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ddySchool 1기생 Helena~!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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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DaddySchool 1기생 Helena~!
  • 글쓴이:
    Helena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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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7,193| 추천수: 42 | 등록일: 2012.2.22 오전 10:50
  • 안녕하세요. 이제 9살이 되는 우리 딸 희원(Helena) 아빠 입니다.

    Helena 이름 예쁘죠? 제가 지어줬어요^^

    우리딸이 어떻게 영어를 접해왔고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다소 길지만 이야기 형식이어서 편하게 읽으실 수 있을거에요.


    자녀교육에 서로 코드가 맞고 관심이 많은 우리 부부는 Helena가 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3살 무렵부터

    영어 동화를 많이 읽어줬어요. 자기 전에도 꼭 10권 이상 읽어줬죠.

    지금 생각하면 대단한 열정이었어요. 둘째한테는 그렇게 못해주고 있거든요^^

    여하튼 영어에 대해 책으로나마 많이 접해서 또래 아이들 혹은 언니들보다도 영어에 대한 감각이 좋았어요.

    6살때는 영어유치원을 보냈는데, 반에 아이들이 너무 적어 아이가 심심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9개월만 다니고 일반 유치원으로 옮겼죠.

    아마 이때 7살 쯤에 리틀팍스를 알게 되어 시작한 것 같아요.

    영어유치원을 안다니니 뭐라도 해야겠는데 리틀팍스가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다행히도 Helena는 리틀팍스를 너무 좋아했어요. 보다보니 계속 반복해서 보는 것이 정해지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마음대로 이용하도록 했어요.


    1학년에 들어갈때 영어학원을 등록했어요. (대부분 다니니깐요)

    1학년반은 레벨별로 3반이 있었어요. 

    첫반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 두번째는 영어유치원 1년 다닌 아이들, 세번째는 영어유치원 2년 이상 다닌 아이들...

    Level Test를 했는데 두번째 반이 되었어요.

    남 앞에 나서서 발표하고 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라서 내심 걱정도 되었지만, 몇개월 다닌 후에

    학원에서 Feedback이 왔는데... 또래 아이들보다 월등하다는 것이었죠.

    단어도 많이 알고, Listening도 잘하고, 문장 이해력이 좋다고 했어요.

    영어유치원 9개월밖에 안다녔는데... 뭐 따로 집에서 해주셨냐고 하더군요.

    Helena는 몇개월 다니지 않아 Best of Best 상을 받았어요.


    그때... "리틀팍스"가 떠올랐어요.

    아.... 리틀팍스 효과가 있었구나... 생각했지만,  약간 반신반의 하긴 했어요.


    그러다간 반년정도 다녔을때 Level Test를 다시 봐야겠대요. 

    반에서 두명정도 월반을 시켜야 할 것 같은데 Helena가 거기 속한대요.

    Level Test를 보고 월반이 결정이 되서 1학년 상위반으로 갔어요.


    계속 자랑같은데요^^

    상위반에서도 좋은 Feed back이 왔어요. 이곳은 영어유치원 2년 이상 다니거나 외국에 살다온 아이들도 있는데

    Helena는 전혀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그 아이들보다 나은면이 보인다는 것이었죠.

    부모 입장에서는 얼마나 기분좋은 이야깁니까~

    이 반에서 Best of Best 상을 또 받았어요.


    이 어학원에서 일년에 Best of Best 상을 한번 받는 것도 어려운 일이라고 했는데

    Helena는 그 상을 두번이나 받았다고 칭찬하더라구요.


    그런데 2학년 올라가는 기로에서 우리 부부에게 고민이 생겼어요.

    Helena가 영어 좋아하고 또래보다 조금 나은 것은 알겠고... 학원을 다녀서 계속 유지시켜줘야 하는 것도 알겠지만...

    주 5일 학원 다니는 시간과 저녁에 많은 숙제를 하는 시간 때문에 다른 것을 못한다는 고민이었죠.

    소리지르고 뛰어다니기 좋아하는 아이라서 태권도를 보내고 싶은데, 도저히 짬이 안나는 거에요.

    가끔 학교 방과후 교실에서 재밌는 것도 하는데... 그런건 전혀 등록할 수도 없죠.

    그런데, 대부분 아이들이 영어학원을 다녀요.

    많이 고민했죠.


    그러다가 1월을 마지막으로 학원을 그만 두었습니다.

    학원에서도 반대를 했고, 아이도 반대를 했습니다. 처음엔...


    이 때 학원을 그만 두지만 믿는 구석은 "Little Fox" 였어요.

    이것을 잘 활용하면 아이에게 시간을 벌어주면서 다른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겠다.

    맞벌이 부부라서 집에 와서 집안일만 하다가 아이들 제대로 못놀아 주는데 숙제만 하며 스트레스 받다가 잠자게 하는 

    패턴은 정말 싫었어요. 특히, 둘째가 있어서 Helena에 대해 뭔가 학습적인 것을 같이 해주기가 어려운 상황이죠.


    둘째가 많이 피해를 봤어요.

    누나는 뭔가 숙제도 도와줘야 하고 하니까 부모가 계속 관심을 갖는데... 둘째는 방해만 하니깐 항상 거실로 쫓겨나기만 했죠.^^

    그래서 Rule을 정했습니다.

    집안일은 아이들을 재운 다음에 부부가 같이 한다.

    집안일로 인해 아이들 놀이나 학습에 소홀하지 말자.

    회사일은 가급적 집으로 가지고 오지 말자.

    둘째는 엄마가 맡아서 놀아주자.

    첫째는 아빠가 맡아서 학습시키자. (그 전에 많이 노니깐요^^)


    그래서 시작한게.... 바로 ... "Daddy School" 입니다.

    이 Daddy School은 여러 교재를 가지고 영어를 공부하는 학교입니다.

    주된 것은 Little Fox죠.

    하루에 봐야 할 양을 "학습계획"에 제가 담아놓습니다.


    그럼, 아이는 하루에 시간 날때 아래와 같이 합니다.

    1. Movie로 한번 보기

    2. Page by Page 보면서 같이 큰소리로 따라 읽기

    3. Vocabulary 보면서 모르는 단어를 단어장에 넣어놓기

    4. Quiz 있으면 풀기


    Daddy School은 매일 밤 9시~10시 입니다.

    먼저 LittleFox 를 로그인해서 등록해놓은 단어 테스트를 해봅니다.

    Random하게 골라서 Page by Page 보면서 Dictation을 합니다. 들려주고 문장 적어보라고 하는 거죠.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은 Listening/Writing/Vocabulary 위주로 Quiz를 만들어 시험을 봅니다.

    잘보면 보너스 점수가 나가고 그걸 모아서 돈이 되면 같이 팬시점에 가서 좋아하는 것을 사주죠.

    Helena는 기존에 4단계 동화를 보곤 했는데, Daddy School에서는 깔끔하게 1단계부터 새로 시작했죠.

    지금은 2단계 동화 보고 있습니다.

    LitteFox로 많은 스트레스를 주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그냥 듣고 따라 읽는 것만 많이 해도 실력이 쌓일테니깐요.


    Little Fox 외에도 기존에 학원에서 하던 교재들을 검토해서 계속 이어가면 좋을만한 교재 두개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2년동안 구독했지만 많이 못본 영어잡지도 교재로 활용하고, 아이들이 읽기에 좋은 영어로된 성경이야기 책도

    교재로 활용하고 있죠.

    영어일기도 쓰도록 하고 있고, 같이 Storybook 만드는 계획도 있습니다.

    교재에 나오는 만들기등은 학원에서는 skip 했는데... 저는 다 만들고 놀 게획입니다.


    전 이 DaddySchool을 위해 칼퇴근을 해야 합니다. (눈치도 보이지만요)

    그래야 정신없이 저녁을 먹고 준비해서 아이와 이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아내가 저에게 믿고 맡긴건 저 역시 영어를 좋아하기 때문이고, 평소에 아이들과 자 놀아주는 점 때문이죠.

    하지만, 정말 자기 자식 가르치는 것은 힘든 일입니다. 실패할 확률이 95% 라고 생각되요.

    이제 한달 정도 해봤는데.... 걸림돌이 참 많습니다.

    아이한테 학원 다시 갈래? 하고 물었더니... 자기는 DaddySchool이 좋다고 합니다.

    아빠랑 같이 영어공부하는게 더 재밌고 많이 배운다고 하네요.

    그 덕분에 태권도도 다니고 있습니다^^


    몸이 많이 힘듭니다. 

    회사일도 힘든데 집에 와서도 이렇게 하니.... 정말 정신 없습니다.

    그런데,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이 있습니다.

    딱딱하게 공부만 하는게 아니고 ... 이 시간에는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부모의 역할에 대해 계속 깨달아가고 있는 상태입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준 가장 커다란 선물입니다. 때로는 내 삶을 훼방하고 힘들게 하고 지치게 하지만...

    이 선물에게 최선의 노력을 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값진 것을 놓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렇게 옆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DaddySchool 1기생은 Helena 입니다.

    잘되면 2기생으로 둘째를 무상으로 교육시킬 마음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결정은 Little Fox가 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어른이 봐도 내용이 재밌고 그림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충분히 관심갖고 볼 수 있을만 합니다.


    Little Fox로 영어에 대해서는 고민 없이 살 수 있는 아이로 만들고 싶습니다.

    글로만 보면 아주 잘 따라와 주는 딸과 매우 성실한 아빠가 있고 문제없이 잘 진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다들 아시잖아요.... 현실은 전쟁입니다 ^^

    부족한 부분 많은 아이와 더 부족한 아빠가 하루하루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여러 분들도 재밌는 전쟁하시고 자녀들과 막힘없는 소통하는 부모님들 되시길 바랄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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