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에, 안녕하세요-.
바뀐 모습으로 찾아온 '박 누리' 인사드립니다^^;
리틀팍스에서 공부한지 2년이 되가는 것 같네요.
입춘도 지났는데 동장군은 떠날 생각을 안하고…하지만 2월의 포근한밤, 이렇게 글을 올려보내요.
저는 광주의 효광중학교에 재학중이구요, 올해 열 다섯살로 중2에 올라갑니다.
한 때는 외고지망생이었지만 여러가지 생각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문제점과 갈등으로 일찍 접었지만 말이에요.
장래희망은 2년 전과 변함없이 '동시통역사'.
초등학교 6학년 때 부터 이 꿈은 변하지 않았답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나요?
저는 리틀팍스 어학원에 3년째 다니고 있어요.
그 어학원에 다니면서 이 리틀팍스 홈페이지도 병행하고 있구요.
워낙 어렸을 때 부터 영어에 관심이 많아서 영어를 배우는 속도가 빨랐다고 주위 어른들이 얘기하세요.
영어를 잘하는 편이어서 뭐랄까, 노력은 안하고 실력을 믿고 자만하는 쪽이었죠.
지금도 전 확실히 노력파는 아니에요.
그렇지만 영어에 흥미가 있고 또 제 자신이 좋아서 하는 유일한 과목인걸요.
그렇게 배워왔던 영어에 리틀팍스가 어떤 도움을 줬느냐..하는 것이 중요하죠.
일단 리틀팍스에서 제가 제일 많이 이득을 본 것은 '듣기' 였습니다.
영어를 배우는 자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꾸준히 오랫동안 듣는 것이랍니다.
귀가 트이지 않으면 입도 열리지 않는 법, 자연스럽게 귀에 익을 때까지 반복하고 또 반복해서 듣다보면 어느 날 동화 속 문맥에서 탁 하고 감을 잡으실 수 있을거에요.
그 때 동화를 여러 번 따라하시고 받아쓰기도 하시면서 정말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는겁니다.
말이 쉽죠..솔직히 영어 하시는거 힘드시죠?
저도 그랬어요, 학교나 다른 학원에서는 솔직히 딱딱한 영어를 가르치잖아요.
하지만 리틀팍스에서는 익숙한 동화에서 편한 회화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영어를 배워나가는 단계는 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 순 입니다.
듣고나서 바로 말해야한다구요?
그거 큰 오산일지도 모릅니다.
귀에 익은 다음엔, 그 익은 영어를 계속 써보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써보고, 문장을 만들어보고, 쓰면서 단어를 익히다 보면 문법도 천천히 틀이 잡혀나가기 시작한답니다.
그렇게 기초가 탄탄히 다져진 영어를 그동안 들었던 발음을 떠올리며 말하고, 그 다음은 써져있는 동화를 읽습니다.
아하하;
정말추려서노하우만정리해볼까요?
들을때는 집중, 또 집중.
영어를 들을 때는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 조차 들리지 않을 정도로 동화에 몰입해야 합니다.
흥미가 없는 주제보다는 처음엔 끌리는 동화부터 하나하나 천천히 습득해나가세요.
쓸때는 주의를 기울이고 한 번 확인, 또 확인.
이 스펠링이 틀리진 않았나?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문장을 쭉 훑어내려보세요.
자꾸자꾸 써봐야 눈에 익는다는거, 별 표 하시고 밑줄 쫙!
말할때는 크고 자신있게!
내 발음이 안 좋으면 어때요, 알아 듣기만 하면 되죠.
발음에 자신이 없더라도 최대한 크고 자신감있게 하다보면 된답니다.
하지만 한 번 이상하게 잡힌 발음이 굳어져 버리면 그 발음이 평생 잘못갈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최대한 노력하세요.
읽을때는 즐겁게, 웃으면서!
이 이야기를 어떻게 해부해야 더 자세히 알 수 있을까, 하는 마음가짐으로 동화를 해부하세요.
이 문장을 끄집어 내서 이렇게 저렇게 나눠보고 모르는 것을 찾아서 사전을 뒤지다 보면 나만의 공부방법은 점점 쌓여가기 마련입니다.
영어는 자연스럽게 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무조건 강요한다고 되는 과목이 아니거든요.
영어에는 문법도 중요합니다.
실제 유럽에서 영어를 쓰는 나라의 사람들 중 반은 확실한 문법을 모른답니다.
회화를 할 때 문법이 조금 틀리더라도 의사소통엔 문제가 없으니까 말이에요.
하지만 글을 쓰거나 높은 사람과 말을 할 때는 문법은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중요해요.
평소에 문법에 관심을 가지고 책을 하나 사서 독파해보세요.
글을 쓸 때 유용하게 쓰인답니다.
영어를 잘 하기 위해서는 부학습도 중요합니다.
솔직히 팝송을 들어서 영어를 좀 더 잘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정말 소수의 노래만 추천해드립니다.
요즘 노래들은 문법이 맞지 않고 속된 말로 지멋대로거든요;
영어 실력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서는 자막 없는 영어로 된 영화를 보는 것, 일기를 매일 쓰는 것, 동화책을 구입해서 읽는 것.
이 세가지를 권장해드릴게요.
특히 고학년 분들께는 자막 없는 영화가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TV에서 유명한 영화, 뭐 반지의 제왕이라던지 해리포터.. 이런 영화가 나오면 되도록 자막을 피해 눈을 화면 가운데 고정하시고 귀를 세워 듣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그동안 쌓아왔던 지식이 많다면 문장의 흐름이 쉽게 잡힐테니까요.
길지도,
짧지도 않는 활용수기네요.
오랜만에 써보는 거라 어떻게 정리해야 할 지도 모르겠고.. 머릿속을 떠다니는 문장들을 대충 정리해서 써버린것만 같습니다.
미숙한 활용수기지만, 제 활용수기를 보고 참고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만 '이슈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