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퇴장한 TV, 그러나 컴은 여전히 위풍당당!! 왜??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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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거실에서 퇴장한 TV, 그러나 컴은 여전히 위풍당당!! 왜??
  • 글쓴이:
    최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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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5,368| 추천수: 12 | 등록일: 2007.7.11 오후 2:34
  • 안녕하세요^^
    저는 6살, 3살 딸아이 둘을 둔 엄마랍니다.
    제가 이런 게시판에 글도 올리다니 저 자신에 놀라며 몇 글자 적어볼까 합니다.^^

    6살 큰 딸, 두 돌 지나서부터 영어품앗이 모임을 시작했지요.
    영어모임을 하고 있다는 쓸 데 없는 자만심만 가지고
    일주일 수업외엔 게을리했던 부끄러운 엄마.
    그렇게 한해 한해를 보내며
    우리 아이는 왜이리 아웃풋이 늦나, 아이 탓만 하고 있을 때 리.팍을 알게 되었습니다.

    리. 팍을 시작한지 아주 오래되진 않았지만
    조금씩 나타나는 큰아이 아웃풋에 매료되어
    지금은 큰아이 모임에서 런투리드와 리.팍을 같이 활용하고 있지요.^^

    부족하나마 제게 유용해던 활용법 몇가지 올려볼까 합니다.
    몇 분이라도 도움 되신다면 좋겠네요.

    1. 먼저, 기본적인 리.팍 학습방법을 짚고 넘어간다면,

    1)무비로 보며 줄거리 파악하기.
    2)한 페이지씩, 듣고 따라하며 키워드 짚어주기.
    3)하루 5분이 될지라도 빠짐없이 꾸준히 하기 . 입니다.

    2. 계획성 있게 학습하고, 자주적인 학습습관 미리미리 들이기 !!! -- [일일학습계획코너] 활용

    제가 미리미리 학습계획을 입력해 놓구요,
    아이가 그 스케쥴에 맞춰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그리고 하루 계획을 마치면 함께 평가도 하며 성취욕을 느끼도록 하지요.
    울 딸, 언제나 활짝 웃는 100점 얼굴 클릭해 달라며 난리랍니다.^^

    3. 영어는 영어로 즐기자. 스토리텔링 타임!! --- [엄마와 함께] 활용

    부모가이드의 엄마와 함께를 출력해서 스토리타임을 갖도록 노력해요.
    하루에 하나라도 꼭 하려고 하지요.
    영어를 입으로 뱉기 싫어하는 울 큰아이, 하지만 꾸준히 하루에 하나씩이라도 이어가니
    놀라운 결과가 보이네요.
    하시다 보면 질문패턴이 비슷하게 반복된다는 걸 아실 거예요.
    어머? 우리 아이가 이 질문을 이해하네? 하고 놀라게 되실 거랍니다.
    물론 완벽한 문장으로 답이 나오진 않지만 키워드는 정확히 튀어나오죠.
    그러면 엄마가 완벽한 문장으로 다시한번 잡아주시면 되용~^^


    4. 미니북 만들어 cd로 들으며 즐기자!! --- [ 동화학습가이드, 엄마와 함께, 원문 ] 활용

    0단계, 1단계는 동화학습가이드에 미니북 자료가 잘 되어 있어서 그대로 활용했구요,
    없는 스토리는 [엄마와 함께] 부분에서 그림만 복사해서 출력, 그리고 원문 출력해서
    미니북으로 만들었어요.

    우리 아이들, 컴터에 앉아서 리. 팍을 즐기는 것도 좋아하지만
    잠자리에 누워 미니북 꺼내놓고 cd들으며 리.팍 즐기는 것도 넘넘 좋아한답니다.^^
    그림이 좀 작긴 하지만 컴터에서 봤던 화면들이라 귀신같이 알고 즐기더라구요~
    읽기는 물론 따라쓰기도 가능해 좋습니다.

    5. 엄마도 공!부!하!세!요!!

    동화학습가이드나 엄마와 함께, 또 해석 모든 출력해서 공부합니다.
    아이들은 공부 시키면서 엄마가 모른다는 건 좀 아이러니죠.
    저 열심히 출력해서 화장실이고 냉장고고 붙여놓고, 무조건 외우려 노력합니다.
    투명 화일에 넣어서 여기저기 두면 그래도 공부가 쫌 되네요.ㅋㅋ

    6. 장소, 상황별 회화내용의 스토리 -- 원문 출력해서 붙여놓고 활용

    거실, 화장실, 부엌등 장소에서의 회화
    또는 하루에 하나씩 출력해서 벽에 붙여놓고
    아이와 함께 직접 입으로 뱉으며 역할극을 해 보세요.
    물론 힘들죠. 아이도 하기 싫어하구요.
    하지만 시작이 어렵지, 얼마 있으면 아이가 반응이 달라집니다!!

    휴우~~
    부족한 말솜씨에 글이 길어졌네요.^^;;
    제 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분이 계시다면 감사드리구요,
    미흡하다마 제 활용이 님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되셨음 하는 마음 가져보네요.^^

    거실에서 퇴장해서 구석방으로 쫓겨간 TV.
    그러나 컴터는 여전히 거실 명당 자리를 지키고 있네요.
    왜냐구요? 리. 팍이 있어서랍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 활용과 관계없이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어찌보면 불쌍한 우리의 아이들,
    그 아이들이 영어라는 외국어를 학습이 아닌 재밌는 동화로, 또 국어와는 또다른 재미의 언어로
    즐기면서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엄마가 배려해 주고, 믿어주고, 기다려주자구요^^*
    근데 참 어렵긴 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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