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안녕하세요~ 리틀팍스를 2년째 이용하고 있는 오렌지 토끼라고 합니다.

저는 4학년이고, 동생은 7살으로 미취학입니다.

제가 변화를 느꼈던 순간입니다.

제 동생이 6살 때, 저에게 한 말이 있습니다.

 "언니, 리틀팍스에서 재미있고 이해가 잘 되는 동화가 ABC BOOK밖에 없어"

이 말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 동생이 그렇게나 영어를 못 할(?)줄은 몰랐죠.

그래서 저는 :

 "리틀팍스 꾸준히 보면 잘 할 수 있을거야."

라고 말했습니다.

동생은 저와 달리 학원도 피아노밖에 다니지 않아 시간이 많았죠.

그런데도 보기 싫답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큰 고민을 했습니다.

그 때, 해결책이 떠올랐지요.

저희 동생은 인어공주에 관심이 많았어요.

그래서 6단계 <The little mermaid>를 보여주었죠.

1편을 보더니, 영어 말은 이해가 안되는데, 그림 덕에 재미있답니다.

저도 6단계는 좀 어려워서 잘 보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 얘는 얼마 안보고 말겠다. 나만 열심히 봐야지.'

이런 생각을 했답니다.

근데 어느날, 학교를 다녀와보니, 동생이 <The little mermaid>를 보고 있지 뭡니까?

그것도 3편을요!

123편을 다 봤답니다.

처음엔 그냥 그림만 힐끗힐끗 보고 말았겠지.

이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있건 없건, 계속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잘 했다고 칭찬을 해 주었습니다.

주말에는 저도 시간이 남아서 같이 색칠공부를 했습니다.

디즈니 인어공주 색칠을 하는데, 다 색칠을 하고 나서, 꼬리에 돌과 해초를 그려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왜 그리냐고 물어보았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언니, 이것도 몰라? <The little mermaid>에서 인어공주가 18살이 되어서 바다 위로 올라가기 전에, 할머니가

꼬리에 돌이랑  해초를 달아서 장식해주잖아!"

이럽니다.

신기해서

'이런게 리틀팍스의 효과구나'

를 알았습니다.

리틀팍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