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안녕하세요 리틀팍스 회원가입은 만2년이 되고 3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사실 전 아이가 없을 때도 리틀팍스를 알고 있었는데 그게 정말 ~~오래된 이야기네요^^:;

첫째 흘려듣기용으로 하려고 가입했는데 정작 좋아하는 것은 초1이었던 둘째였습니다.

1단계 나오는 박쥐 이야기를 엄청 좋아하더군요. 퀴즈를 풀어보라고 했더니 다 맞히더라구요.

두 그림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거여서 잘하려니 했습니다.

아이는 그 다음 2단계 이야기를 또 엄청 좋아라하면서 듣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다음 단계로 차츰 확장되더니 5단계 손오공 이야기에 한동안 헤어나오질 못했어요.

음악 가사까지 찾아봐달라고 할 지경이었지요.

리틀팍스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서 할 수 있겠지요.

리틀팍스는 흘려듣기 외에도

퀴즈, 단어장, 게임, 쓰기 등 여러 기능이 있으니깐요.

그런데 저희는 지금 흘려듣기만으로도 훌륭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습니다.

증거1)제가 가르쳐본 적도 없는 단어를 알고 있었습니다.

증거2)또 발음이 아주 훌륭해요.

제 발음을 비웃으며 두 단어의 차이를 발음으로 들려주는데 저는 미묘한 차이를 표현 못하겠더군요.

증거3)제가 활용하고 있는 공부싸이트에서 영어단계를 정기적으로 시험보는데

아이가 1단계였는데 갑자기 3단계로 점프를 하더군요. (초3 3월에 3단계면 괜찮은 단계거든요)

그리고

증거4)직장다니는 엄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다니게 된 동네 가정식 영어학원에서 파닉스를 배웠는데

거기 선생님께서 아이가 배움이 빠르다고 하는데 그건 바로 리틀팍스 덕분이라는 것은 비밀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개학이 계속 연기되고 아이에게 시간이 참 많은 지금

아이는 리틀팍스에 행복해합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리틀팍스에 눈뜨고 식사하면서 보고

다른 공부하는 동안 꾹 참았다가 저녁에 리틀팍스로 마무리합니다.

코로나도 이겨버린 리틀팍스 맞지요?

지금까지 흘려듣기만 사용했던 리틀팍스 앞으로는 이렇게 활용하려고 해요.

영장자료를 책으로 출력한 후 집중듣기를 하려고 합니다.

또 동시에 영어책 읽기로도 활용할 수 있지요.

그리고 아이가 게임을 좋아라하니 단어게임도 해볼 생각이예요.

처음 리틀팍스를 활용하실 계획이라면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하시기 보다 단지 영상보기만 하셔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서 하나씩 기능을 정복해나가보세요.

단계를 넘나들며 영상을 봐도 상관은 없지만 처음부터 자극적인 것을 보게 되면

잔잔한 낮은 단계 영상이 유치해서 안 볼 수 있다는 거 다 아시겠지요?

1단계부터 보는 걸로 말해주시면 좋습니다.

여러분도 개학연기된 이 소중한 시간을 리틀팍스로 이겨내세요. 모두들 건강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