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와 함께 한 2년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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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리틀팍스와 함께 한 2년
  • 글쓴이:
    귀염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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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4,972| 추천수: 26 | 등록일: 2005.9.20 오전 12:08
  • 리틀팍스를 만난 것이 벌써 2년이 되었다. 모 싸이트에서 우연히 리틀팍스 샘플 동화 하나를 만나 첫눈에 반해 여기저기 싸이트를 돌며 리틀팍스에서 올린 무료 샘플 동화들을 읽게 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당시에도 맘만 먹으면 무료로 영어 동화를 볼 수 있는 싸이트가 지천으로 널려 있었다. 그런데도 유독 리틀팍스 동화에 끌려 인터넷 싸이트로는 최초로 '유료 가입!!'을 하게 되었다. 이것은 당시로써는 일기장에 기록으로 남길 만한 가치가 있는 중대한 사건이었다.

    뿐만 아니라, 리틀팍스에 가입한 일은 내가 우리 아이들을 위해 시도한 여러 가지 영어 학습 방법 중 가장 탁월한 선택이었다. 인터넷 모 싸이트 회원으로 새로운 영어 학습 방법을 제법 터득한 지금도 역시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리틀팍스를 만나기 전에도 2년여의 시간을 아이들 영어 학습을 위해 학습지다, 뭐다 종횡무진 애를 썼지만, 리틀팍스를 만날 때까지 이렇다 할 눈에 보이는 성과 없이 그저 열심히만 했던 것이다.

    나는 오늘 리틀팍스를 만나면서 변화된 우리 아이들의 영어 공부 방법과 함께 껑충 뛰어버린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생각나는 대로 한번 적어보려고 한다.

    무엇보다도 학습적인 영어 학습에서 벗어나 즐기는 영어 학습을 하게 되었다는 것이 리틀팍스를 만난 후 생긴 커다란 변화이다. 늘 외우고 쓰고를 반복하며 지루하기만 하고 별로 효과가 없던 영어학습에서, 얼마든지 즐기면서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다. 좋아하는 동화를 선택해서 충분히 즐기는 방법과 학습적인 방법을 약간 섞어서 공부하게 했는데, 학습적인 방법도 그전에 하던 방법보다는 훨씬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이다. 게다가 그리 힘이 들지 않는, 규칙적으로만 하면 얼마든지 실력 상승을 가져오는 그런 방법이다.

    우리집도 역시 다른 집과 마찬가지로 하루에 세시간 정도 영어 소리에 노출시킨다.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습관적으로 리틀팍스이다. 작년까지는(1년 정도) 편안하게 동화를 즐기는 학습을 했다. 그저 많이 듣고, 따라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서 진행을 해서 아이들에게는 듣기가 편안해지는 수확이 있었고, 더불어 수많은 동화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문장과 단어들을 눈으로 익혀 따로 단어를 외우지 않았어도 어지간한 단어들은 쓰고 읽고 말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부터는 약간의 학습적인 부분을 가미해서 하고 있는데, 역시 기본은 즐겁게 꾸준히 하는 것에 맞추어져 있다. 하루에 한개의 동화를 정해서 무비를 두번 보고, 단어장도 각각 세번씩 클릭해서, 억지로 외우게 하지는 않았지만, 자연스럽게 책을 읽듯이 정리할 수 있게 했다. 페이지를 보면서 번호를 하나씩 클릭해 따라말하게 하고, 마지막으로 무비를 보면서 동시에 따라말하기를 시켰다. 이런 학습적인 부분을 가미해서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역시 문장이나 단어를 좀더 분명하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제법 유창한 발음을 흉내낼 수 있게 되었다.

    리틀팍스를 만나기 전에는 단어 몇 개를 주고 제법 오랜 시간에 걸쳐 외우게 해도 뒤돌아서면 거의 잊어버렸는데, 이제는 힘들여 외우지 않아도 읽고, 쓰고 말할 수 있다는 것이 또하나 커다란 변화이다. 물론 예전에 단어 외우던 방법이 잘못된 방법이라는 것을 리틀팍스를 만난 후 깨닫게 되었고, 이제는 그때 시도했던 방법으로는 두번 다시 단어 외우기를 하지 않는다.

    리틀팍스를 하면서 단어 외우기를 따로 하지 않았어도 아이들은 이미 상당한 수준의 단어들을 쓰고 읽고 말할 수 있게 되었는데, 방법은 의외로 너무 간단하다. 열심히 듣고, 열심히 따라 말한 것이 전부라고 볼 수 있다. 무비로 두번씩 편안하게 보고, 페이지 넘기면서 번호 눌러가면 똑같이 따라 말하게 했다. 처음에는 글자를 보면서 따라말하기를 시켰고, 익숙해진 것들 중에 쉬운 것들은 글자를 보지 않고 따라말하기를 시켰다. 글자를 보면서 따라말하기는 단어를 따로 외우지 않아도 영어 통글자를 그림처럼 인식할 수 있기 때문에 쓰면서 외우지 않아도 저절로 습득이 가능했다. 더불어 글자를 보지 않고 하는 따라말하기는 딱딱하고 어리숙했던 아이들의 발음을 제법 유창하게 만들어주었다.

    하루에 리틀팍스로 듣기, 읽기, 말하기 한시간 정도 학습하고, 비디오 보면서 한시간, 해리포터 류의 소설이나 챕터북 원서 오디오로 듣기, 읽기 한시간, 이렇게 하루 세 시간 정도를 영어 학습에 투자하고 있다. 예전에 비하면 시간은 두세배로 늘었지만, 오히려 아이들은 지금 하는 방법을 더 즐기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옆에서 하나하나 시키지 않아도 될 만큼 능동적으로 하고 있다. 능률면에서도 역시 비교 자체가 안 된다. 리틀팍스 만나기 전에는 아주 초보적인 단어 하나를 제대로 못 읽던 아이들이 원서를 읽는다면, 다른 설명 필요 없이 이미 비교가 안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아이들의 영어가 이렇게 되기까지 일등공신은 두말할 것도 없이 리틀팍스다. 저학년 때 만나 이미 고학년이 되어버린 아이들에게는 리틀팍스 동화들이 너무 유치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 적이 있다. 이런 나의 걱정을 뒤로 한 채 뭐가 그리 재밌는지 빠져드는 아이들이 신기하다. 지금도 습관처럼 학교가기 전에는 늘 리틀팍스를 듣고 간다. 올빼미과 아이들이라 아침 시간이 늘 힘겹기 때문에, 선택권을 주었는데, 아이들은 두말도 없이 리틀팍스를 선택했다. 솔직히 엄마인 나는 리틀팍스가 아닌 다른 영어의 세계도 좀 만나게 해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아이들이 리틀팍스를 너무나 사랑한다.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리틀팍스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은 더 주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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