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없는 활용수기^*^입니다
우리 아이가 리팍을 시작한지 4년이 넘었는데
이렇게 활용 수기를 쓰는 건 처음이네용.
활용 수기라기 보다는 리팍을 만난 행운에 감사하는 러브레터입니다^^
큰 아이가 7살때 동생이 태어나 영어를 못 봐주다가
가까운 영어 학원에 보냈죠. 아이는 재미있게 다녔지만 아직 어린 학년에 매일 단어시험을
보고 주입식으로 가는게 돈 아까워 그만 두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영어교육 싸이트에서 리팍을 알게 되었고 그닥 큰 기대없이
TV보느니 리팍을 보여주는 게 (동생이 깨면 안되니까ㅜㅜ)낫겠다 정도 였습니다.
그런 맘으로 시작을 해서 인지 저도 아무 상관 참견 확인 없었구요.. 아이는 자기가
보고 싶은 거 보고 마음껏 리팍을 휘저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보는 것 같았는데 점점 재미있어 하면서 낄낄 웃기도 하고 (아주 신기했습니다)
매일 매일 리팍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더라구요.(저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하지만 작은 아이의 육아에 지치고 힘들어 영어는 그것으로 완전 방관이였습니다.
그런데 이 방관이 돌이켜보니 아이에게 아주 좋은 약이 되어있더라구요.
매를 들어가며 교육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 수학은 그럭저럭 재미없는데
영어는 리스닝이 대학원에서 죽어라 공부한 아빠보다 낫고 영어 방송이든 책에서 나오는
아주 고급 단어를 알고 있더라구요. 정말 까암~~짝 놀란 적이 많았습니다.
이걸 어떻게 아냐고 두 눈이 똥그랗게 물어보면 항상 돌아오는 대답은 "리팍에서 봤어"입니다.
이게 무슨 내용인지 알아? 이 단어가 무슨 뜻이니? 한번도 물어본 적 없습니다.
시작은 그냥 재미로.. 수학문제 잘 풀면 상처럼..시간 때우기로 보여 주었던 리팍인데
이런 기분 좋은 반전이 있다니요...(감격) 그 뿐만아니라 세계사, 위인들 명작들 내용을
줄줄이 아는 거예요. 아마 리팍매니아분들 공감하실거예요. 세계지리 역사 사건 사고 등등...
일반상식이 부모를 뛰어넘네요. 그걸 어찌 아냐면 역시 "리팍에서 들었어"
저는 게으른 엄마라 여러가지 활용할 수 있는 장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활용을 못해봤습니다.
그러면서 활용 수기를 쓰는 게 어불성설일지 모르나 제 아이를 보면 리팍의 접근은 학습이 아니고
재미와 즐거움으로 갔던 게 성공?의 열쇠였던 거 같아요.
리팍을 하면서 아이도 저도 한번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고 그 효과는 아주 컸답니다.
지금 큰 아이는 학교 영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상도 받고 학원을 보내지 않고 아이가
영어를 잘한다는 소문에 주위 엄마로 부터 질문도 많이 받았죠..
고학년이 되니 문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를 받았는데 학원에서 깜짝 놀랠 정도로
높은 레벨이 나왔습니다. 정말 집에서 관리했냐며 오히려 저에게 비결을 묻더라구요
이제 6살인 동생에게도 슬슬 리팍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누나한테 했던 대로 무언가 잘했을 때 마치 상을 주는 것 처럼 "그래 리팍 30분만 들어"이래 봅니다^^
엄마 조금만 더 들으면 안돼? 누나처럼 될꺼라고 믿고 있어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고 있는 리팍!!
아직 학원엔 다니지 않지만 학원을 다녀도 아이의 즐거움을 위해 리팍은 계속 같이 진행할 생각이에요.
#팁: 팁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걸 힘들어 하는 아이에게
리팍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아침 시간으로 정했더니 제 시간에 부스스 일어나 리팍 듣네요
(저렇게 재밌나 싶을 정도에요^^) (참고로 저의 집에 지금 TV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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