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영어공부 최대로 활용하기
안녕하세요^^ 저는 영어자료실에서 영어일기를 쓰고 있는 6학년 이**이라고 합니다. 계속 영어일기만 쓰다 보니 설마 후기도 영어로 써야하나 싶었지만 한글로 써서 다행이에요..
리틀팍스는 2005년, 즉 제가 6살때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어요. 올해가 7번째 해인가요? 하지만 후기는 오늘 처음 써보는 만큼 부족한 부분이 많을수 있습니다. 더욱이 제가 워낙 글재주가 없고 학부모님들도 아니라 별로 눈에 띄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6년동안 나름대로 해온 방법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맨 처음 시작을 했을 때에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때는 어린이집 같은것도 안다니고 7살쯤 유치원 잠깐 다닌다고 별로 많이 하지는 않았거든요;;. 어렴풋이 기억 나는것만 적어보자면 그때는 Mrs. Kally's Class나 Danny's Adventure을 엄청 좋아했었던것 같아요. 뭐 6살이고 영어라고는 한번도 배워본적이 없어서 그냥 한번 쭉 듣고 마는게 전부였어요. 그래도 그때 대충 흘려들었어도 기억은 잘 나요. 많이 들어서 그런가..
일단 일년은 그렇게 흘러가고 7살때 튼튼영어를 하고 9살때 텐스토리라는걸 했어요. 둘다 엄마 친구분이 추천해 주신거였지만 제가 워낙 끈기가 부족해서 별로 안하고 그만뒀어요. 튼튼영어는 나름대로 열심히 했지만(그래도 2년하고 1년 끊고 6개월 하다가 다시 끊었거든요.) 매일 아침마다 복습하는 전화가 왔었을 때니까 스트레스가 엄청 쌓였어요.
그럴때 보면 리틀팍스는 제가 원할때 하니까 별로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그때는 그만 두려던것을 제가 억지로 뜯어말리고... 조금씩 단계도 올라가서 10살때는 Magic Marker나 Hana's album을 자주 들었어요.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크로스월드나 퀴즈도 없던 때라서 그냥 구문학습 원문이랑 해석이랑 둘다 읽었어요. 물론 해석만 읽던 경우가 더 많았지만.. 그리고 이때, 제가 영어학원에 들어갔습니다.
충청남도 서X시에 X영어학원에 처음 다녔어요. 그때는 가장 낮은 C반에 들어갔어요. 영어학원 등급이
C<B<A<S 이런 식으로 되어있거든요. 그리고 한 3개월 정도 지났었나? 그때 제가 시험을 치고 확 A반으로 올라갔어요. 보통은 C반이면 B반을 거쳐서 A반으로 가는게 정상이지만 극히 이례적인 경우인가요? 원장선생님이 저보고 실력이 갑자기 늘었다고, 어디 하는거 있냐고 물어봤어요. 리틀팍스 한다고 하니까 놀랍다고 하시더라구요. 나름 기분이 좋았어요. 그동안 제가 리틀팍스를 했던게 헛것이 아니였구나. 이런 생각이나 자부심 같은것?
이때는 4~5단계를 제일 많이 들었어요. 시리즈 나 단편집. 시리즈라면 The Wonderful Wizard of OZ나 Photo Travel정도 인가요? 책도 읽어봤고 마침 리틀팍스에서도 이런 시리즈를 내주어서 재밌게 읽었던거 같아요. 이해는 page by page로 복습하고 구문연구도 읽어보고..
아, 학원에서 지금은 가장 높은 반인 S반에 들어가 있어요. 작년에는 2달정도 어학연수를 갔다왔어요. 그곳에 원어민 선생님들이 저보고 '한국인 특유의 센 소리가 잘 나지 않는다'고 하셨어요. 그만큼 원어민 발음과 비슷하다는 소리죠. 학원에서도 발음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요. 아마 리틀팍스 덕분인것 같아요.
열 한살? 열 두살? 그때는 아무거나 두루두루 읽어봤어요. Tom Soyer나 Huckleberry Fin, Dr. Dolittle, Heidi, Aladdin, 그때 당시는 무슨 말인지 몰랐지만 Little Wemen이나 The Railway Children, 아니면 Around the World in 80 days도 읽어봤어요.
지금은 리틀팍스에서 7단계나 8단계를 듣고 있어요. 7단계에서는 대표적으로 Red Magic이나 논픽션인 QT's Scientist Adventure, 요새는 Black Beauty나 Anne도 많이 읽어요. 8단계는 Our World Landmarks로 주로 읽어요.
저는 공부하는 방법은 딱히 국한하고 있지는 않아요. 그냥 제가 듣고싶은 만큼 듣다보면 저절로 이해가 되는것 같다고 해야하나요? 그래도 정식으로 공부하고 싶을때 하는 코스는 있지요. 괜찮으시다면 그거라도 읽어보시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 아무거나 자신이 듣고싶은 동화를 듣는다.
레벨이 전부 다르니까 잘 모르겠는데요, 픽션이나 논픽션이나 아무거나 골라읽으세요.
2. Movie를 보고, 모르는 단어가 있으면 page by page에 들어가서 그 부분을 찾은 후에 Vocabulary를 편다.
사실 구문연구를 보면서 찾을까도 생각을 해보았는데, 발음을 못읽으면 그냥 못찾잖아요. 그래서 page by page에서 찾는 편이 더 쉽더라구요.
3. Crossword를 풀어본다.
이거 은근 어려운 단어 많이 나와서 도움이 많이 되요. 아까 찾았던 단어를 다시 복습하신다고 생각하시고 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4. 다시 movie를 듣는다.
아까 몰랐던 단어를 확실하게 익히고 다시 듣고, 한번 더 집중해서 듣기 때문에 아까보다 이해하는 내용도 많아지고 단어도 기억이 잘 나더라구요.
5. Quiz를 풀어본다.
Movie에서 봤던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판단할수 있어서 저는 공부하고 싶은 마인드를 가질때 꼭 Quiz를 풀어요.
6. 감상평이나, 자신이 그 동화의 뒷이야기를 꾸며쓴다.
영어연습장에다가 감상평을 쓰면 한층 더 그 내용을 잘 이해한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가끔 뒷 내용이 궁금하게 끝나는 동화들도 있는데, 그런 동화들을 자신이 각색해서 써본다면 재미있더라구요. (에..저만 그런가..)
꼭 쓸때 영어로 쓸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저는 일단 느낀점이나 뒷 이야기를 한글로 쓴 다음에 나중에 다시 생각나면 영어로 번역해서 쓴답니다. 그럴때는 영작도 좀 잘되고.. 뭐 그런 느낌이 들어요.
7. 그 외
그냥 영어일기를 연재하면서 생각하는건데요, 저 같은 경우는 글을 리틀팍스 회원들께 부치는 편지라고 생각하면서 써요. 그러면 제가 정말 누군가와 편지를 주고받는것 같고 일상에서 있었던 일을 더 생생하게 쓰는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회원분들도 일기장을 하나 정해서 의인화를 시켜보는 방법도 괜찮을것 같아요. 처음부터 많이 쓰려고 욕심내지 마시고 처음에는 그냥 간략하게, 그러다가 조금 더 디테일한 부분을 쓰는것으로 양을 늘리는게 저한테는 가장 효과적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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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제가 하는 영어 공부방법을 좀 적어봤습니다. 회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아직 13살밖에 안됬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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