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편하게 생각하면 성공이지요^^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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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영어를 편하게 생각하면 성공이지요^^
  • 글쓴이:
    선주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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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1,930| 추천수: 65 | 등록일: 2018.10.17 오전 11:36
  • 안녕하세요.

    리팍 4년차인 초5학년 엄마입니다.

    매년 한 해를 돌아보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저희 애는 아직 영어 학원은 물론 학습 관련 학원은 다니지 않고 가정에서 학습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 5학년 영어 마을 프로그램차 4박 5일 다녀왔습니다.

    영어마을 마지막 날 시험을 보았는데 저희 애가 2등을 했습니다.

    학교 시험도 잘 보고 영어 시간에는 리더가 되어 친구들을 돕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 학원을 다녀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지는 못합니다. 


    저희 아이가 학습하는 방식을 소개합니다.

    그 동안에는 영어 동화를 보고 싶은 만큼 실컷 보고

    퀴즈도 풀고 싶은 경우만 풀게 했습니다. 강제성을 띄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제 고학년이고 하니...

    단어 암기는 억지로 시키지 않더라도 

    3단계 이상의 영어 동화 퀴즈는 풀도록 돕고 있습니다.

    3단계 동화 퀴즈는 거의다 풀었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시켜보니 확실히 듣기 능력 뿐 아니라 독해 실력, 추론력도 

    좋아지고 있다는 것이 보입니다. 

    4단계부터는 음원 지원이 없다보니 할 수 있을까 우려했는데요..

    처음에는 조금 힘들어 하다가 옆에서 

    열심히 응원해주고 폭풍 칭찬해주니 

    힘이 나는지 매일 꾸준히 4단계 퀴즈를 풀고 있습니다. 

    아이가 4단계 동화 퀴즈를 한 편 다 풀면 당근을 작게나마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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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는 집중 듣기로  5단계 이상의 동화를 하고 있지만 아직 

    5단계 퀴즈는 조금 어려운 감이 있어...

    4단계 동화 퀴즈를 모두 풀고 마스터 배지를 받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순차적으로 5단계 퀴즈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지난 시간 동안 리팍을 이용하며 엄마로서 느낀 점은

    역시 잘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영어를 지겨운 학습이 아닌 언어로 받아들이고 자연스럽게 

    보고 듣고 읽고 이해하는 과정이

    흥미롭고 아이도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집에서 편히 학습을 하니 

    영어에 대한 부담도 없습니다.


    자신은 영어는 매우 잘 한다는 조금 특별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먼저 듣기를 충분히 하는 이 과정이 나중에 시간이 

    지날수록 진가를 발휘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엄마인 저의 학창 시절을 돌이켜 보면 빽빽하게 단어를 쓰며 외우고

    듣기 공부는 따로 듣기 평가 테이프를 틀며 공부했습니다.

    교과서의 다이알로그를 암기하여 영어 시험을 보는 세대였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저의 영어 실력은 여전하고 듣기와 말하기가 

    제일 부족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는 엄마 세대와는 다르게 

    듣기 중심으로 동화학습을 하므로 지루하지 않습니다.

    학습이라는 생각도 잘 들지 않습니다.


    리팍 선배어머님들 말씀처럼 우리 아이에게도 

    리팍은 다른 공부하다가 쉴 때 편하게 보는 오아시스 같은 존재입니다.

    자연스럽게 오아시스에서 쉬며 놀았는데 어느덧 시간이

    흐르니 영어가 들리고 읽어지고 말해지는 그런

    특이한 곳입니다.


    꾸준히 영어 듣기에 매일 한 시간 이상의 노출을 유도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동화가 많이 나와 아이가 지속적으로 

    흥미를 잃지 않고 이곳에서 쉬며 영어를 익혀 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가 다른 엄마들처럼 자신을 학원 뺑뺑이 돌리지 않았다고

    먼 훗날 감사할 날을 고대합니다.


    내년에도 이 맘때쯤 한 뼘 더 성장한 아이의 모습을 글로 남기게 되기를 소망하며

    부족한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