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안녕하세요.

전 초2 행복렐라 엄마입니다.

평소 활용수기를 보면서 많은 도움을 받았던터라 저도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어 

우리 아이 리팍 활용기를 써보려합니다.

우리 아이는 영어유치원이나 영어학원을 전혀 다니지 않았습니다.

일반유치원에서 방과후 영어 조금 해서 파닉스는 조금 아는 정도였지요.

올 6월경, 내년에 우리애가 3학년이 된다고 생각하니 영어가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딸이 워낙 학원 다니는 것을 싫어해서 학원보내는 건 어려울 것 같고

 평소 가입만 해놓고 활용은 전혀 못 했던 <리틀팍스 >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딸에게 <리틀팍스> 가상의 온라인 학원을  다니자고 꼬셨습니다.

"행복렐라, 엄마친구중에 영어 잘 하는 아들둔 엄마가 소개해줬는데, 

이 리틀팍스는 온라인으로 리팍선생님이 매일 학습계획에 오늘의 공부할 동화 스케줄을 올려주신대.

그러면 순서대로 혼자 공부하고, 녹음하고, 다음날 선생님께 평가해주시고 그러는 거래.

학원 안 다니니까 좋고, 애니매이션이라서 엄청 재밌대.

한달 동안 열심히 한 학생에겐 리틀팍스 선생님이 상장도 주시고,

우리 한 번 해볼까?"

이렇게 해서 우리딸과 매일 리틀팍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 이런 방법들은 예전에 우수수기들에서 보고 제가 배운 방법들입니다. 

여러분도 따라하시면 효과만점일거에요)

학습계획에 들어가서 매일 그날 할 동화와 숙제를 적어놓습니다. 

순서는 컴퓨터 앞에 이렇게 딱 붙혀 놨어요.

먼저 어제 동화를 큰소리로 읽고, 오늘의 동화 2번 듣습니다.

(처음엔  잘 못 알아듣는 것도 있어서 단어공부를 먼저 하고 들을까 고민했었는데,

요즘은 리스닝도 좀 늘었고, 이야기 형태니까 들으면서 뜻을 유추하기도 하고

리스닝 공부도 하는 셈 치고 우선 들어요)

그리고 단어장 전체듣기 하고 스스로 단어장 보면서 읽기, e-book으로 따라읽기 2번 합니다.

(계속 원어민 음성에 노출되면서 리스닝 훈련이 됩니다)

퀴즈를 풉니다. 2단계 까지는 듣고 맞는 그림 고르는 문제인데 

동화를 잘 이해했는지 확인도 되면서

역시 리스닝 훈련이 됩니다.

3단계 부터는 객관식 문제의 퀴즈라서 더 좋았습니다. 

이것도 큰소리로 문제와 답을 읽게 합니다.

다음은 영타 연습도 엄청 되고, 단어 암기가 자동으로 되는 크로스 워드~~~

다음은 우리딸이 제일 좋아하는 스타워즈 입니다.

1등이 하고 싶어서 엄청 열심히 합니다.

역시 단어공부가 되지요~~~

마지막으로 제가 인쇄한 책을 큰소리로 읽으면서 녹음을 합니다.

에피소드 번호를 읽으면서 숫자 공부도 되고

처음엔 발음도 구리고 너무 천천히 읽고 자신감도 없었는데

이젠 한글책 읽듯이 줄줄 읽고

리팍 원어민처럼 캐릭터마다 다른 목소리를 내면서 

(예를 들어 와키리키 같은 경우에 와키 목소리, 동생 목소리, 엄마, 아빠 목소리 흉내를 내면서)  

마치 구연동화하듯이 재밌게 녹음합니다.

프린터블북은 정말 너무 좋습니다.

무제한으로 좋은 원어민 음원이 있는 영어책을 출력해서 만들 수 있다니 

정말 리틀팍스 짱입니다.~~~~

방학때나 주말엔 그동안 공부한 시리즈별로 책을 다 꺼내서 

두꺼운 책처럼 연결해서 리딩을 합니다.

리딩 실력이 쑥쑥 자라는 것 같습니다.

책 제일 뒤엔 단어장을 출력해서 붙혀줬습니다.

책 읽고 바로 단어 공부하고, 잊어버린 단어 있으면 

책 뒤에 단어장을 보면서 바로 공부하니까 참 좋아요.

요즘엔 그날의 공부 시작할때 단어시험을 봅니다.

나만의 단어장 만들기 기능을 활요해서 빈칸을 만들어서 

학원에서 단어시험 보듯이 단어테스트를 봅니다.

가끔 해석본에 빈칸을 만들어 문장채우기 테스트도 하면 재미있어 합니다.

리틀팍스는 화수분처럼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컨텐츠가 너무 너무 많아서 제가 엄청 애정합니다.~~~~

최근에 영어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봤는데 

선생님이 영어유치원 나왔냐고 물어보셨어요.

학원을 전혀 안 다닌 애들은 자신감이 없어서 

읽을 줄 아는 것도 소리내서 읽으라고 하면 잘 못 읽고

주저하는데 우리 행복렐라는 큰소리로 자신감 있게 리딩을 한다고 칭찬해 주셨어요.

또 리스닝을 제법 잘 하고, 문장만들기도 우수하고, 지문 읽고 문제 푸는 것도 다 맞췄대요.

아마도 매일 리틀팍스 퀴즈를 풀어서 그런 것 같아요.

상위권 레벨이 나와서 사교육 없이도 리틀팍스만으로 

이대로 쭉 하면 되겠구나 하고 저도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 감사하게도 <행복렐라>가 이번 스피치 컨테스트에서 동요부문 본선에 올랐어요.

행복렐라가 제일 재밌어 했던 < Bird & Kip>  동요를 불렀어요.

준비하면서 재밌기도 하고 NG없이 동영상을 찍는다는게 참 어렵구나 하고 많이 느끼고 배우기도 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아요.

얼마전에 끝난 <신데렐라>를 재미있게 본 우리딸이 직접 지은 닉네임인 <행복렐라>처럼

리틀팍스 모든 회원들이, 또한 우리딸과 같은 학생들이

리틀팍스에서 행복하게, 영어 학원 다니는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영어공부를 쭉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