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3살 두아이의 리팍 1년 진행기
안녕하세요. 저는 6살,3살 두아이의 엄마예여~~^^
어느덧 리틀팍스를 시작한지 1년이 지났네여.. ㅎㅎ 끈기있게 1년을 아이와 진행하면서 중간중간 슬럼프도 왔지만 베스트 활용수기를 계속 읽으며 위기를 넘긴것 같네요~~
원래 수기같은 것 잘 쓰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 영어는 리틀팍스로 쭉~~이어갈 생각에, 매년 활용수기를 쓰면서 우리 아이들의 성장을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먼저 큰아이 얘기부터 할께요..
영어는 큰아이 3살 무렵부터 시작했어요. 영어동요 조금씩 틀어주고 ,동화책 읽어주고 했는데여~ 남자아이고 언어쪽에 그닥 소질이 보이질 않아 조금씩, 가랑비에 옷 젖듯 한 것 같네요.. 그때 저도 영어에 관심이 많은 때라 방통대 영문과 편입해서 공부도 하면서 아이 영어를 어떻게 할지 고민하던 때이기도 했어요.. 4살~ 5살까지 조금씩 영어노출(주로 영어책 읽어주고, CD흘려듣기)을 했지만 여전히 아이는 영어를 좋아하지 않았고 저도 방향성을 상실하면서 심각하게 고민했답니다.
그러다가 5살 후반에 쑥** 사이트에서 리틀팍스를 알게되어 무료체험을 하고 너무나 흥분되고 기뻐하며 바로 3개월 가입했답니다. 제가 보기에 너무나 재미났고, 단계별로 나뉘어진 동화는 한단계씩 올라갈 때마다 아이에게 성취감도 줄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영어를 배우는데 주력으로 할 무언가가 필요했는데..아주 딱이였어요.. (요고이 내스탈이야~~)
매일 아이옆에서 30분~1시간정도 리틀팍스를 같이 보면서 너스레도 떨고, 오버도 하고, 대사도 흉내내면서 리팍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어요. (덕분에 저녁준비도 늦어지고 신랑에게 소홀했지만 ...) 그당시 아이는 워키리키, 매직마커를 재미있게 보았지요..
동화를 CD로 구워서 아이가 집에서 놀때 흘려듣고, 잠자기 전에도 틀고 차안에서도 듣고 리팍듣기를 생활화했어요. 또한 프린터블복으로 책도 80여권 만들어 잠들기전에 읽었어요.
중간중간 아이가 리팍하기를 싫어 하기도 했지만 영어를 왜 해야하는지 동기부여하면서 스티커주기등을 통해 꾸준히 할 수 있게 했답니다. 그리고 3개월이 끝났을 때는 당연하게 1년 연장을 하게 됐고요.. 이때까지만 해도 아이보다도 엄마가 더 리팍을 좋아했던것 같네여..^^
아이가 아직 리팍을 스스로 보려고 하지 않아서 엄마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되었어요..그래서 저의 일과는 리팍 활용수기 보기였어요.. 매일 활용수기를 보며 각오도 새로이하고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기위해 많이 노력했던 것 같아요..
지금 아이는 리팍을 아~~주 편하게 하고 있답니다. 제법 스토리동화를 즐길 줄도 알고, 연재되고 있는 스토리동화를 기다리며 새동화가 업뎃되면 행복해하고, 이제 그만 하라고 하면서 끄기를 강요할 때도 많이 생긴답니다.
단계별 동화는 3단계 동화까지 듣고 계속 반복하고 있는데여, 워낙 말을 아끼는 아이라 아웃풋차원에서 많이 들은 1,2단계를 하루3편 따라읽기를 시키고 있네요..
시리즈동화는 3단계 다 보고 4단계 photo trevels 보고있고요, 7단계 Red magic 도보고, Science & Nature도 보고 있네여.. 얼마전에 고래에 대한 얘기를 하다가 고래가 이빨이 없고, 크기는 트럭5대 연결한 정도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책에서 봤니? 했더니 리팍에서 봤다고 하더군요.. 그때 얼마나 기특하고 대견하던지...(눈물날뻔 했어요..)
아이가 보는대로 다 이해하지는 못하지만 리팍보기를 싫어하지 않고 이젠 스스로 알아서 들으니, 어느정도 습관이 잡힌 것 같아 영어에대한 한시름이 덜어지네요^^
지금은 6살이고 아직 파닉스다, 읽기다 하면서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기 싫어서 주구장창 듣기만 시키고 있는데요.. 그래도 많이 들은 동화책은 거의 외워서 읽기도 하고 그런답니다.. 이때 칭찬 엄청해주면 으쓱해하며 자기가 영어를 굉장히 잘한다고 생각하며 자신감이 충만해있지요.
이번에 둘째 얘기를 할께요..
우리 둘째는 3살 여자아이예요.. 오빠와는 달리 언어감각을 타고 나서 못하는 말이 없지요..
영어는 뱃속에 있을 때부터 노출당했네요..ㅎㅎ 엄마도 공부하고 있었고, 큰아이 책읽어주고 동요들려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태교가 됐어요.. 큰아이가 CD듣기를 싫어했는데 둘째는 CD듣기를 너무 좋아해서 항상 책을 보면 CD를 틀어달라하고 많이 들은 것은 혼자 솰라솰라 뭐라하면서 책읽는 흉내를 냅니다. 리틀팍스도 오빠할 때 같이 보고, 듣고 , 따라하더니 프린터블복으로 만든 책중 1단계의 대부분을 외워서 읽더라고요.. 저랑 아빠랑 깜놀했다는....항상 자기전에 읽고 싶은 책 가져오라고 하면 리팍책 한보따리 가져옵니다. 한 20-30권정도..ㅎㅎ
그리고 발음...정말 좋아요~~특히 r발음 혀가 굴러가네요.. 어떤 때는 한국말도 굴릴 때가 있네요..ㅎㅎ
원래 영어책을 더 좋아하지만, 지금 한창 언어폭발기라 한글책을 더 많이 읽어주려고 노력하고 있네요..
둘째는 영어를 재미난 놀이로 생각하며 스트레스 받지않고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어요.. 엄마가 욕심내지 않고 지금처럼 해주면 큰걱정없이 영어를 익히지 않을까하네요~~
아이들과 영어를 배우면서 느낀 것은 무엇보다 듣기가 기본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예요.. 여러 책들과 선배맘들의 조언에서도 듣기를 항상 배경에 깔고 읽기를 왕창하면 된다는 것이었어요.. 전 리틀팍스 때문에 영어듣기에 대한 막연한 느낌이 사라져 버렸네요~^^
그리고 또한 강조하는 것은 한글책 읽기랍니다. 한글책 읽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모래성위에 성을 쌓는 것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언젠가는 무너져내릴...
그래서 2달전부터 한글책, 영어책 각각 1000권 읽어주기를 하고있는데요 효과가 아주 좋네요.. 무엇보다 골고루 책을 읽어주게 되고 도서관 이용도 더 자주하게 되었어요...또, 책을 몇권읽어줬는지 누계로 확인이 되니..엄마가 게으름을 피울 수가 없더라고요...^^;;
리팍회원님들~~ 이길이 맞는 길이란 생각에 가입하셨으니... 끝까지 함께 가자구여~~홧팅!!
2주년 되면 다시 수기 올릴께요...*^^*
| 이전글 | 카타리나|2011-12-06 | |
|---|---|---|
| 다음글 | 시크릿|2011-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