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놀란 두 아이의 영어실력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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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저도 놀란 두 아이의 영어실력
  • 글쓴이:
    아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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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0,967| 추천수: 15 | 등록일: 2011.1.7 오전 3:04
  • 큰아이는 3월이면 2학년이되구요, 작은아이는 5세가 되어요.


    본격적으로 리팍을 시작한지는 딱 1년이 된것 같습니다.


    리팍을 안지는 시누의 소개로 몇 년 되었지만 큰아이 친구 엄마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을 해서


    어디한번 들어가서 샘플이나 들어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아이들과 들어와 봤는데 '아! 이런 싸이트도 있구나'하고


    마냥 신기하기만 했었죠. 아이들은 좋아했는데 엄마가 귀차느즘이라서 TV보랴, 아이들데리고 이집저집 놀러다니랴 ...


    나름 바쁘다는 핑개로 한달씩 한달씩 등록해서 듣곤했지만 정작 몇 번 못 봤죠...


     


    그러는 사이 소개해준집 아이는 실력이 날이 갈 수록 일취월장이더라구요. 물론 학원도 안 가고 리팍으로만요.


    또 다른 아이들도 곧 초등학생이 되니 학원에다닌다고하고...


    눈앞에서 비교가 되니 그때부터 조급해졌던것 같아요.


    처음엔 page by page도하고, vocabulary도 몇번씩 읽어보게 했습니다.


    그랬더니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것도 그만두고 듣기만 했습니다.  물론 자기가 듣고싶은것, 시간도 마음대로..


    어떨때는 30분, 어떨때는1시간 30분도 듣고... 거의 매일매일 .


    시키지않아도  퀴즈를 풀때도 있고 궁금한 단어를 vocabulary에서 찾아 보기도 하더군요.


    무조건 하고싶은대로 놔 두었습니다. 하지만 시작하는 시간은 항상 아침밥 먹을때였죠.


    아이들이 일어나면 자동으로 세수하고 컴퓨터를 켭니다.


     


    큰아이는 그동안에  실력은 나이지고 있는건지, 아니면 제자리 걸음인건지 알 수가 없어서 자꾸 조바심만 나고


    다른아이들처럼 학원엘 보내야하나 아니면 아직 어린데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천천히 가야하나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에 빠져있을때 작은아이는 영어가 무엇인지조차 모르고 시작했기때문에 실력이 팍팍 느는게


    제 눈에도 보였고 어린이집 선생님은 따로 영어학원에 보내냐고 물으실정도였어요.


     


    쉬운단계를 본걸 또 보고 또 보고... 지겹지도 않은지 오빠랑 아침밥 먹을때 어려운단계를 같이 듣다가(내용을 아는지 모르는지 알 수는 없지만...) 오빠가 학교가면 쉬운단계를 30~40분은 더 듣고 가는것 같아요. 어떨때는 동요도 듣다가..


    알파벳도 혼자 떼고 처음에는 아는단어가 많아지더니, 그 다음은  반복해서 많이 듣다보니 문장을 통으로 외우더라구요.


    따로 단어를 알려준적도 없는데 어떻게 그 많은 단어들을 다 외웠는지 신기하고 기특하고.. 암튼 요즘은 외운 문장에


    다른단어를 집어넣어서 응용해서 혼자 묻고 자기한테도 물어봐 달라고해서 물으면 대답하고...


    아직 읽을 수 는 없지만 4살짜리 아이가 이정도까지 한다는게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엄마,아빠,아이 둘의 영어 수준이 비슷한것 같아 요즘은 긴장 좀 하고 있어요.. 부끄부끄( ^ . * )


    어린이집에 오시는 영어선생님은 질문에 대답해주는 아이가 있어서 수업할 기분이 난다고 말씀하세요..


     


    이렇게 리팍덕분에 칭찬을 많이 받아서 영어에 흥미가 생겼는지 어린이집에서 가지고온 영어책을 하루가 멀다하고 읽어요.


    읽은것 또 읽고 또 읽고.. 물론 그림보고 읽는거지만요.


    그래서 프린트블북을 해 줬더니 화면으로만 볼때보다 효과가 더 큰것 같아요. 부지런해져서 더 많이 뽑아줘야하는데....


    암튼  영어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재미있게 영어를 시작해서 거부반응이 없고 오히려 좋아하는 놀이가 된것 같아요.


    매일보는 아이지만 작은아이가 아직도 마냥 신기하게만 느껴집니다.


     


    작은아이가 이렇게 눈에 보이는반면 큰아이는 반복하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대부분 새로운걸 들었던것 같아요.


    내용은 알아 듣긴하는건지, 실력이 늘었는지 알아볼 방법도 없고 조급한 마음에 이제 2학년도 되니


    남들 다 다니는 학원엘 보내봐야겠다싶어 나름 유명하다는 학원에서 레벨테스트를 받았는데


    그 학원에서 2년 반 다닌아이들과 같은 반이 되었어요. 리팍만 1년했을뿐인데... 저 돈 벌었어용~


    처음엔 믿겨지지 않았어요.  그런데 나중에 선생님이 테스트한 시험지를 보여주시더라구요.


    아니 이렇게 긴 지문을 읽고 어떻게 문제를 풀었는지 신기하고 자랑스러웠어요.


    내가 봐도 잘 모르겠던데...


    아이가 문장을 외우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자기 말로는 동화를 많이 들어서 단어를 100% 알지는 못해도


    앞뒤 문장으로 유추해보면 단어의 뜻을 대충 알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남자아이라서 둘째 여자아이처럼 조잘조잘은 안 했어도 그동안 내공이 쌓이긴 쌓였었구나.....'  하는 생각에


    아이를 믿지 못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1월부터 다니기로해서 3일째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많은 과제량으로 스트레스를  받아합니다. 안 하려던걸 하니 힘이 들었겠지요.


    물론 시키면 억지로 하긴하겠지만  '재미있게만 생각들던 영어가 이렇게 나를 힘들게하네'


    라는 생각이 들까봐 1월만 다니고 그만두고 계속 리팍을 하려구요.


     


    아이는 이렇게 성장하고 있었는데 엄마만 몰랐던거예요.


    우리 너무 조급히 생각하지맙시다. 힘들게 공부하다가 지치느니 재미있게 공부해서 오래가는게 더 좋잖아요.


    학원아이들이 생각보다 그렇게 잘 하지는 않더라구요~ (^ . *)


     


    요즘은 주위엄마들이 뭘로 공부시켰냐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제가 소개받았던것처럼 지금은 제가 리팍전도사가되었답니다.  


    쓰다보니 앞뒤도 안 맞는것 같고, 아이들 자랑만한것같네요.


    그러나 이 글을 읽고 용기내서 꾸준히 실천하시는 분이 한 분이라도 계시다면 보람있는 글이되겠지요...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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