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하는 새로운 도전...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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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아이와 함께 하는 새로운 도전...
  • 글쓴이:
    호르아크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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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7,132| 추천수: 12 | 등록일: 2009.4.15 오후 11:54
  • 저는 8살 남자 아이와 6살 여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벌써 리틀팍스를 한 지 1년쯤 되어가네요.
    리틀팍스하면 제가 좀 할 말이 많아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제가 직접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처음 리틀팍스를 알게 되었을 때
    전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고나서 좀 지친 상태였어요.
    제 또래 세대들이 다 그렇지만 문법과 독해위주의 영어교육을 받은
    저로서는 짧은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는 것만으로도 자신이 없었어요.
    해석도 매끄럽지 못한데다 발음은 더 큰 문제였지요.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전에 사전을 찾아가며 대략의 뜻과 발음을 익히고
    cd를 반복해서 들으며 준비하지만 제가 들이는 시간과 노력에 비해
    결과는 늘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더욱이 꾸준히 지속되지 못하고 번번이 좌절감을 맛보게 되면
    또 한동안 손 놓고 지내는 것이 반복되었지요.

    그때 제게 필요한 건 영어실력에 앞서 영어를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었어요.
    이 길 너머엔 고지가 보일 거란 확신이 있어야 효과적이고 지속적으로
    아이들을 영어 환경에 노출 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대로 된 길로 안내해줄 가이드가 필요했던 거죠.

    처음 리틀팍스를 시작했을 때부터 아이들과 함께 할 생각이었지만
    아이들이 따라주지 않으면 저만이라도 실력을 쌓아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줘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아이들이 어렸기 때문에 조바심 내지 않고 새롭게 0단계부터 함께 공부해 나갔어요.
    전혀 듣기가 되어있지 않았기 때문에 문자 없이는 낮은 단계도 정확히 들리지 않았어요.
    문자로만 보던 영어문장들은 전혀 다른 소리로 들렸지만 점차 익숙해졌어요.
    그렇게 페이지 바이 페이지로 듣고 있으면 아이들은 오며 가며 어깨너머로 보기도 하고
    자연스럽게 흘려듣기도 되고 한번 흥미를 끌면 그 다음 다음 편까지 주욱 관심을 갖고 보게 되곤 했지요.

    저는 흘려듣기를 위해서 책장보기를 많이 이용했어요.
    여러 편을 함께 책장에 등록해서 매일 반복해서 들려주었어요. .
    컴퓨터를 거실로 옮겨서 틀어놓으면 두 아이가 놀다가도
    리틀팍스의 예쁜 그림 앞에 앉아 한동안 빠져서 보곤했지요.

    지금은 울 아들 영어에 대한 스트레스 전혀 없이 파닉스 따로 하지 않았는데
    자연스레 우유팩의 fresh milk를 읽는 것을 시작으로
    짧은 영어 동화책을 읽어 저를 깜짝 놀라게 했지요.
    이제 자기도 영어를 읽을 수 있다며 우쭐해져서 좋아하지요.
    그래서 요즘 별 거부감 없다면 아들에게 낮은 단계 읽기도 조금씩 진행하려고 해요.

    우선 제가 리틀팍스를 좋아하는 이유는 경제적이라는 거예요.
    일반적으로 학원은 정해진 시간에 학원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시간과 에너지 소모가 크지만
    리틀팍스는 언제고 아이가 원할 때 원하는 만큼 할 수 있어서 좋고
    다양한 분야의 그 많은 스토리를 영어로 접할 수 있어서 비용면에서도 아주 경제적이에요.
    이전에 매번 좌절감을 느껴야 했던 두꺼운 문법책이나 교재로
    사전을 찾아가며 해석을 하느라 진땀을 뺏더라면
    그 많은 영어교재와 도서에 비싼 비용을 지불했더라면
    이렇게 매일 꾸준히 재미있게 공부하지 못했을 뿐더러
    외국인과 대화가 되지 않는 반쪽짜리 영어가 되었을 거예요.

    특히 작년부터 여성회관에서 하는 영어회화 강좌도 듣고 리팍도 함께 병행하면서
    많이 좋아진 것은 어색하고 딱딱했던 제 발음이 남편 말을 빌리지 않더라도 많이 부드러워졌다는 거예요.
    또 제가 활용하다 보니 어떻게 아이들에게 적용해야 될지도 길이 보이고
    제가 어느 정도 확신이 생기니 영어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불안하거나 흔들리지 않게 되었어요.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더욱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학습이 아닌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고 즐겁게 익혀야 될 것 같아요.
    모국어를 배우듯 듣기가 넘쳐 옹알이 하듯 말이 조금씩 나오면
    그 이후에 문자를 보고 따라 읽으면 쉽게 읽기와 쓰기가 될 거라 생각해요.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원하는 걸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제 저의 목표는 자막 없이 제가 좋아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는 거예요.
    물론 아이들과 영어로 프리토킹하는 즐거운 상상도 해볼 수 있지요.
    아이들과 제가 함께 지치지 않고 즐겁게 리틀팍스를 하다보면
    그런 날이 꼭 올 거라 생각해요.
    그 출발부터 아직도 진행형인 긴 꿈의 여정에
    리틀팍스는 늘 등대같은 안내자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여러분도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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