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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리틀팍스, 보기만 해도 영어가 저절로!
  • 글쓴이:
    은빛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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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9,239| 추천수: 55 | 등록일: 2020.4.17 오후 5:55


  • 리틀팍스, 보기만 해도 영어가 저절로!

     

    준이 리틀 팍스를 처음 접한 것은 초등 학교 3학년 10월경이었습니다. 그 전에는  유아 영어DVD나 쉬운 영어 그림책을 보여주다가 말다가 꾸준한 공부가 어려웠습니다. 엄마의 짧은 영어, 낯설고 결코 싸지 않는 영어책과 DVD, 직장 생활 등의 이유로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초등학교 2학년 겨울 방학이 되고 3학년에 영어 교과가 시작된다고 생각하니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생각이 들어 뒤늦게 알파벳을 가르쳐 주고 파닉스 교재를 사다가 함께 했습니다. 3학년 3월부터는 학교 영어 방과후를 시작했지만 아이는 3학년 1학기에도 여전히 영어책을 읽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초3 10월경에 오래 전에 들어 이름만 알고 있었던 리틀팍스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리틀팍스가 애니메이션 동화 사이트인줄 모르고 영어 노래 부르고 유아 영어 정도를 흥미 있게 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들어가서 제대로 콘텐츠를 열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먼저 무료로 열어 볼 수 있는 Bat and friendsTire town school을 보여주었습니다. 단순한 내용이었는데 스토리가 있고 아이가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리고 그 뒷이야기도 보고 싶어했습니다. 1단계부터 9단계까지 레벨별로 다양한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내용이 아주 알차 보였습니다. 그래서 1년 이용권을 구매해 1단계 애니메이션부터 보았습니다. 2단계의 Bird and kip, Sam and Lucky, Peter rabbit and friends, wacky Ricky ,Magic macker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3단계는 아이에게 어려워 보였지만 Wisard and catThe pet lovers club을 스스로 클릭하여 쭉 보았습니다. 1~3단계 애니메이션을 재미있게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3학년 2학기, 드디어 영어책을 스스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1~3단계 애니메이션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는 동시에 프린터블 북을 만들어 읽히기도 하고 Page by page 기능으로 글을 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3학년 겨울 방학을 보내다 직장 때문에 아이를 맡길겸 4학년이 되어 영어 수학 학원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영어 학원의 교재를 보니 내용이 빈약했습니다. 얇은 스토리 교재 1권으로(짧은 이야기가 3~4편 있는 교재) 2~3달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학교 하교 시간과 맞고 돌봄이 필요했기에 그냥 1학기 동안은 그대로 보냈습니다.

    그러는 중에도 알차고 훌륭한 콘텐츠의 리틀 팍스는 놓치고 싶지 않아서 아침에 일어나면 리틀팍스를 보며 잠을 깨도록 하며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보기도 했습니다. 4학년 때에는 1~5단계 애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 1~3단계는 쉽지만 편안하게 반복해서 보았고 4~5단계는 아직 어렵지만 애니메이션 스토리가 재미있어 쭉 이어서 잘 보았습니다.

    잔잔한 듯 재미있는 가족 이야기를 그린 The Carter family, 물쥐와 두더지의 우정을 그린 따뜻한 이야기 The Wind in the willow, 리틀팍스의 대표 인기 애니메이션 Rocket girl, 상상력을 자극하는 Danny’s adventure,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 모임 이야기 The pet lovers club 등을 즐겨보았습니다.

    책도 훓어보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라 그런지 애니메이션도 통독하듯이 한 시리즈를 쭉쭉 이어서 속도감 있게 보았습니다. 아이가 잘 이해하며 보는지 물어보면 완벽히는 아니더라도 스토리를 이해하며 재미있게 잘 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을 시청하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니 놀면서 학습하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자막을 열어서도 보고 자막을 열지 않고도 보았는데 준이에게 어떤 것이 더 좋으냐고 했더니 자막을 열든 열지 않든 상관 없다고 했습니다. 자막을 열면 조금 더 대화 내용을 자세히 알 수 있다고는 했습니다.

    4학년 2학기가 되어 영어 학원을 바꿨습니다. 하지만 이 곳은 숙제가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꽤 유명한 프랜차이즈 학원이었는데 학원을 너무 가기 싫어해서 4개월 다니다 효과도 보지 못하고 도중 하차했습니다. 두 번째 영어학원에서의 기억이 안 좋았는지 5학년이 되자 영어 학원을 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학원에 대한 거부감만 키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5학년 때에는 영어 학원을 다니지 않았습니다.

    5학년 2학기, 다시 인터넷을 켜고 리틀팍스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준이는 3단계 The Carter family, The Wind in the willow, South street school을 다시 반복해서 쭉 이어 보고 4단계 Rocket girl, Kids central, Danny’s adventure, Doctor Dollittle, The wishing well, 3~5단계 단편 동화 등을 쭉 이어서 보았습니다. 역시 반복이 중요한 것 같았습니다. 집중해서 볼 때도 있었지만 틀어놓고 그림을 그리거나 종이접기를 하거나 다른 일을 하며 그냥 편안하게 듣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중간 중간 보며 듣기만 해도 이해를 하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5단계 드디어 서유기 Journey to the west, Iggy, incredible inventer를 잘 보았습니다. 남자 아이라 서유기발명에 관한 주제가 매우 흥미로웠는지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습니다. 4학년때부터 보았던 Rocket girl, Kids central도 매우 흥미로워 했는데 로켓걸은 새로운 애니메이션이 올라오면 반가워하며 바로 열어 볼만큼 관심있게 보았으며 3~4학년 때 이미 본 적이 있는 Kids central5학년때 다시 보며 끝까지 여러 번 반복해서 보았는데 엄마, 나도 키즈센트럴같은 방과후 돌봄 교실에 다녔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할 정도로 빠져들어 보았고 아주 좋아하는 것 같아 USB에 음원을 담아 잠들 때 틀어주었더니 엄마가 읽어주는 베드타임 스토리처럼 아주 편안해 하며 머릿 속으로 장면을 그리며 즐길 정도였습니다. 아니 그 다음 어떤 내용이 나오는지 영어로 줄줄 외울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5학년 겨울 방학에는 레벨을 조금 올려 키다리 아저씨’, ‘톰소여의 모험’, ‘빨강머리 앤’, ‘정글 북’, ‘작은 아씨들도 쭉 보았습니다. 그리고 7단계는 아직 조금 무리가 되는 것 같아보였는데 어느 날 작은 아씨들을 함께 보다 이런 표현이 나오는 겁니다. 조우가 “Why do I have to wear this confining dress?”라는 표현이 나왔습니다. 7단계라 상당히 말이 빠르고 아이는 옆에서 다른 일을 하며 듣고 있었습니다. 엄마인 제가 “‘confining’이 무슨 뜻이지?”라고 하자 준이가 엄마, ‘답답한’” 뜻 아니예요?“ 단어장을 열어 살펴보니 꼭 죄는그런 뜻이었습니다. 너무 신기했습니다. 저는 보면서도 모르는데 아이는 듣기만 하고서 내용을 다 이해하고 모르는 단어의 뜻까지 유추하고 있는 겁니다. 어른과는 달리 영어 애니메이션을 보기만 해도 영어 학습이 되다니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지금은 6~7단계 애니메이션에 몰입을 하고 있는 중이며 원서읽기와 병행하고 있습니다. 원서는 렉사일 지수 3점대의 책들을 읽고 있으며 본격적인 챕터북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리틀팍스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리틀팍스와 함께 원서 읽기를 병행하면 머지 않아 영어 소설로 넘어갈 수 있겠지요?

    엄마도 틈틈이 준이와 함께하며 영어 성장이 일어나고 있음을 문득 문득 느끼곤 한답니다. 아이만큼은 몰입할 시간이 되지 않지만 함께 애니메이션도 보고 영어책도 보며 즐겁게 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리틀팍스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 때에는 3단계 ‘The wisard and cat'도 어려웠는데 이제는 편안하게 보고 아이와 함께 5~7단계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좋은 콘텐츠를 담고 있는 리틀팍스를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더 많은 성장이 있었겠지만 뒤늦게라도 알게되어서 다행이고 꾸준히 하니 영어를 하나의 언어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준이 아빠도 처음엔 의아해하고 반신반의 하더니 아이가 애니메이션을 보고 내용을 모두 이해하고 원서 읽기까지 이어지니 적극 환영하고 저와 아이의 노력을 인정해 주고 있습니다.

    이제 준이는 리틀팍스에 있는 7~8단계 애니메이션을 쭉 보고 프린터블북을 만들어 음원과 함께 듣고 읽으려 합니다. 애니메이션만 보다 놓친 부분까지 정독을 할 수 있을테니까요.

     

    컴퓨터로만 보다가 TV와 컴퓨터를 연결해서 보니 더욱 편안하게 볼 수 있고 가족과 함께 보기에 좋았습니다. 프린터블북을 만들 때 단어장도 ’2쪽 모아찍기방법으로 출력하여 책 표지 바로 다음 장에 반 접어 넣어 모르는 단어도 슬쩍 슬쩍 보는데 활용했습니다. 준이는 일일이 단어를 찾아 보는 타입이 아니라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패스하고 쭉 애니메이션을 보며 스토리를 이해하는 방식에 익숙했지만 단어 학습에는 좋은 방법인 것 같아 사진 함께 첨부합니다.

    리틀팍스는 아이들이 영어를 언어로써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어렵게 단어 외우고 독해 풀이 위주의 죽은 영어 공부가 아닌 언어를 습득하고 영어 책 읽기와 이어질 수 있는 우수한 콘텐츠임을 여러분들께 알리고 싶습니다. 리틀팍스 운영진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