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째 아이의 영어 성장기 2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첫번째 활용수기를 쓰고 다시 저의 아이의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셋째 아이는 초등학교가면서 제 퇴근시간에 맞추어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약간은 미안하고 힘들겠지만 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과목들을 하면서 즐겁게 지내는 것 같아 다행입니다.
영어는 일반 공부하는 학원이 아니라 영어동화 원서를 읽는 곳으로 주 3회보내다 2학기에는 주 2회로, 그리고 방학에는 매일 가고 있습니다.
영어공부라고는 리팍을 듣고 학습지에서도 늘 듣기 훈력만 한 아이라 처음 영어학원에서 쓰기는 영어 공책에 알파벳쓰기부터 배웠는데 쓰기를 가장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나 듣기 하나는 또래들보다 월등하다는 평가를 받으면 재미있게 다니고 있지요.
가을운동회날 도우미엄마로 활동하게 되어 행사가 끝나고 엄마들이 모이는 곳에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엄마들 모이는 곳에는 아이들 교육문제가 빠지지 않지요.
요즘은 아이들이 하나 둘이다 보니 영어유치원 3년에서 2년 보낸 아이들은 초등 1학년인데도 문법을 하는 아이들이 힘들어 한다는 이야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학원으로 옮길려고 하니 지금까지 투자한 것이 아까워 옮길수도 없다고 한숨쉬는 엄마도 있고,
그런 문제 때문에 영어원서 읽는 곳으로 옮겨다는 저희 아이와 같은 곳에 다니는 엄마의 이야기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영어라는 것이 단순히 몇년해 되는 것이 아닌데...
셋째 아이는 평소에는 제 핸드폰으로 동화를 열심히 듣습니다.
아침에 cd를 들려 주면 잠에서 깨어 납니다.
저녁에도 잠자리에 들기 전에 cd를 열심히 듣습니다.
리팍에서 mp3 파일을 다운받아 cd 로 굽어 들을 수 있습니다.
화면으로 보던 것을 음성으로만 듣다보면 또 다른 즐거움과 상상력이 발휘 되겠지요.
작년 아이의 첫 여름방학 오전을 어떻게 보내야 할 지 걱정이였습니다.
그래서 리팍집중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출근하는 오전 8시부터 오전 10까지 2시간 리팍집중반에서 셋째는 영어집중수업을 했습니다.
그냥 무비로 자기가 듣고 싶은 동화를 열심히 들었습니다.
아니 약간의 강압도 있었습니다.
이제 단계별 스티커 모으기라는 계획을 세워 아이와 저에게 성취감을 주는 방향으로...
집에서 2시간 리팍을 듣고 영어원서 읽는 곳에 가서 영어동화를 듣는 여름방학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2학기에 들어서도 똑같은 생활로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 4단계 마스터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일반 학기중에도 하루에 게획을 세워 조금씩이라도 매일 스티커 받는 과제를 주었습니다.
늘 자유롭게 듣는 아이를 보면서 불안을 느끼는 저에게 확인의 도구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재 셋째는 1단계부터 4단계 전 동화를 다 듣고 퀴즈도 모두 풀었습니다.
그래서 1, 2, 3, 4단계 마스터 스티커를 받았습니다.
동화 5, 6단계 동화를 듣기는 하지만 5단계 마스터는 2학년중에 도전하려고 합니다.
4단계 마스터 스티커를 받고 나서는 다시 아이 마음대로 동화를 보고 있습니다.
2단계도 보고, 6단계도 보고, 동요도 듣고.....!
무비로만 보면 안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희 아이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무비로 보고
누가 해석해주고 화면의 상황을 이야기 해주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아이가 저에게 이야기 해 줍니다.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
가끔 영어의 단어를 우리말로 무슨 말인지 물어보는 경우는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무식한 엄마라 모름쇠로...
아이는 답답해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그러면 어느날 자기의 의문점이 풀렸다고 나에게 알려 주기도 하고, 모르면 모르는데로 그냥 지나 갔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영어를 하기전에 우리 책읽기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말 의미를 모르면 영어를 받아 들이기도 어렵다는 것을 제가 아이를 통해 느낍니다.
그래서 아이가 초등학교 들아가 영어와 함께 하고 있는 것이 매일 1시간씩 책을 읽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동안 읽은 우리 동화책이 1000권이 넘었습니다.
이제는 집에서 리팍동화를 조금씩 읽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동화책처럼 독서록도 쓰고 있습니다. 독서록이라고 하지만 책제목과 읽은 날짜만 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주 아이가 다니는 영어학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저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영어를 잘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셋째가 현재 학원에서 읽고 있는 동화책은 현지 미국 초등1학년들이 읽는 동화책을 듣고 읽고 있다고 합니다.
무엇을 바라겠습니다. 현재 초등학교 1학년인 셋째 아이가 미국 초등학교 1학년들이 보는 책을 본다고 하는데...!
첫번째 활용수기는 닉네임이 양순으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셋째는 2007년 4월에 태어나 2007년 7월부터 리팍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제가 활용수기를 쓰는 것은 우리 아이의 기록을 정리하고 싶은 것도 있지만, 정말 영어를 못하는 엄마들에게
지속적인 작은 관심만 있다면 분명히 아이들의 영어가 해결될 것이라는 희망을 주고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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