실을 이미 경험을 했기 때문이죠.

     

     

     

    201579믿고 기다리는 중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당시 저도 그 글을 쓰면서도 영어에 대한 간절함, 절박함, 조바심, 두려움이 있는 상황이었지만 지금은 그때 보다 아이도 저도 영어에 대해 많이 여유로워 졌습니다.

    그렇다고 아이의 실력이 서프라이즈하게 발전한 것은 아니지만 제일 큰 소득은 바로 아이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아이는 더 발전해나갈 힘을 얻을 수 있기에 저의 여러 가지 경험을 써 보는 것이니 그냥 편하게 읽으시면 됩니다.

     

     

    1. 아들의 실력 발전 정도

     

    16개월전 리팍 5단계 편하게 듣고 즐기는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본인이 목표로 했던 드라큐라(9단계) 배지를 얻었기에, 본인이 즐겁게 듣던 7,8 단계로 돌아와 하루 30분 정도 웃으며서 즐겁게 보고 듣고 있습니다. 9단계는 고정된 그림이라 듣고 이해는 하지만 리팍이 영어의 휴식처이기에 그림이 움직이는 단계가 더 재미있고 좋다고 합니다.

    아들이 열광했던 레드매직을 다시 볼 수 있어 리팍을 더 열심히 보겠다고 합니다.

     


    2. 리팍의 장점과 단점(이렇게 지적질하면 리팍에서는 싫어하겠지만 저만의 개인적인 생각이니 양해 부탁드려요~~~~~)

     

    리팍은 듣기와 읽기 특히 듣기 상승에 많은 도움이 되는 최고의 컨텐츠입니다. 이 부분은 리팍을 사랑하시는 분들이라면 설명하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듣기 고민하고 있는 지인들을 보면 닥치고 리팍이라고 합니다. (이건 아부의 글입니다~~~~)

     



    하지만 이런 리팍에도 단점이 존재 합니다.


    바로 롸이팅과 스피킹에 구멍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네 공부법에서 듣기와 읽기가 차고 넘치면 자연스럽게 롸이팅과 스피킹이 된다고 하지만 말 수가 별로 없는 아들은 롸이팅과 스피킹이 듣기 읽기 보다 더 힘들어 하네요(듣고 읽는 것이 차고 넘치지 않을 수 도 있지만... )-, 말하기 좋아하는 아이들은 듣고 읽기만 해도 충분히 롸이팅과 스피킹을 극복하지만 대부분은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더라구요. 몇 년만 들어도 자연스럽게 쏼랄쏼라 말이 되는 아이들이 있지만 이런 아이들은 엄친아지 우리 아들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해두세요.

    우리아들은 평범한 아들이기에 엄친아이와 비교해서 상처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중이며 이미 평범한 아들을 받아들였기에 이젠 비교란걸 하지는 않습니다. 남이 아니라 내 아들만 바라 봅니다.

     



    리팍의 부족한 점을 채우다.

     

    저희 아들은 6개월 전까지 리팍과 일주일에 2-3번 영어도서관가는 것이 영어 공부의 전부였습니다. 숙제란걸 너무 하기 싫어하기에 학원은 4학년말까지 꿈도 꾸지 못했습다. 그런데 친구들이 과외 묶는다고 해서 얼떨결에 과외를 5개월 정도 했습니다.(과외는 다른 친구들보다 리딩 리스닝 레벨이 높아 선생님이 다른반으로 편성하자고 하시는거 그냥 재미있게 숙제하는 습관만 들였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리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다니더라구요.) 그 이후 두렵고 무섭게만 느꼈던 학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학원에 레벨테스트 응시하러가니 학원 경험을 묻더라구요. 1학년때 3개월이라고 하니 웃더라구요. 그리고 영어 도서관 리틀 팍스 듣고 왔다고 하니 레벨테스트는 시간투자대비 결과가 잘 나왔다고 합니다.(사실 만족한 레벨은 아니었습니다.)

    레벨테스트 결과 단어에 구멍이 쑹쑹나있고 글을 읽고 유추하는 능력은 높다하더라구요. 단어를 외어본적이 별로 없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학원의 레벨테스트는 레벨과 상관없이 아이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어 여름 방학 이후부터 학원을 보냈습니다. 처음 레벨테스트라 당황해서 점수가 생각보다 낮게 나왔지만 두 달 후 다시 시험을 보니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학원 6개월 동안 리딩과 리스닝 점수가 비슷하게 나오기에 이젠 리딩과 리스닝 실력이 어느정도 안정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학원 적응기

     

    숙제란걸 별로 해본적이 없는 아들이 학원을 어떻게 적응할까 저도 학원측도 고민이 많았습니다. 단어외우기와 롸이팅이 문제 였습니다. 의외로 원어민과의 의사소통은 많이 들어서인지 금방 적응하더라구요. 또한 영국인 선생님도 1-2주 듣기 힘들다고 하더니 그리고나서는 수업 잘 하고 있다고 하니 듣기의 힘 정말 중요하더라구요.(여기서 또 리팍의 듣기 힘을 느낍니다.)

     

    스피킹은 화상영어로도 유지 할 수 있는데 단어외우기와 롸이팅은 강제가 아니면 절대 집에서는 할 수 없기에 학원의 문을 두드렸느데 처음 한달은 학원 숙제와 단어 외우기로 주말 하루종일 숙제만 했습니다. 1달이 지나니 숙제도 익숙해지고 단어 외우는것도 힘들어하지만 처음보다 시간이 많이 단축되어 지금은 제가 특별히 봐주지 않아도 숙제를 어려워하지 않습니다.(사실 지금은 엄마 실력이 부족하여 숙제를 봐 줄 수 없는 슬픈 현실입니다.)

     



    학원을 다니니 리팍의 강점이 드러난다.

     

    리딩과 리스닝으로 학원 레벨이 정해지니 처음 1달간은 학원 적응하는데 힘이 들고 학원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잘 적응하는지 살피더라구요. 이젠 학원에 적응했습니다.

    리딩과 리스닝만으로 일정 레벨 이상의 실력이면 롸이팅과 스피킹이 좀 부족하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리팍 8단계 이상을 편히 듣고 완벽하게 이해하거나 리딩레벨 4점 이상이 나오게 되면 외부에 문을 두르리게 되면 롸이팅과 스피킹은 실력이 눈에 보일 정도로 상승하게 되니 리팍과 책읽기(리팍책 프린터해서 그거 읽으면 책읽기도 됩니다.) 반드시 꼭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앞으로의 과제

     

    주변 엄마분들 아들 학원레벨을 듣고 모두 놀라는 표정입니다.(사실 서프라이즈한 레벨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낮은 레벨도 아닙니다. 영어에 투자한 비용과 시간대비 효과에 놀라는 것입니다.) 학원 다니지도 않고 영어도서관 다니는 것만으로도 그 레벨이 나오냐고 물으면 그때마다 리틀팍스 열심히 들었어라고 대답하면 그렇구나라는 대답을 합니다.

    6개월 학원 다니면서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였지만 다시 영어의 정체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아들도 저도 느껴집니다. 정체기는 정말로 지루하고 길게 느껴지지만 정체기의 끝을 이미 보았기에 아들과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이젠 고학년이라 수학이 중요하기에 수학에 대한 비중을 높여야하기에 예전만큼의 발전은 보이기가 어렵지만 리팍 사랑은 진행중이며 리팍을 들으며 실력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리팍만 계속 듣고 읽으며 실력 향상은 보장되어 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저처럼 맞벌이요~~)이면 학원과 병행하게 되면 가성비 최고입니다.

     

    리틀팍스의 새로운 시리즈가 저학년 위주로 많이 편성되어 저학년이면 힘들게 학원 다니면서 공부하기보다는 리팍 듣고 읽으면서 편하게 영어와 하나가 될 수 있으니 리팍을 믿고 열공하세요~~~ 리팍 강추합니다.

    (레벨이 올라가니 10단계정도의 레벨도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 8,9단계 들어야 되는 내용은 많이 있지만 아들의 새로운 욕심을 위해 10단계 이상의 레벨도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