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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소문내고 싶은 리틀팍스~
  • 글쓴이:
    mei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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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3,296| 추천수: 43 | 등록일: 2021.8.30 오전 1:59
  • 아이 친구 엄마들과 가끔 교육에 대해서 이야기 할 기회도 있지만,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아직 결과가 보이지 않기에 확신을 가지고 말하기 쉽지 않죠. 또 자칫 잘못 말했다가는 내 아이 자랑이 될 수도 있기에, 뭔가를 앞장서서 권해주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왠만해서는 우리 아이는 뭐를 진행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하지 않는데, 영어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는 친구 엄마들을 만나면, "우리집은 리틀팍스를 하고 있다." 라고 꼭 말합니다. 리틀팍스가 왜 좋은지, 어떻게 활용하면 좋은지, 우리아이들은 얼마나 실력이 늘고 있는지, 구구절절 이야기하고 싶지만 그럴수는 없지요. 대나무 숲에 가서 "리틀팍스 꼭! 하세요!! 우리애들 리틀팍스만 했는데, 영어 실력 좋아요!!"라고 소리치고 싶은 심정으로 여기에 활용수기를 남깁니다.

    리틀팍스를 할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 애들이 별로 안 좋아해서 고민인 분들, 애들이 보긴 하지만 실력이 늘지 않는것 같아 불안해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요.


    1. 리틀팍스가 좋은 점( 리틀팍스를 할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께 )

    -압도적으로 저렴하다.

    한달 학원비도 안되는 돈으로 일년 영어공부를 맡길 수 있습니다. 애들 어렸을 때 최대한 비용 절감해 놓았다가, 좀더 컸을 때 정말 필요한 곳에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초등 저학년에 충분한 영어노출 없이 비싼 돈들여 학원 가는 것은 가성비가 많이 떨어진다고 보여요. 그리고 집에서 엄마표로 진행하시면서 영어원서로 노출을 해 주려고 하면 그 책값도 만만치 않습니다. 학원이나, 엄마표 책읽히기 프로그램도 효과가 있겠지만, 비용은 리틀팍스보다 수십배 더 들어갑니다. 

    -시간 절약이 된다.

    영어 학원 보내느라고 차타고 십분 이십분 오가면, 차에서 보낸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또 학원 시간이 정해지면, 아이들이 몰두해서 하고 싶은 일을 할수 있는 시간이 부족합니다. 학원 시간을 뺀 짜투리 시간만 남습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특히, 자유롭게 놀거나 책 볼 시간이 통째로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리틀팍스로 집에서 영어공부를 하면(공부는 아니지만, 또 공부가 아니라서 오히려 더 좋지만..) 영어공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균형잡힌 육아를 할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영어를 확실히 잡아줘야 된다는 생각으로 영어에만 온통 몰두해서 지내다가, 뒤늦게 수학에도 구멍, 국어에도 구멍이 있는걸 발견하고 발을 동동 구르는 일은 없어야 겠죠.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중고등학교에 시험도 쳐야 하고, 대학 입시도 치뤄야 하므로, 나중에는 영어도 공부로 생각하게 될 날이 있겠지만, 아직 우리 아이들은 영어를 공부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학원에서 배우거나 문제집을 풀면서 접하는 것이 아니고, 재미있는 스토리가 있는 만화로 접하기 때문입니다. 영어를 공부로 생각하지 않기에 아무런 긴장감이나 압박감 없이 대하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만 영어가 뇌 깊숙이 언어로서 자리잡히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우선은 좋습니다. 또, 하루 중 많은 시간을 리틀팍스를 보거나, 다른 영어책을 읽은 후에도, 그걸 공부했다고 생각하지 않고 놀거나 휴식을 취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국어나 수학 공부를 시켜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다양한 레벨, 다양한 장르의 컨텐츠를 맘대로 골라볼 수 있다.

    자기레벨에 맞는 컨텐츠만 제한적으로 열어주는 다른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리틀팍스는 모든 컨텐츠를 다 열어줍니다.따라서 자기 수준보다 좀 높더라도 관심 분야가 있으면 미리 접해 볼 수 있습니다. 언어란 수학처럼 차근차근 순서대로 배워가야 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린아이가 쉬운 말을 다 배운 다음에 어려운 말을 접하게 되는 게 아닌 것처럼, 영어도 접할 수 있다면 다양한 말을 접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엄마표로 집에서 책을 사주거나 영상을 골라주려고 하면, 레벨에 맞을까, 아이 취향에 맞을까 고민을 하게 됩다. 그런데, 리틀팍스에서는 그런 고민을 안해도 됩니다. 다양한 레벨이 다 오픈되어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가 다 들어 있습니다. 로켓걸 같은 창작도 있고, 레미제라블 같은 고전문학도 있고, 역사, 인물, 신화... 아이에게 알려주고 싶은 온갖것이 다 들어있지요. 아이들이 스스로 취향에 맞는 것들을 찾아보게 됩니다. 


    2.리틀팍스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애들이 별로 안좋아해서 고민인 분들께)

    -티비나 핸드폰게임등 다른 재밌는 것들을 좀 줄여보자

    우리집에는 텔레비젼이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리틀팍스 영상을 보는 것을 최고의 재미로 여겼던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 같아요. 만약 아이가 리틀팍스에 별 관심이 없다면,  텔레비젼과 핸드폰을 없애거나, 있더라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꾸면 좋을꺼 같아요. '뭐? 리틀팍스 하자고 티비랑 핸드폰을 줄이라고?? 그건 너무 심한데??'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까요? 리틀팍스 뿐만 아니라 다른 공부들도 티비랑 핸드폰이 있으면 방해되잖아요. '앞으로 한창 공부해야할 우리 아이들, 국영수 골고루 공부시켜 좋은 성적 받게 만들자.'하는 생각으로 티비와 폰, 게임 등을 우선 조절할 필요가 있을꺼 같아요.

    -재미를 붙일때 까지는 엄마가 함께하자

    정말로 내용에 흠뻑 빠져 재미를 느끼기 전까지는 엄마가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재밌어 할 부분에서는 오버해서 함께 웃어주고, 캐릭터 따라하면서 흉내도 내보는 겁니다. 아이는 엄마와 함께 재미있게 노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즐거워 할 것입니다. 만약 그래도 아이가 지겨워하며 안보려고 한다면, 엄마 혼자서라도 재밌게 깔깔거리면서 보고 있으세요. 도대체 뭐가 재미있나 하고 아이가 관심을 갖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래도 아이가 관심이 없으면, 자연스럽게 내용 이야기를 해 주세요. 한국말로 상황 설명을 해 주며 이해를 하도록 해주면, 영어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용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것입니다.

    아이 혼자 보게 해 놓고, 엄마는 다른 일을 하고 있거나, 혹은 다른 형제를 데리고 더 재밌는 활동을 하고 있다면, 리틀팍스를 보고 있을 아이는 없을 것입니다. 영어 실력이 늘고, 리틀팍스의 재미를 알기 전에는 말이에요.

    -시간이나 회수를 정해두지 않고, 자율적으로 하게 하자.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었을 땐, 이제 좀 학습적으로 접근해야 되나 고민을 했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동화 세편을 의무적으로 보고, 퀴즈를 풀고, 단어를 한번 확인한 후에 보고싶은 것을 보게 해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엄마가 시키니 할수 없이 하는데, 아이는 리틀팍스를 지겨워하기 시작했었습니다. 제대로 알아듣고 있나 궁금하기도 하고, 모르는 단어는 확실히 알려주는게 더 효율적일꺼 같아 접근했던 방법이었는데, 지겨워하는 아이를 보니, 이러다가는 지쳐서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곧 그만두었습니다. 다시 자율적으로 보게끔 하니 심심할 때는 스스로 리틀팍스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할일없어 보일때, 리틀팍스 볼래? 물으면 "오 예~~ 리틀팍스"하며 신나게 컴퓨터로 달려가는 것을 보면, 리틀팍스를 확실히 좋아하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것을 맘껏 보게 하자.

    리틀팍스에 너무 다양한 컨텐츠가 많으니 빠짐없이 순서대로 다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실력이 더 빨리 느는 것은 아닐거 같습니다. 저는 그냥 아이가 보고싶어하는 것을 맘껏 보게 해 주고 있습니다.  rocket girl, journey to the west, robin hood 같은 시리즈는 일곱살 둘째가 수없이 반복해서 보고 있는 시리즈입니다.  가끔 꼭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 있으면, 주말에 한가할 때, 아이와 함께 보기 시작합니다. 아이들이 봐야해서가 아니라 엄마인 제가 보고싶어서 보는 것처럼요. 그러면 어느새 아이들도 빠져들에 새로운 시리즈를 다 보게 되더라구요. 학교나 유치원 생활에서 쓰이는 표현들을 알면 좋겠다 싶어서 fun at kids central 시리즈를 보여주기 시작할 때 쓰기 시작했던 방법입니다. 

    -자막, 무자막 모두 활용하자.

    리틀팍스에 얼마나 다양한 기능이 많은지 모릅니다. 단어장, 단어플래시카드, 녹음하기, 계획표, 크로스워드, 등등 많은 기능을 다 활용하면 좋겠지만, 다 못할 경우, 자막끄기와 자막켜기 기능이라도 사용하면 좋을꺼 같습니다. 무자막으로 영상을 보면 듣기 기능을 충분히 향상시킬 수 있고, 자막켜기를 해서 영상을 보다보면, 영어책 읽기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프린터블 북 이용하자

    아이가 좋아하는 시리즈는 출력해서 책을 만들어주세요. 많은 활용 후기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라 길게 하지 않겠어요. 좋아하는 시리즈는 책으로 보는 것도 좋아합니다. 영어책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는 첫걸음입니다.


    3.우리아이 현재 실력 (실력이 늘지 않아 고민이신 부모님들께)

    언어학자 크라센 박사의 말씀에 따르면, 언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이해가능한 인풋이 들어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지금은 아무말도 못하고 있지만, 머릿속에서는 차곡차곡 차이고 있다는 사실이죠. 아이들이 재밌어하는 영어 영상 리틀팍스, 최적의 인풋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실력이 오르는게 보이지 않더라도, 이 과정이 없이 언어를 배우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큰 아이가 지금 초등 2학년인데, 여섯살 때 리틀팍스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4년째네요. 지금은 주로 리틀팍스 6단계 동화들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최근 wizard of Oz를 재밌게 봐서, 프린터블 북을 만들어주니, 소리내서 재밌게 읽더군요. 7단계 red magic도 재밌게 봤었고, 가끔 9단계 greek myths를 보곤 합니다.아 참, 9 단계 20000 leagues under the sea 도 끝까지 보았네요. 아이의 실력이 어느정도 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9단계를 과연 몇프로 이해할까 궁금하긴 한데, 이해되고 재미있는 면도 있으니 보고 있는 것이리라 생각하고 자율적으로 보게 하고 있습니다. 올 초에 랜드오브스토리라는 6권짜리 두꺼운 영어책을 샀습니다. 아이 좀더 크면 읽어보게 하려고 미리 사둔다는 마음이었는데, 아이가 책을 살펴보더니 어느새 읽기 시작해서 한 두달만에 다 읽어내더군요. 어디가서 레벨테스트를 받아본 것은 아직 없지만, 어느 정도 실력이 오르고 있다는 것을 짐작해 보게 됩니다.


    둘째아이는 지금 일곱살인데, 말많고, 표현력이 풍부한 편이라, 수시로 영어로 말하곤 합니다. 사용하는 어휘나 문장을 구사하는 수준이 제법이라, 학원을 다닌 것도 아니고 영어 공부를 시킨것도 아닌데, 이 정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리틀팍스가 신기하고, 고맙습니다. 가끔 형제가 영어로 대화를 하며 놀곤 합니다. 모르는 단어는 한국말을 끼워넣은 엉터리 영어이긴 하지만, 영어를 부담없어 하고, 재미있어 하고, 좋아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실력은  또래 아이들의 평균 이상은 된다는 점에서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크라센 박사님이 언어를 배우려면, 어떠한 긴장이나 스트레스도 없는 상황이어야 효율적라고 하더군요. 리틀팍스를 보며 보내는 시간들, 당장 눈에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깊고 넓게 기초를 다지며 영어 실력을 키워가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에서 레벨 올라가는 친구들과는 다른 저력을 키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리틀팍스를 믿고 이용하고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나무 숲에서 '임금님귀는 당나귀 귀!!'하고 소리치고 싶을 정도로 리틀팍스의 장점은 저혼자 알고 있기 아까운 것들이라 글이 길어졌습니다. 아이 영어 공부 때문에 고민이신 부모님들께 제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