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하;; 항상 영어 글만 올리다가 이렇게 활용수기를 올려보니 또 새롭네요^^*
많은 분들이 저를 아실 지도 모르겠네요^^;; 항상 영어 글쓰기 게시판에 이상한 글들만 잔뜩 올려놓고 사라지는 신비로운 소녀 sEsAmEgirl 입니다^0^** 아닌가요? 하하하하, 주저리는 여기서 마치고, 우선 제가 리틀팍스를 100% 울궈먹는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저는 리틀팍스를 하기 전에 신기한 영어나라로 파닉스나 알파벳 정도는 마스터 한 상태였구요, 정*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읽기와 쓰기, 그리고 회화 표현들을 왠만큼 공부해 놓은 상태였습니다. 당시 저는 학교에서 영어 듣기 평가를 저 혼자 백점 맞았다는 사실에 매우 기고만장하고 있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와 같았다고나 할까요? 처음 리틀팍스를 알게 되고, 또 엄마랑 같이 동화를 하나하나 해 나가면서도 별 어려움이 없었기에 항상 자신감에 차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생각해 보면 3단계 동화 나가는 것이 어려워서 딴짓도 많이 했었던 것 같네요. 그런데 저는 어떻게 이만큼 영어실력이 향상 될 수 있었던 걸까요? (실력이랄 만큼 대단하지는 않지만, 왠만큼 꿀리는 영어 실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세요. 영어는 하나의 언어이기 때문에 모국어인 국어를 배우는 것처럼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그러한 점으로 미루어 볼 때, 리틀팍스의 영어 동화 커리큘럼은 매우 효과적이고 자연스럽다고 할 수 있죠. 제가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4 학년 때였지만, 그 전부터 자연스럽게 영어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고, 또 영어를 '공부'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 언니와 저는 4 살 차이가 나는데요, 언니가 초등학교 때 영어 문제집 (씽크�)을 풀고 있을 때 옆에서 언니의 설명을 들었고, 영어 테잎을 듣고 있을 때 같이 놀면서 들었습니다. 언니와 놀 기회는 많이 없었고 혼자는 심심했으니까 언니 옆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공부를 하게 된 겁니다.
저는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틈만나면 동생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 줍니다. 예를 들자면, 여러가지 철학책에서 읽은 철학적 개념이라던가, 수학 문제 푸는 방법이라던가, 아니면 역사에 관해서 제가 지식이 되는 데까지요. 하지만 주의해야 할 것은, 아이가 리틀팍스를 오래 들으면 나이가 들으면서 그것을 '공부한다' 라는 개념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슬슬 공부가 지겨워지고, 리틀팍스 진도 나가는 것을 지겨워 하지요. 그럴 때에는 잠시 리틀 팍스를 접고, 아이에게 영어공부해라 라는 강요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금 시간이 흐르면 조금씩조금씩 동화를 들려주세요. 옆에서 부모님이 같이 계셔 주시면 훨씬 더 좋습니다. 아이는 부모님의 품에서는 항상 편안함을 느끼지요.
둘째, 얼굴에 철판을 깔고서, 푼수가 되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 항상 낙천적인 성격을 달고 사느라, 실수를 하면 죄송하다고 꼭 사과를 드리고, 항상 웃음을 잊지 않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보인다, 하면 무조건 달려가세요. 달려가서 hi~ 혹은 hello~ 라고 인사를 하고, 이것저것 영어로 말해보세요. 방학 때 여행을 가면 문화유적지 같은 곳에 외국인들이 꽤 보입니다. 창피하시다구요? 신경쓰지 마세요. 어차피 한 번 보고 말 사람들 입니다. 창피하기 보다는 자랑스러운 거죠. 창피함을 무릅쓰고 말을 걸다보면, 그와 비례해서 늘어나는 자신의 영어실력을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마세요. 제가 말씀드렸죠??? 웃으라고. 웃는 얼굴엔 침 못 뱉어요. 정말로요. 그러니까, 항상 타오르는 도전정신으로 여러가지 말해보고, 들어보고, 대답해보고, 그러다 보면 늡니다, 영어는.
셋째. 직독직해는 어떻게 해야 하나~ 저의 경우 직독직해는 동화를 많이 읽으니 되더군요. 하지만 정말 주의 해야 하실 것이 있습니다!!!!!!!! 많은 리틀팍스 사용자 분들!!!!!! 혹시 동화를 들으실 때 page by page 로 하시고, 소리내어 읽으시나요???????? 물론 그 방법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이 문제죠~ 혹시 소리내어 독해를 하시나요? 예를 들면, I love apple 을 나는 사과를 좋아한다. 이런 식으로요. 네, 이렇게 짧은 문장은 그런 식의 독해가 먹힙니다. 그러나, that 절이 딸려오는 문장이나, 관계대명사 같은 것들과 세트로 딸려오는 줄줄이 사탕 같은 문장!!! 아무래도 무리가 있겠죠??
우리나라의 문장구성과, 영어의 문장구성은 정말이지 큰 차이가 있답니다. 우리는 주어 목적어 동사 순이라면 영어는 주어 동사 목적어 순이겠죠. 그러므로, 긴 문장을 독해할 때 힘듭니다. 한 번 읽고 무슨 뜻인지 이해는 가지만 가지런히 우리나라 말로 정리하기 힘드실 거에요. 저도 그렇습니다. 하지만 한 번 읽자마자 무슨 뜻인지 이해가 된다는 것은 직독직해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인데, 그것만 가능하다면 훗날 독해문제 등을 풀 때에 정말 큰 도움이 된답니다. 독해를 할 때에 나는 ~를 ~한다 라는 식의 독해보다는, 나는 ~한다, ~를 등으로 해석하는 것이 더 이롭습니다. 물론 처음 시작할 때죠. 그것을 쭈욱 하다보면 굳이 그런식으로 소리내어 바꾸어 보지 않아도 착착 무슨 뜻인지 정리가 된답니다
넷째, 7단계의 벽. 제가 7단계에 입문했을 당시 저는 6학년 이었습니다. 물론 지금은 8단계도 한 번 듣는 것으로 이해가 다 되지만, 그 당시에는 7단계가 너무 빠르게 느껴져서, 이렇게 어려운 것을 내가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계속 듣고 따라하다보니 늘더군요. 물론 공부에는 별로 욕심이 없는 저라서, 엄마에게 단어를 다 외웠다고 거짓말을 하고선 외우지 않았던 적도 많았지만, 모르는 단어는 꼭 찾아보았습니다. 내용의 이해는 정말 하고 넘어가고 싶었거든요. 완벽한 리틀팍스에 한 가지 흠이 있다면, 6단계와 7단계에 너무나도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자면,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이 가득한 6단계와는 달리 상식적인 내용과 어려운 단어가 많은 7단계는 막 6단계를 끝낸 리틀팍스 이용자들분께는 넘기 힘든 벽이란 것이죠. 그러나, 그럴 때에는 어려워도 7 단계를 계속 들어주세요. 그러면 큰 도움이 됩니다, 정말로.
물론 제가 이만큼까지나마 할 수 있었던 것은 제가 머리가 좋아서라거나, (-_-;;;) 똑똑해서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요, 정말 중요한 것은 영어에 대한 흥미와 받아들이고자 하는 의지 입니다. 공부를 잘 해야지 하고 어거지고 영어공부하시는 분들과 어? 영어 이거 꽤 재밌네? 하면서 공부하시는 분들은 성취도에서부터 월등한 차이가 납니다. 그러니까, 너무 어거지로 하시지 마시고, 재밌는 리틀팍스 동화를 들으면서 즐기세요^^* 그것이 바로 비법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