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아이가 잘해주네요..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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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생각보다 아이가 잘해주네요..
  • 글쓴이:
    영광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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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1,122| 추천수: 14 | 등록일: 2010.11.29 오전 11:24
  • 7세 남아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올초였던 1월에 처음 영어를 접하게 했습니다. 계기는 아이가 집에와서 유치원(일반)에서 배운 영어를 며칠동안 계속 흥얼거리더군요. 제 나름은 신기하기도 하고 내 자식인지라 기특하더군요. 그때부터 사방팔방으로 시작할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한 알아보면서 ebs를 보여주고 있었구요. 알아보면서 정말 놀랐습니다. 서진(제아들)이는 늦은 편이더라 이겁니다. 하지만 저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 하기는 싫었습니다. 아직도 아이에게 영어를 습득시킬 시기는 늦지 않았다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정말 많더군요. 좋은교재가 너무 많았고 교육방법도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서진이에게 주어진 환경과 제가 오랜동안 이끌어줄수 있는 교재를 찿기는 어려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떤 교재를 선택하든 끝까지 밀고 간다면 영어습득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밀고 갈수 있도록 구성된 교재를 만날수는 없었습니다. A,B,C... 수많은 교재를 검토해 보았으나 결국은 누군가가 옆에 딱 붙어서 학습으로 가도록 되어있더군요. ebse를 보여주면서(안하는것 보다 낫다는 생각) 두어달을 보내던중 리틀팍스를 알게되어 샘플을 보고 괜찮다는 생각을 하였고 3개월을 수강하였습니다. 정말 놀라울 따름이었습니다. 제가 머리속에 그리던 그런교재 이상이었습니다. 리틀팍스 만든사람 대단하다. 바로 이거다였습니다. 그리곤 리특팍스 운영자님께 이런저런 상의(서진이 교육계획을 이렇게 세웠는데 맞다고 보십니까라는게 대부분)를 해가면서 3개월을 지냈고 여름경에는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효과도 보여서 1년을 연장하고 지금까지 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3단계 매직마커를 끝내고 파닉스 하고 있습니다. 12월 중순경이면 파닉스 끝날것 같습니다. 며칠전 운영자님께 조언을 구했는데 파닉스가 끝나면 다시한번 상의하려 합니다.


    지금까지 서진이가 해온 방법입니다. 최대한 서진이가 지루해 하지 않게 하려고 애썼습니다. 무작정 들려주기만 하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 처음부터 아이가 재미있어 하더군요 동화같기도 게임같기도 한걸로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며칠이 지나자 따라 말하더군요. 신기했습니다. 처음엔 따라읽는줄 알고 서진이가 영어 천재가 아닌가라는 착각도 했었습니다(학창시절 제가 영어 공부할땐 읽기는 돼도 따라 말하기는 잘 안됐거든요). 지금도 읽기는, 아주쉬운 것 빼고는 읽지 못합니다.


     


      무비로 보기 1회 - 따라 말하기 1회 - 무비로 보기 1회 - 한글동화책 읽어주다가 잠들려고 하면 리팍 틀어서 잠든후 10분정도까지 틀어놓기였습니다. 동화 편수는 정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책장에 10편정도를 넣어주고 따라말하기가 90%정도가 되면 서진이에게 스스로 빼고 새로운 동화 넣도록 합의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다 보니 어떤날은 3편씩 뺄때도 있더군요. 물론 동화 한편 빼는데 5일이 걸린 것도 있습니다. 서진이가 물어오는 것 외에는 참견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항상 옆에 있어주려고 노력했고 아빠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걸 알리려고 노력해습니다. 제가 퇴근이 늦거나하는 날은 서진이 혼자는 동화를 빼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그러면 퇴근후나 다음날 아침 틀어놓고 저보고 옆에 있으라 하고 따라 말합니다. 마지막 서진이가 말합니다. - 나 잘하지? 아빠 - 입니다.


     


     2단계 중후반경인가 되었을때였습니다. 따라말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따라말하기를 생략해야 하나를 말입니다. 문득 생각에 버케 따라 말하기를 시켜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몇번 시켜보고 아이반응이 아니다 싶으면 보고,듣기만 할 작정이었습니다. 생각보다 큰 효과를 보았습니다. 너무나 잘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작정 버케를 시키면 아이가 황당해 할것 같아서 - 아빠가 리팍에 전화했더니 영어를 잘하려면 버케를 하래. 그러면 안하는것 보단 두배는 빨리 잘할수 있대- 로 엮었습니다. 당시 서진이를 관찰한 결과 -왜 잘 안되지? 라는 의문을 갖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첫번째 만난 난관은 버케따라하기로 넘긴것 같습니다.


     무비1회 - 버케따라말하기1회 - 따라말하기1회 - 무비1회- 따라말하기잘하고 퀴즈통과하면 버케1회가 전부입니다. 나머지는(게임이나 보고싶은것 보기) 서진이가 알아서 했습니다. 다만 리팍안에는 이러이러한 것이 있다는 것만 가르쳐 주었습니다. 며칠전 읽기에 관해서 운영자님께 조언울 구하였더니 저보고 조금은 욕심이 묻어나는것 같다는 답변이엇습니다. 그게 맞다고 저도 동의합니다. 아이의 습득이 예상보다 빠르다보니... 아이에게 독을 줄뻔했습니다.


     수기에 글을 올리면서 방법이 너무 시시해서 글을 읽는분께 죄송합니다. 하지만 이게 다인걸 어떻게 합니까.


    정말 리팍은 안되는게 없다고 봅니다. 부모님들이 자제분들의 스타일을 잘 파악하시고 그에 맞게 활용하신다면 99%는 성공하실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부모님 욕심도 최대한 버리시구요( 다른아이와 비교, 단기간 효과보려하기....).


     제가 쓴 수기를 제가 읽어봐도 참 시시하긴 합니다. 이상은 제 아이에게만 맞는 방법인지도 모르지요. 제가 요즘의 아이들을 몰라서인지는 몰라도 서진이는 유난히도 상승욕구가 강한것 같습니다(피아노,바둑,한자,수학 등에서 누구는 몇단계고 누구는 몇단계고... 그래서 자기가 제일 높다고 합니다).하지만 천천히 리팍이라는 끝내주는 교재로 해가다보면 반드시 좋은 결과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제가 확신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지금은 서진이가 어려서 제가 앞에서 끌어줄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그런데 1~2년이 지나면 자기주도 학습이 될거란 믿음이 생겨서 입니다. 말이 자기주도학습이지 그게 쉽지 않습니다.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다 알고 계실겁니다. 요즘 유치원에서 아이들이 자기보고 영어천재라고 한답니다(선생님 말고 아이들끼리요^^). 자랑을 엄청 합니다. 리팍이 아니었다면 들어볼수 없었을겁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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