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따라온 리틀팍스.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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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미국에 따라온 리틀팍스.
  • 글쓴이:
    마더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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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4,863| 추천수: 13 | 등록일: 2007.2.22 오전 0:37
  • 제가 리들팍스를 알게 된건 초창기 사이트가 생기면서 입니다. 하지만 무심히 샘플만 몇번 보여주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컴퓨터로 공부를 시키는 거에 대해 거부감이 있던 시기인지라.... 하지만 동화책을 줘도 싫어하고 학습지를 시켜도 몇달 안가서 싫다하고 엄마가 아무리 노력해도 아이 스스로 하지 않으니 소용이 없더군요. 영어는 언제나 생 초보단계에 머물고...

    그러던 차에 미국에 올 기회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영어가 너무 안되는 아이를 미국에 데려올 생각을 하니 막막하더군요. 그래서 미국에 오기 1년전에 리틀팍스 1년회원권을 끊었습니다. 한달 학원비도 안돼는 돈으로 그냥 한번 가입해 보자 하면서요. 그리고 또 그냥 두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리 열심히 듣는거 같지 않아서 괜히 가입했나 하는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어보니 아주 재미있는 내용이 많아서 차라리 제가 들어야 겠다 생각하고 듣기 시작했습니다. 가끔 아이가 좋아할 내용이 나오면 불러서 같이 듣고...

    그런데 처음에는 한두번 듣고 별 관심없던 아이가 어느날인가 danny and colorless giant를 듣기 시작하더니 매번 업데이트 되는 이야기를 기다리기 시작하더군요. 유치원 동생도 같이 듣고 또 들으면서 재미있어하고. 아!! 이제는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오기 직전 초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에 리들팍스 점수라는게 있다는걸 아이가 알더니 아예 하루종일 리들팍스만 듣더군요. 두달간 학원도 대충 정리하고 듣고싶은대로 들으라고 두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왔는데 처음 미국에 와서 얼마간은 영어를 그리 잘 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이 아이 영어 느는 속도가 다른 ESL 아이들에 비해 아주 빠르다고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음...리틀팍스 내공이 나타나는군...하며 흡족해 했습니다.

    사실 미국에 와서 리틀팍스를계속 시키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습니다. 미국가면 영어뿐인데 왠 한국사이트?? 하면서 당연히 1년만 가입할거라 생각했는데 아이가 리틀팍스를 계속 하고싶다고 떼를써서 또 그냥 1년을 연장했습니다. 우리 아들은 page by page 넘기는게 싫어서 그냥 Movie로만 듣습니다. 거의 하루 한두시간을 듣고 주말에는 하루종일 들을때도 있습니다. 주로 동화시리즈를 들었고 톰소여모험, 80일간의 세계일주, 레일웨이 칠드런, 앤,등등을 거의 수십번씩 들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들을뿐이고 글씨는 보지 않아서 답답하더군요. 아무리 page by page로 들으라고 해도 싫다고 하고...(왜 Movie에는 자막이 안돼는지 궁금합니다. 자막을 선택할수 있게 해주시면 저희아들같은 귀차니즘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텐데....). 미국책은 읽을 수 없어서 재미없다고 안읽고 계속 리틀팍스만 봐서 고민하다가 Danny and colorless giant의 원문을 뽑아서 읽으라 했습니다. 워낙 많이 들어서 쉽게 읽더군요...그리고 한두주 지나니까 아이가 학교에서 흥분된 얼굴로 돌아오더니 "도서관에서 책을 읽었는데 무슨말인지 알겠어요." 하더군요. 이제 매직트리하우스 정도의 책은 혼자 재미있게 읽습니다. 그리고는 날마다 책도 한두시간씩 읽고옵니다. 정말 기적처럼 느껴지는 기쁜 순간이었습니다. 미국생활 5개월이면 누구나 읽을 수 있는지 모르지만 제 생각에는 확실히 리틀팍스내공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공부를 시도해 보지 않은건 아니지만 아이가 거의 따라주지 않았거든요. 스스로 하는공부.... 저는 리틀팍스에서 찾았습니다.

    요즘은 이달의 탑 10안에 들어보겠노라고 주말에 외출하는것도 싫어하면서 리틀팍스를 듣습니다. 처음에는 동화책만 듣던것이 요즘은 역사나 과학같은것도 찾아서 듣고요. 제가 들어봐도 너무 재미있는것이 많습니다. 저희는 미국에 데려온 리틀팍스를 잘 키우다 다시 한국에 돌아가서도 예뻐해 줄 생각입니다. 조금 지나면 아이랑 상의해서 따라읽기나 단어같은것도 좀 하고요... 저도 오늘부터 리틀팍스에 있는 영문법을 공부할 생각입니다. 저랑 두아이에게 리틀팍스는 너무 고마운 선물같습니다.


    리틀팍스의 장점: 1. 너무 재미있는 내용이 많다. 2.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해 준다.
    리틀팍스의 단점: 1. 주말에 외출하기 힘들다(리틀팍스 듣겠다고 아무데도 안가려 합니다.)
    2. 한놈이 너무 독점해서 동생은 들을수 없다(듣기는 같이 들어도 팍스 점수가 안올라가서 날마다 웁니다)
    아쉬운점: 1. Movie에도 자막이 있었으면.....
    2. 형제 두명이 동시에 로그인 해서 들을 수있던지 아니면 팍스 점수라도 올라가게 해 줬으면...저희집은 날마다 전쟁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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