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아이들 영어 비법 좀 공개해라 제발~~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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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자기 아이들 영어 비법 좀 공개해라 제발~~
  • 글쓴이:
    자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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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8,634| 추천수: 22 | 등록일: 2008.11.29 오전 3:02
  • 자기 아이들 영어 비법 좀 공개해라 제발~~

    큰 아이 학교를 보내면서 제가 자주 듣는 말입니다. 우리 큰 아이는 지금 4학년입니다.
    큰 아이는 올해 4학년부터 6학년까지 함께 하는 영어도전 골든벨에서 금상,은상 두 번 수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초등 1학년 때 주니어 펠트 1급 자격증도 땄습니다. 요즘 영어 잘 하는 아이들도 많다지만, 영어 학원을 몇 년씩 다닌 것도 아닌 우리 아이가 1학년 때, 펠트 1급을 딴 것은 다른 엄마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더군요. 아이의 친한 친구는 영어 유치원을 3년 다니고도
    초등 1학년 때 새로운 영어 학원을 다니더니, 그 학원에서 펠트 3급 시험을 친다며 우리 아이도 한 번 시험을 쳐보면 어떻겠냐고 정보를 주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한국외국어평가원이라는 사이트에서 참고 자료로 올려져 있는 기존 자료를 가지고 아이의 실력이 얼마나 되는지 테스트 해보게 되었구요. 저희 아이는 그저 다른 놀이하는 것과 별 다를 것이 없이 시험에 응했습니다. 그런데 3급은 너무 쉬운듯이 보였고, 뜻밖에 2급도 고득점이 나와서 그냥 1급은 어느 정도의 점수일지 궁금해 1급을 쳤는데 점수가 괜찮게 나와서 정식으로 1급을 신청해서 시험을 쳤던 것이었습니다.

    처음 제가 리틀 팍스를 가입하게 된 동기는 영어 동화책 값이 너무 비쌌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이를 영어학원에 보낼 형편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에 그냥 영어 환경에 노출 시켜야겠다는 마음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런 제안도 없었고, 틀도 없었습니다. 그저 0단계와 동요나라를 왔다갔다하면서 아이가 원하는 것을 클릭하며 놀게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전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알파벳도 모르는 아이인데 화면을 보면서 영어동화를 스펀지처럼 그대로 구현해내고 있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아~ 저절로 될 수도 있는거구나” 정말 놀라운 발견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전 리틀팍스의 절대적인 지지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5~6년이 넘도록 이 사이트를 이용해오고 있습니다.
    7살 때, 부산에 있는 아쿠아리움을 갔을 때 일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외국 엄마들과 아이들이 무리를 지어 물고기를 구경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상어떼를 보며 잠시 앉아 쉬고 있었고, 우리 큰 아이는 조금 기웃거리는 눈치더니, 이내 곧 외국 아이들에게 먼저 말을 걸었습니다. 같이 놀고 싶은 눈치였습니다. 당찬 한국 아이에게 처음에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우리 아이가 상어에 대해 ,
    This shark can’t shoot water into the air. Do you know it?
    이라고 외국 아이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 외국인 아이가 자신도 안다고 대답을 해왔고, 우리 아이가 이어서 고래는 쏠 수 있다는 것과 그렇지만 고래는 물고기가 아니라는 것, 고래는 알을 낳지 않는다. 고래는 아기를 키운다 등의 짧은 영어를 주고 받았습니다.
    그리고는 계속 외국 아이들과 함께 섞여서는 아쿠아리움을 뛰어 다녔답니다. 그때의 벅찬 감동은 이루 말로 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집에 가서는 곧장, 1단계에 있는
    “What is in the sea” 라는 동화를 확인이라도 하는 듯, 신나게 읊어 댔었습니다. 정말로 기특한 우리 딸이었지요.
    나중에는 체계적으로 이 사이트에서 리틀팍스 활용법을 익히게 되었고, 나는 알파벳과 파닉스와 일상회화까지 알차게 리틀팍스를 이용해 배우고 익히게 되었습니다.

    우선 컴퓨터 옆에 화이트 보드를 하나 걸었습니다. 그리고 동화를 난이도 순서대로 프린트를 해서 붙여 두었습니다. 하루의 2편은 꼭 순서대로 보아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지요. 1편은 어제 본 동화를 보는 것이었고, 또 1편은 그 다음 순서의 동화를 보라고 얘기를 했지요.
    새 동화를 볼 때는 되도록이면 리틀팍스 이용법의 순서를 따라가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자신이 본 동화에는 체크 표시를 하게 했지요. 그리고는 보드 마카로 그 제목을 그림 그리듯 따라 적기도 했고, 나중에는 새로 알게 된 단어를 적어 보기, 그리고 지금은 내용 요약 (섬머리)하기를 하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자료들을 프린팅해서 책으로 만든 것들을 어디든지 들고 다녔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MP3를 활용하지는 않았지만, 책은 우리 아이들이 외출할 때 물과 함께 챙기는 필수품이 되곤 했습니다.
    아이들의 열정에 감염된 나는, parent’s guide를 열심히 프린팅하여 아이와 대화를 나누는 연습을 하였고, 지금은 어느 정도 자유롭게 아이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 볼 수 있는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다 리틀팍스 덕분이지요.
    우리 아이들 중간고사나, 기말고사 공부 하다가 좀 쉬고 싶거나, 놀고 싶을 때 이렇게 엄마에게 묻습니다. “엄마 리틀 팍스 보면서 놀아도 되요?” 우리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리틀팍스를 들어온지라, 리틀팍스를 보는 것은 바로 휴식이나, 놀이라고 여기고 있는 듯 했습니다. 그것만해도 저는 큰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영어에 대해 큰 스트레스를 지니지 않고, 영어 공부를 놀이처럼 여기며 하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입니까?
    이제 4학년이 되자, 우리 딸이 학원에 가서 외국인과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도 졸라서 봄부터(4월) 청담 어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가장 가깝고, 영어몰입식 수업이라 아이에게도 적합할 것 같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문법을 제대로 공부한 것도 아니고, 그리고 영어 문제를 풀어 본 경험이 없었던 지라 처음 레벨 테스트를 갈 때에 내심 엄마인 저는 걱정이 되었습니다. 리틀팍스 2단계 정도까지 부분,부분 dic·ta·tion을 하기는 했지만, 영어 시험이라는 것을 공부해 본 적이 없는지라, 적응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더군요. 그때가지만 해도 우리 집에선 영어라고는 리틀팍스가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그건 엄마의 쓸데없는 기우였습니다. 시험이 끝날 무렵 가만히 교실을 들여다 보았습니다. 중학생, 고등학생, 초등학생이 섞여서 레벨 테스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지도 다 똑같다고 하시더군요. 저희 아이는 4학년 중에서 좀 작은편에 속합니다. 등치 큰 중,고등학생 틈에 섞여 있으니, 정말로 유치원생같이 작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시험 감독하시는 선생님께서 저희 아이의 머리를 기특하다는 듯이 자꾸 쓰다듬어 주셨습니다.
    나중에 상담을 해보니, 저희 아이가 다른 중,고등 학생 못지 않게 listening 이 좋아서, 여엉 수업을 아주 잘 받을 수 있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는 메가반에 배정을 해주셨습니다.
    다른 초등학생들이 E4,E3,E2 와 같은 곳에 배정이 된 것에 비하면 저희 딸은 높은 반에 배정을 받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청담 어학원을 몇 개월 다닌 지금 저희 아이의 레벨은
    브리지입니다. 그 반에는 중학생 형,오빠와 함께 저희 아이가 최연소라고 하더군요.

    올해 들어와서는 우리 아이가 “영어 공부를 한다”는 말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쓰기 시작했지요. 예전, 리틀팍스만을 볼 때는 영어를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다른 책을 보듯, 영어를 본다라고만 했었지요. 우리 아이는 지금도 레벨에 관계없이 그저 아무 레벨이나 동화를 보곤 합니다. 물론 기다리는 시리즈가 나오면 제일 먼저 그것부터 클릭하지요. 그리고 6단계,7단계도 들랑날랑합니다.
    옆집 엄마들이 자꾸 비법을 묻습니다.
    “자기 아이들 영어 비법 좀 공개해라 제발~~”
    몇 년 전부터 제가 이 사이트 자랑을 주변에 많이 했습니다. 덕분에 몇 명은 가입도 했습니다. 사실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하게 언어를 흡수하는 시기에 리틀팍스를 만난 것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행운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어를 그저 듣기만 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가 몸에 베이게 되었으니 말입니다.

    며칠 전, 부산에 있는 여동생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언니야! 우리 영현이가 (4살) 놀이방에 가면 날마다 영어로 쌀라쌀라해서 선생님이 영현이 어떻게 영어를 가르치는지 물어보더라. 언니야! 억수로 고맙다. 진짜. 배즙하고, 생식이랑 미숫가루 좋은 것 택배 보냈으니까, 아이들 좀 해 주고, 부산 내려오면 또 보재이”
    그저 사이트 이름을 가르쳐 주고, 먼저 사용한 사람으로서 활용법을 얘기해 준 것 뿐인데 제대로 언니 구실을 한 것처럼 고맙다는 인사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미뤄왔던
    리틀팍스 이용 후기를 이제서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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