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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6학년 늦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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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ttle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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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3,472| 추천수: 82 | 등록일: 2021.10.30 오후 11:36
  •  작년 초 코로나가 찾아왔을 때 아이는 5학년이었고 영어 학원을 다녀 본 적이 없는 상태였다. 그렇다고 내가 아이를 직접 가르치기는 힘들 것 같고, 영어에 자신도 없어서 영어학원을 보내려고 고민을 하고 있었으나 갑작스런 코로나로 인해 학원을 포기 하고 자녀 영어 공부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

     그 당시 나는 자녀 영어 교육에 대해 알지도 못했고 제대로 된 원서 하나 알지 못하던 직장맘이었다. 다급한 마음에 무작정 정보를 모으다 보니 아이가 영어 공부를 해 놓은 것이 너무 없고 영어를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이미 대부분의 다른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영어 공부를 시작하였고 이제 곧 6학년이 될 아이가 phonics도 헷갈리는 상태라는 사실이 절망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내가 영어를 배웠던 방식으로 아이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지는 않았다. 마침 “언어는 습득이며 인풋을 즐겁게 유지할 수 있으면 습득하고 말할 수 있다.” 고 주장한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에 대해 알게 되었고 급하게 유명한 영어 동화책을 구매하고 함께 읽기를 시도해보았다. 그러나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엄마가 영어를 처음 배우는 아이를 가르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다른 방법을 모색하던 중 아이가 학교에서 알려준 웹사이트에 있는 리틀팍스의 동영상을 보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아이가 보고 있던 동영상은 “Red magic”이었는데 나는 아이가 동영상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고 어려워서 조금 보다가 그만 포기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것은 큰 오산이었다. 아이는 집중해서 보고 있었고 더 보고 싶어 했으며 하루에 2개밖에 볼 수 없다며 아쉬워했다. 학교에서 알려준 웹사이트에서는 리틀팍스 동화의 일부분만 제공되었기 때문에 아이는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며 리틀팍스를 신청해달라고 했다. 나는 '리틀팍스가 인풋을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다' 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때부터 리틀팍스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고 듣기-말하기-읽기-쓰기의 모국어 방식 영어 습득 교육관을 토대로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구나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니 아이에게 딱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영어 동화를 광고 없이 마음껏 볼 수 있으니 아이를 유해한 미디어 환경에서 보호할 수 있으며, dvd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니 비용과 공간이 절감된다. 또한 양질의 동화가 단계별로 되어있으니 동화를 선정하는 고민을 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맘에게는 감사한 일이며, 프린트북으로 만들어서 책을 볼 수 있다는 것과 함께 mp3음원이 있다는 것은 경제적이 측면은 물론 영어 능력이 부족한 엄마에게 큰 도움이 된다. 이리저리 따져보니 잘 활용하기만 한다면 정말 큰 이득이었다.

     결국, 작년 겨울! 늦게 시작했다는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고 리틀팍스를 아이가 보고 싶은 만큼 마음껏 보게 하기로 결정했다.


      리틀팍스에는 단어장, 크로스워드, 스타워즈, 프린트블북, mp3자료, 퀴즈 등 공부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부가 기능들이 많이 있다.

     이용 후기들을 읽어보면서 이런 부가 기능을 활용하여 열심히 한 친구들을 많이 보았고 그 친구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이용 후기들을 본 후 엄마는 의욕에 넘쳐서 ‘들으면서 읽어보기’, ‘한편을 두 번씩 보기’, ‘단어장 살펴보면서 모르는 단어 찾아보기’ 등을 기대했지만 아이는 자막이 없이 ‘전체이어듣기’진행했다. 어쩌다 간혹 한 편 이어보기도 했다. 읽을 줄을 몰라서인지 자막을 틀어주면 자막이 그림을 가린다고 싫어했다.

     엄마가 단어장이나 스타워즈 등을 시도해봤지만 몇 번 해보고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동화 단계도 난이도 구분 없이 마음대로 들었다. 처음 시작한 동화가 Red magic이라서 Red magic을 끝까지 본 후에 다른 동화에 눈을 돌렸고 동화의 선택권도 아이에게 있었다. 리틀팍스를 시작하고 초기에는 아침에 눈뜨면 리틀팍스 잠자기 전에도 리틀팍스 토요일에는 오전 내내 리틀팍스를 본 적이 많았는데 아이가 정말 궁금해서 보기도 했지만, 아침에 일어나기 전 리틀팍스를 틀어놓으면 동화 소리를 들으며 일어나고 자연스럽게 리틀팍스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


     엄마가 노력한 것은 동영상을 안보는 시간 중 흘러가는 시간이나 이동시간에 리틀팍스 mp3를 틀어준 것이었다. 리틀팍스에는 핸드폰이나 플레이어에서 들을 수 있도록 mp3를 제공하는데 동화마다 음원이 있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기 때문에 최대한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그 외에 리틀팍스 듣기 class, 말하기 class, 배지, 학습 점수 상장 등을 제공함으로써 흥미와 동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영어에 대한 자심감을 심어주어서 더욱 더 영어에 집중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 입에서 영어가 나오기 시작했고 문득 떠오르는 말들을 내어 뱉기도 했는데 동화에 나왔던 말들을 해보는 것 같았다. 엄마는 알아듣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 들면서도 ‘아! 듣기를 많이 하니까 말하기가 되는구나!’ 생각하며 리틀팍스 동화보기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아이는 외국인과 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오히려 즐거워하였고, 문법이 정확하지는 않더라도 자신있게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으며, 학교 영어 전담 선생님께 “학원을 안다니는데 어떻게 영어를 잘하냐” 는 질문을 받을 정도의 실력이 되었다. 


     엄마에 대한 불만을 영어로 써서 전하기도 하고, 영어를 못하는 엄마에게 자꾸 영어로 이야기를 하자고 해서 엄마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 키다리 아저씨를 보고는 편지글 형식의 글을 흉내 내어 적기도 했으며 스펠링과 문법이 엉터리긴 하지만 고민하지 않고 생각이 나는 대로 몇 분 만에 거침없이 이야기를 지어내기도 하면서 영작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무엇보다도 가장 만족스러운 변화는 아이가 영어를 공부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얼마 전, 지인이 아이에게 “영어 공부를 매일 어느 정도 하냐?” 고 물었는데 아이가 “영어 공부를 안한다” 고 대답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가 리틀팍스 보는 시간을 노는 시간으로 생각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아이가 보고 싶은 동화를 거의 다 보았다고 해서 요즘에는 리틀팍스 프린트블북을 활용해서 읽기를 시도해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어 원서를 고르는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고, 사운드북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mp3 다운받아서 활용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데 아이가 끝까지 즐겁게 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읽기를 한 후 다시 후기 남기겠습니다. 작년에 늦게 시작한다는 마음에 조급했던 나에게 늦지 않았다는 확신을 가지게 해준 리틀팍스에 정말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 후기를 통해 전하고자 하는 것은 딱 2가지입니다.

    1. 리틀팍스 영어 동화를 재미있게 보는 것만으로 영어가 가능하다.

    2. 초등 6학년도 늦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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