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리틀팍스 공부에 시들해질 때 쯤 사용한 제 비법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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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아들이 리틀팍스 공부에 시들해질 때 쯤 사용한 제 비법
  • 글쓴이:
    임명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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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5,613| 추천수: 13 | 등록일: 2006.12.8 오전 12:51
  • 이제 리틀팍스를 이용한지 어언 2년이 다 되어 갑니다.

    저희 아들 태호가 이제 막 5돌을 지났으니 생각해보면 만 3세부터 시작한 셈이네요.
    생각해보면 참 일찍부터 시작했네요. 하지만 정말 소중한 기간이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태호와 저 둘 다 영어공부를 재밌게 하려고 신청했습니다.
    저도 접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4단계 동화까지 빠뜨리지 않고 보았습니다.
    원래 외국어공부란게 꾸준히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데 이게 가능하려면 재미있게
    공부하는 것이 키포인트란 것을 몇년 전에야 깨달았습니다. 그 후 얼마 안 있어
    리틀팍스를 알게 되었으니 얼마나 행운인지 모르겠습니다.

    각설하고 제 아들이 어떻게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처음에는 몇가지 게임만 하더니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인 공룡이 나오는 동화를
    열심히 보았습니다.(참고로 현재는 딱 공룡동화가 3편만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좀 더 만들었으면 합니다^^) 공룡동화 중 1개는 레벨 6인데도
    열심히 보더군요.

    그리고 그 후로는 시리즈 동화냐 아니냐를 불문하고 좋아하는 장면만 좀 더
    보더니 시들해졌는지 리틀팍스 접속이 점차 뜸해지더군요. 그때까지 저는
    리틀팍스를 하는데 있어서 조금도 강제성을 가져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리틀팍스 하는 것을 마치 아들 자신의 권한인양 태호가 리틀팍스를 하고 싶어할 때만
    컴퓨터를 켜주곤 했지요. 조금 뜸하게 하여 권유하고 싶을 때도 태호에게 하라고 말하지
    않고 제가 직접 재미있게 리틀팍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자기도 하겠다고 아우성이어서
    마지못해 자리를 비켜주는 식으로 철저히 자발적으로 공부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어느 정도 한계가 있더군요. 여기가 고비입니다. 저처럼 아주 어린
    자식을 리틀팍스 시킬 때 이런 고비를 넘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는 태호가 재미있어할 만한 동화시리즈 몇개의 mp3를 다운받아 mp3 player
    와 CD에 담아 아들 방과 자동차에 놓아두고 틈 날 때마다 틀어주었습니다.
    이 때도 듣기 싫다고 하면 꺼주고 느긋하게 기다렸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언젠가부터 mp3를 듣다가 갑자기 저에게 리틀팍스해달라고 조르는 겁니다.
    저는 그냥 리스닝을 강화시키기 위해 시작한 것인데 태호가 듣다보니 각 장면들이
    궁금해졌나 봅니다. 컴퓨터를 켜주니 해당 챕터를 찾아가 열심히 보더군요.
    그리고 예전에는 순서에 상관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건성으로 보더니
    이제는 순서대로 더 몰입해서 보는 것입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소득이었습니다.

    다른 분들도 해보시면 효과 만점일 겁니다.

    지금은 Ricky, Danny & colorless giant, Magic marker의 주요 장면을 거의 외우다시피
    합니다. 그 때마다 얼마나 뿌듯한지 모르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자리를 빌어
    리틀팍스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상 변변치 않은 활용수기였습니다.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태호 아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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