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즐겁지 않아도 괜찮아요. 리틀팍스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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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처음엔 즐겁지 않아도 괜찮아요.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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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반짝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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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4,799| 추천수: 83 | 등록일: 2024.8.26 오후 4:40
  •  안녕하세요. 

     저희 아이는 현재 초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여자아이입니다. 

    저희 아이는 한국말이 또래보다 빠르고 한글도 일찍 스스로 깨쳤는데, 오히려 이런 점 때문에 영어에 거부감이 있던 아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틀팍스 덕분에 영어에 흥미도 생기고 실력 또한 많이 향상되어서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리틀팍스 활용후기를 보면 대부분 아이들이 리틀팍스를 통해 영어를 즐겁게 습득한다고들 하는데, 저희 아이는 솔직히 마냥 즐겁지만은 않게 하고있습니다. 즐겁게 습득하는 단계까지 가기 위해서 약간의 강제성을 가지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즐겁지만은 않은 이런 후기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작성해 봅니다. 


    [리틀팍스 시작 초창기 6개월]

     저희아이는 한글영상도 이미 많이 본상태였고, 한글책 읽는 수준도 높은 상태여서 영어와 한글의 gap이 큰 점이 생각보다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본인이 보고 싶은 수준의 리틀팍스 스토리는 4단계 정도인데 이해가 안가니 영상보는데에 흥미를 붙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처음 3개월간은 Class 를 신청해서 2단계 'Bird and Kip' 과 'Wacky Ricky' 를 보기만 했습니다. 

    처음 리틀팍스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이 Class 기능이 동기부여에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한달 Class를 마칠 때마다 아이에게 금메달 초코렛을 하나씩 선물해주었습니다. 

     4개월차 들어가면서 'Bird and Kip' 과 'Wacky Ricky' 를 한 문장씩 끊어서 듣고 따라하기를 했습니다. 

    조금 번거롭기는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영어를 습득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듣고 따라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때문에, 하루 2편씩 제가(엄마) 옆에 앉아서 도와주면서 같이 했습니다. 


    [리틀팍스의 효과를 본 여름캠프]

    작년 2023년 여름방학을 이용해 캐나다 토론토시에서 운영하는 여름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어학캠프는 아니고 현지 아이을 위한 돌봄교실 형태의 놀이식 캠프였습니다. 

    첫날 캠프를 갔다온 아이가 "엄마, 나 Bird and Kip 에서 본 말이 생각나서 말했어." 라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리틀팍스로 하루 30분남짓 영어공부했을 뿐인데 이렇게 바로 효과가 나타나다니 조금 놀랐습니다. 


    [본격적인 리틀팍스 활용법]

    여름캠프 이후 작년 9월부터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는 방법을 소개드립니다. 


    1. 영어영상 4편을 한 문장씩 듣고 따라하기

    2편은 아이가 편하게 이해하는 수준으로 한 문장씩 듣고 따라합니다. 

    2편은 아이 수준보다 높은 수준의 동화로 똑같이 듣고 따라하기를 합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은 제가 알려주기도하고

    원문/해석을 스스로 찾아보기도 합니다. 


    2. Flash 카드 활용하기

    아이 수준보다 조금 높은 2편의 동화를 보기 전에 Flash 카드를 활용해 단어를 먼저 익힙니다. 한글 뜻을 보기전에 밑에 나오는 예문으로 먼저 유추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3. E book 활용하기

    영상으로 듣고 따라하기를 마친 동화는 E book 으로 한 번 더 청취합니다. 모르는 단어나 문장은 스스로 찾아보며 다시 한번 상기시킵니다. 


    4. 프린터블북 활용하기

    E book 으로 리뷰한 동화는 책으로 만들어 스스로 읽어보도록 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모르는 단어나 문장은 표시해 두고 매일 반복해서 읽으면서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합니다. 


    이렇게 약 1년정도 리틀팍스를 활용하면서 저희아이가 드디어 본인이 원하던 3-4단계 동화를 비교적 수월하게 볼 수 있는 단계에 도달했습니다. 본인이 재밌어하는 스토리의 동화를 이해할 수 있게되자 영어에 대한 흥미가 꽤 많이 생긴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화상영어도 시작했는데 리틀팍스에서 반복하며 말했던 문장이 자연스럽게 튀어나오는 것을 보니 리틀팍스 정말 잘 만들었다 하는 생각을 하루에 몇번씩하고 있습니다. 


    제 후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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