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안녕하세요! 전 리틀팍스 이용 2년차(좀 넘긴 했지만^^;) 6학년 학생입니다. 우선 리틀팍스를 하기 전에 제게 영어란, 돌(??)이었어요(그만큼 딱딱하고 재미없었다는..거죠). 왜냐하면 제가 3학년이었을때 영어를 전담하는 선생님이 원어민 선생님 말고 한 분 계셨는데  그 선생님이 40분 안에 영어 단어 19개를 5번씩 쓰라고 하셨어요. 솔직히 이걸 어떻게 합니까..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심지어 글씨를 지렁이 기어가듯이 쓰면 첨부터 다시 써오라고 하셨어요. 저는 글씨를 쓰는 속도가 워낙 느린지라 이걸 어떻게 하나 싶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썼죠. 하지만 결국 40분안에 다 쓰지 못했어요.

근데 더 웃긴게 뭔지 아세요? 다 못쓴 애들은  40분동안 논 거라고 간주하고 한 단어당 10번씩 쓰기 숙제를 내주신 거라는 점!! 숙제를 다 해가긴 했지만 그때부터 영어를 극극극극극극혐 하기 시작했죠.

근데! 딱 4학년이 됐을 때 엄마가 이제 4학년인데 영어도 좀 해야하지 안겠냐라고 하시면서 리틀팍스를 권해주셨어요. 순간 악몽이 생각나서 하기 싫었지만 그래도 꾹 참고 했죠. 처음엔 Bat and friend같이 쉬운 걸로 시작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영어에 흥미가 없는 상태였죠.

근데 왠걸? 영어가 재밌어지는 거예요!! 그래서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나 이것만 끝내면 리틀팍스를 할 수 있드아!!! 라는 심정으로 버텼죠. 그 결과!! 이젠 원어민 선생님과도 어느정도 말을 주고받을 수 있게 돼었습니다!!!

트라우마도 잊고 나에게 영어 실력을 선물해준 리틀팍스! 감사합니다!(추천동화는 Rocket girl이나 Journey to the west나 Rocket girl's Galaxy squad Adventure가 있습니다! 근데 전 개인적으로 Journey to the west를 너무 재밌게 봤던지라 다음 편도 계속 나오면 좋겠어요ㅠㅠ) 모두 즐겁게 리틀팍스 하세요!!

*참고로 저의 리팍 학습법은 이렇습니다

1.영상보기

2. 단어장

3.플래시카드(단어로 학습하기)

4. 책 3번 읽기

5.영상보고 따라읽기

6.플래시카드(뜻으로 학습)

7.스타워즈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