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실패하는 101가지 방법
**** 제가 학부모인데 우찌 입적하는지 몰라 헤매다가 이제야 알아냈습니다;;
떳떳한 신분으로 다시 올립니다요^^
낚이셨습니다^^
101가지 방법이라니까 눈이 확 뜨이지요 ㅎ
사실 101가지는 말도 안되고요(완전 사기잖아!) 몇 가지 소소한 방법입니다요
그래도 갠안치요?
1. 너는 글을 써라 엄마는 떡을 썰마(글자가 맞나?;;)
리틀팍스가 워낙 좋다고 소문을 듣고 일단은 가입을 했습니다
얘야~ 누구누구도 리팍해서 대박났대.. 너 컴퓨터 좋아하잖아. 그러니 학원가지말고 재미나게 컴으로 이제 영어하자!
네~
그 다음 장면..
아이는 컴 앞에 엄마는 거실 티브이 앞에
그 다음 장면..
아이는 컴 앞에 지맘대로 놀고
엄마는 거실 티브이 앞에 아이가 잘 할거라 믿어의심치 않으면서 연속극 삼매경
그러면서 다음에 그 집 아이 리팍잘해? 물으면 이럽니다
"우리는 잘 안되더라. 아이가 별로 흥미를 못 느끼네 처음에는 신기해서 여기저기 들어가서 동요도 듣고 동화도 보더니 이제 좀 시들시들하네 돈만 날랐어~"
그러면서 둘레 사람들에게 리팍해보니 별로더라 면서 말해줍니다.
아이가 인터넷 게임을 한다고 치면 그냥 30분만 해~ 이러고 말면 됩니다.
그러고 밖에서 연속극을 보던 낮잠을 자든 엄마 맘이지요
하지만!
리팍도 영어공부의 일종입니다
아이가 공부할때 엄마가 거실에서 티브이보면 효과가 나타날까요?
컴하는 것을 아이가 아무리 좋아해도 리팍과 게임은 완전 다르지요.
아이가 원해서 영어 하는 집 있어요?
영어를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은 노소 불문하고 한국인 전부다 입니다
아이도 안다는 말이지요. 그런데.. 영어가 좋아? 이렇게 질문을 바꾸면? 열 명 중 아홉명 반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하는데? 그러면 답 못할걸요. 아니면 다들 하잖아요. 이런 하나마나한 답을 하든지요.
왜 하는지도 모르고 영어를 하는 것과 왜 하는지 아는 것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더 넓게 생각해서 학교공부도 왜 해야하는지 동기를 심어주고 임하게 하는것이 결과적으로 낫다는 말이지요
그 흔하고 귀에 딱지 앉도록 들은말 "동.기.부.여"
그럼 아이에게 어찌 동기를 부여할까요? 그건 각자 고민하세요
이런 것 까지 답을 알려주는건 느무 자판기 커피같잖아요^^
도서관에 학습과 관련된 아니 영어와 관련된 주옥같은 책들이 줄을 지어 있습니다
몇 권만 빌려 읽으시면 동기심어주기, 그들의 노하우 파악이 됩니다.
원해서 하는 공부도 중간중간 슬럼프가 있는데 원해서 하는 것도 아닌 이 죽일놈의 영어를 하는데 어떻겠어요
우리라도 재롱을 떨어줘야지요. 안됐잖아요. 우리 아이들요.
리팍할때 옆에서 바람잡아주고 같이 보고 뒤에 앉아 빨래개고 청소하는 척하면서 얼쩡거리세요
아이들은 그 정도의 엄마 숨소리에 클릭한번 더 하고 에너지가 충천됩니다
알고보면 쉬워요
리팍해서 영어되는 것도 쉽고 리팍하는 아이 뒤에서 코치하는 것도요.
이런 희생도 안 하고 영어하는 아이로 만들 생각한 것은 아니지요?^^
2. 스파르타식 리틀팍스
넘치는 것이 모자란만 못하다는 말이 있지요
리팍을 하면서 엄마가 너무 관심이 지대하면 이것도 역효과납니다
아이가 신나게 빨간머리앤에 꽂혔는데
너 그거 듣기 안 벅차니? 알고 듣니?
니 수준에 맞는걸 찾아 들어야지.. 장면만 본다고 영어 되는거 아니다
페이지바이 할때 발음 틀렸거든.
차라리 일자무식 엄마 밑에 큰 아이가 영어 잘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대요
왜냐? 그녀들은 아무 것도 모르고 무조건 잘한다잘한다 모드거든요
발음이 틀려도 철자가 틀려도 맘대로 해석해도 잘한다잘한다~ 그러거든요
이래도저래도 아이들을 크게하는게 칭찬비타민입니다.
겨우 중학교1학년 수준도 안되는 그 실력으로 아이한테 발음, 철자 어쩌고하면 아니, 잘하는 엄마들은 더해요
성에 안차거든요. 자꾸 지적하고 교정시켜주려하거든요
아이가 날때부터 엄.마! 이렇게 정확한 발음 안하잔하요
너무나 어눌하게 발음하고 지독하게 발음이 교정안되는 그 아이특유의 이상한 단어가 있어요. 기억나세요?
우리 아이는 멸치를 별스럽게 삐용이라고 했어요. 우리는 귀엽기도 하고 웃겨서 놔뒀어요
지금은요? 뭘물어요 멸치라고 하지요.내가 언제 삐용이라고 했는데 이럽니다
영어도 같다는 말씀!
대충 알고 넘어가도 그러다가 듣기가 넘치면 어느새 하나하나 또록또록하게 들린대요(들은이야기;;)
그러니 아이가 하기만 한다면 영어에 정을 붙이기만하는 것도 대단해요
계획을 해서 70% 달성하면 성공이고 50%달성하면 성공의 조짐이 보이는 거래요.
끊임없이 궤도를 수정하고 머리 찧고 앞으로 나아가는 겁니다.
그러는사이 아이는 더나은 영어를 엄마는 더나은 인격완성자로 거듭 나것지요;;
3. 문법 해석 글쓰기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
국어문법도 체계적으로 배우는 단계는 중학교가서입니다
고학년이 올라가면 조심스럽게 문법을 가장한 순하게 문법에 접근하는 과정이 있지요.
그럼 5,6학년한테 국어문법이 뭐냐 물으면 뭐라고 할까요?
그게 뭐예요? 그러지 않을까요
하지만 그딴법 몰라도 글만 잘 씁니다. 어휘력 엄청 좋은 아이도 문법모릅니다.
글쓰기요?
받아쓰기 하는 시기는 1,2학년 입니다.
듣기말하기 시간에 합니다.
그런데 왜 영어에 대해서는 관대함이 없나요
태어나서 7년동안 있다가 이제 입학해서 국어받아쓰기하는건 하나도 안 이상하고
영어나이 이제 0살내지 1살인데 말하기,문법에 목을 매냐고요
뭔가 잘못된 느낌 안드나요?
한글 배우고 아이가 이제 한글 정말 좀 되네 하면 자연스럽게 여기저기 자기 이름 새기고 엄마한테 편지주고 합니다
얼마전 우리 막둥이 저한테 하트 그려가며 편지를 주더군요 펼쳐보니
-임마 사랑해♡
저 완전 감동 먹었잖아요. 엄마와 임마의 차이가 이리 클줄이야~
이노무자슥이!이러면서 호통 안치지요. 좋아죽어라 쪽쪽 해주지요.
아 그런데 왜 영어한테는 그렇게 인정사정볼것없다 냐고요
아직도 저는 리팍 영업사원입니다
몇 명이나 리팍 소개하면서 해봐라고 하면 저의 전도에 감동받아 가입했다가 하나같이 잘 못더군요
근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추적들어가서 하나같이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음하하하~
본인들이 불량엄마였다고요
그렇다니까요!
괜히 리팍만 잡는다니까요 ㅎㅎ
그러면서 저한테 고해성사하고 재가입한다고 또 하나같이 기도하고 마무리했습니다 ㅋㅋ
아이가 즐거워야 우리가 즐겁잖아요
즐겁게 영어공부하는 환경 꼭 만들어주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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