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5년차 활용보고서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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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리틀팍스-5년차 활용보고서
  • 글쓴이:
    승리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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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30,107| 추천수: 106 | 등록일: 2020.3.3 오후 7:36
  • <리틀팍스-5년차 활용 보고서>

     

    2016114일 처음 시작했고, 꽉찬 4년이고 20203월 기준 횟수로는 5년째 들어갑니다.

    1) 2016: 2단계 시작-> Birds and kip, Sam and lucky / wacky& Ricky/ magic marker

    2) 2017: 3단계-> wizard and cat/ south street school/ The pet lover

    3) 20184단계-> Fun at kids central/ Thumbelina/ Rocket girl

    4) 20195단계 -> Journey to the west/ Iggy the invention/ 알라딘/인어공주

    5) 20206단계 -> 오즈의 마법사/ 시트릿 가든/ 톰소여의 모험

    6) 20211월 내년 목표-> 7단계 완료 후 8단계 세익스피어 여러 작품들 완벽히 이해하고 감상할줄 알기



     

    학생의 수준과 습관에 따라 흘려듣기로 이용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희는 집중듣기로 천천히 라인바이라인으로 해석도 함께하면서 단어도 외우면서 진행했습니다.

    엄마표 영어로 가장 많이 활용한 것이 리틀팍스이고 문법은 작년 하반기부터 ebs로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교육을 받거나 다른 경로를 통해 원서를 많이 있는 아이들은 상관없지만 저희아이는 다른 사교육이 없어서 리팍을 메인 교재로 활용했습니다.

      그냥 들으라고 놔두니 보고 싶은것만 보고 지나가니 그다지 학습으로 이어지지 않더라구요. 흘려듣기도 충분한 input(인풋)이 이루어진다면 언제가는 훌륭한 아웃풋이 나오겠지만 저희집 아이는 집중이 짧아서 이게 충분한 노출로도, 학습으로도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은 초고학년이라 40분에서 1시간 정도도 이용가능하지만, 초저학년때는 집중력을 고려해서 학습시간은 30분 넘지 않았습니다.(조금씩 천천히~그래서 지치지않고 수많은 유혹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온것 같습니다.)

     

      <이젠 흘려 듣기보다는 '집중듣기'다>

     

    1. 매일 1편을 자막없이 전체 시청.

    2. 단어 클릭해서 단어 읽고 따라 하고 새로운 단어 익히기

       (초저때는 단어를 외울 필요없이 익숙하게하는데만 초점을 맞추었고 초고이후에는 단어프린트를 뽑아서 외우게 하였습니다)

    3. 페이지 바이 페이지로- 반드시 읽고 따라한 후 문장을 통으로 같이 해석하기

    (상황에 맞게 해석을 잘합니다.)

    4. 퀴즈 풀기(시청한 내용 이해도 확인-정답률은 95%이상입니다.)

    5. 스타워즈로 배운 단어 게임으로 확인(이 부분 강추입니다. 방금 배운 단어라서 기억에도 잘 남아있고 일단 게임형식이니까 너무 즐거워해요. 초고이후에는 단어 형태와 발음, 의미 뿐 아니라 스펠링도 정확하게 외웠는지 반드시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매일 한편씩 했어요.

     

    열심히 하는 아이들 기준으로 공부량이 극히 적을수도 있자먼질리지 않으면서 새로운 표현을 확실히 익히자는 전략으로 임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이런과정 생략하고(문법, 독해위주로 갈것이기에) 혼자 흘려 듣기하라고 둘 예정입니다. 제 생각에는 저희 아이같이 집중력이 길지않아서 1시간이상 길게 노출되서 시청할 수 없거나, 다른 사교육을 병행하지 않는 아이들은 반드시' 집중듣기'(intensive listening)를 해야 효과를 볼 것같습니다.

     

    < 리팍이 학원보다 좋은 4가지 이유>


      지나고보니 하루에 몇시간 듣기라는 신화에 갇혀 엄마표 영어 진행하시는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리팍을 통해 귀가 트이기에 필요한  최소 노출량을 채우면 상관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게 1시간인지 2시간인지는 학습자들의 나이, 인지능력, 집중도에 따라 달라질 것같습니다. 취학전 아동의 경우는 영어의 다양한 표현, 강세, 발음, 리듬에 익숙해진다는 의미로 좋아하는것을 자유롭게 보게 놔두는것도 괜찮을듯합니다.

     

    리팍이 우리 아이 영어학습에 효과적이었던 이유는 첫째, 내용이 무엇보다도 재미있고 취학전 아동부터 초저학년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합니다. 특히 south street school이나 fun at kids central에서는 미국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살펴볼 수 있으며, 방과후 수업 후 그날의 과제와 미션을 하나씩 완성해 하나씩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것을 보고 따라하면서 성취감을 느낄수 있습니다.  둘째, tv보듯 그냥 시청하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해당 분량의 단어 프린트와 해석본, 퀴즈가 제공된다는 점입니다. 퀴즈를 통해 배운내용에 대한 이해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단어 프린트를 통해 새로운 단어를 익히고 모르는 단어는 '학습과정'을 통해 정확히 익혀 나갈 수 있었습니다.

    셋째, 페이지 바이 페이지 기능 영어공부에 가장 효과적인 기능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영어학습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한 장면마다 알맞은 대사를 페이지별로 띄어서 꼭 다시 따라해보고 음독으로 발음과 억양을 익혀나갔습니다. 이 기능 덕택에 따로 ‘phonics’(파닉스)에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저절로 자연스럽게 음가의 규칙을 익힐수 있었습니다.  동영상을 그냥 흘려 듣고 보고 끝나는 다른 매체와의 차이점은 '재미'와 '흥미'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수 있다는 점입니다. 넷째, ‘스타워즈게임을 통한 자연스러운 단어 익히기 입니다. 으로 철자를 직접 써서 외우는데 익숙하지 않은 초저학년에게 흥미로운 게임을 통해 단어를 저절로 익히게 만들어 주더군요. 게다가 점수와 랭킹도 표시되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경쟁심과 동기부여를 해 주었습니다. 레벨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하루에 나와있는 단어들이 20~30개 사이인데 이 단어들을 즐겁게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틀팍스>

     

    고학년에 진입하면 저마다 다른이유로 학원으로 가거나 리틀팍스를 떠나게됩니다. 단어수준이나 레벨이 초저에 적합하다고합니다. 그러나, 활용방법에 따라 초고학년도 충분히 원하는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초저라면 영어에대한 흥미와 관심, 영어의 연음과 사운드에 친숙해 지기, 듣기 실력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초고학년은 자료실의 구문연구와 문법 자료를 통해 보다 학습적인 면을 보강하고, 8단계 이상 가면 나오는 세계여러나라의 문화나 유산에 관한 지문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배경지식 확장을 목표로 이용하면 좋습니다. 사교육비도 절약하고 아이 영어실력도 자연스럽게 끌어올릴 수 있는 리틀팍스 추천합니다.

    6학년이 된 올해는 그만할까하는 고민도 하긴했지만 마지막 초등학년도 리틀팍스와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왜냐고요? to 부정사, 관계대명사, 분사구문 등 문법 용어를 아직 몰라도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거든요.

     올해는 리팍 보충자료인 구문과 문법을 많이 활용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벌써 내년이 기대됩니다.

    친구들이  내신대비를 위해 힘들고 따분하게 공부할때, 저희 아이는 이미 리팍으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깨닫고 즐기고 있을테니까요. 또한 뭔가 하나를 5년동안 끈덕지게 지속할수 있었다는 꾸준함과 자신감이 세상을 살아가는 큰 무기가 될테니까요.~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