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팍을 통해 물만난 물고기가 된 아이..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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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리팍을 통해 물만난 물고기가 된 아이..
  • 글쓴이:
    daniel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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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9,640| 추천수: 41 | 등록일: 2012.6.27 오전 8:44
  • 7살 남자아이 엄마입니다. 현재 리틀팍스 6개월차입니다. 처음엔 무료듣기 했는데 아이가 좋아해서 눈 찔끈감고 1년치를 끊었어요. 그런데 막상 등록하고 나니 이런저런 집안사정이 생겨 2달간은 아예 리팍 접속도 못하는 일이 생기더군요. 그래도 복잡한 일만 해결되면 다시 아이랑 차분하게 영어공부 할 수 있을거란 생각과 학원에 비해 아주 저렴한 가격에 엄청난 양의 콘텐츠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면 마음이 뿌듯해서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하나도 안들었어요. 일시중지 제도가 있다는 건 나중에 알았거든요^^. 그렇게 2달을 접속조차 못했지만 리팍에 소속되어 있으니 바로 영어공부를 시작하게 되더군요.


     


    제가 리틀팍스를 알게 된 건 '사교육을 하지 말라' 취지에서 하는 도서관 외부강좌를 들었는데 거기에서 영어교육 대안으로 제시한 방법이 리틀팍스였습니다. 도대체 어떤 곳이길래 리틀팍스를 추천할까 궁금해서 회원가입하고 아이에게 무료강좌를 들어보게 했답니다. 2-3단계에서 영어 시리즈를 접한 아이는 리팍 앞에서 떠나질 못하고 그 내용이 궁금하다며 끝까지 보더군요. 영어공부가 아니라 아주 흥미로운 어린이 만화를 보는 눈빛이었어요. 나중에는 일일히 클릭하기 귀찮다며 이어듣기로 통채로 시리즈물을 듣더군요. 게다가 어느 순간엔  7-8단계도 넘나들으며 단계에 상관없이 동화를 들었어요.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찾아다니는 듯 해요. 그러다 너무 흥미위주인 듯 해서 동화를 들은 후엔 퀴즈를 풀어보게 했어요. 지난 달 내내 4단계 동화듣고 퀴즈풀기를 했는데 제 느낌엔 아이가 내용을 거의 다 이해한다고 판단이 들었어요. 이틀전부터는 5단계 동화 들으며 퀴즈풀기하는데 그 것 역시도 어려움없이 잘하네요. 영어로 된 동화나 만화를 찾아서 보여줬던 제겐 리팍은 엄마의 수고로움을 확 덜어주는 곳이었어요. 더이상 인터넷을 헤매며 동화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고, 또 수준에 맞게 차곡차곡 준비되어 있어 그냥 믿거라하고 따라가면 되니까요.


     


    제 아이 영어공부 상태는 좀 애매합니다.


    6세때 미국 할머니댁에 5개월가량 놀러갔었는데 영어 못해 바보 취급당하는게 스트레스 받았는지 tv앞에 살더군요. 영어로 말할 기회가 있으면 무조건 달려가서 한마디라도 듣고 해볼려고 부단히도 애쓰고요. 사촌 형과 누나들이 있어서 영어 실력이 확 늘은 거 같아요. 그렇게 5개월지나니 듣고 말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는 상태에서 한국에 왔습니다. 아이들은 금방 잊는다기에 폴리학원에 갔더니 듣기와 말하기가 아주 뛰어나 합격이라며 등록가능하다고 하고요. 다만 읽고 쓰는 것이 전여 안되는 상황이라 엄마가 옆에서 많이 도와줘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영어유치원에는 보낼 마음이 전여 없기에-전 일반유치원 추종자임- 우선 일반유치원에 보낸 후에 방과후 수업으로 영어를 찾아보았어요. 매일 보낼 마음은 없고 그냥 주 1-2회 정도 수업만요. 그런데 제 아이 레벨이 애매해서 어디에도 낄데가 없었어요. 6세 처음반에 들어가기엔 듣기와 말하기가 뛰어나고, 영유출신 초등반에 합류하기엔 나이가 너무 어리고-엄마들이 유치원생과 배운다고 엄청 싫어한대요-. 그러다 영어도서관에서 하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주 1회 등록했어요. 테스트를 보았는데 글자를 못읽어서 2년간 3단계로 구분된 프로그램의 1단계로 들어갔죠. 그런데 첫 수업 후 선생님이 전화와서 2단계로 올라가라고 하시더군요. 2단계 올라가 첫 수업을 하니 원어민 선생님이 또 3단계로 올라가야 할 거 같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문제는 쓰는 게 전여 안되는 상황이었어요. 단어를 그리는 수준이었거든요. 그렇게 6개월을 꾸역꾸역 다니는데 아이는 쓰는 게 너무 싫다고 영어 안하고 싶다고 울고 나중엔 수업을 거부까지 하더군요. 반 아이들이 모두 7세니 그것도 스트레스였나봐요. 아무튼 레벨이 올라가 읽고 쓰기만 강조하니 아이에겐 고역이었어요. 그래서 도서관 수업도 끊고 영어는 그냥 포기 상태였어요.


     


    그러다 우연히 리팍을 알게 되어 시도해보니 아이는 재미있는 동화를 본다고 좋아하더군요. 제가 그만하라고 할 정도로 그렇게 빠져들었어요. 학원 안가는 게 가장 좋았나봐요. 읽으라고 강요안하고 쓰는 숙제 안내주니 좋았나봐요. 유치원 갔다와서 놀이터에서 실컷 놀고 집에와 씻고 리팍하는 요즘 상황이 아주 흡족하대요. 이젠 낮에 실컷 놀다가도 빨리 집에가서 리팍하고 싶다고 해요. 게다가 점수제도에 대해 알게 된 후론 더 열심이예요. 상장 받았다고 엄청 자랑하고 더 열심히 해서 또 받을거라며 열공중이네요.


     


    현재는 5단계 동화듣고 퀴즈 풀기만 하는 중이예요. 아이가 읽기가 전여 안되니 영어 듣기를 한 후에 퀴즈 문제는 제가 읽어줘요. 그럼 아이가 클릭해서 정답을 맞추는 방식으로 하고 있어요. 그런데 어제, 리팍은 아이들이 그림을 보기때문에 영어는 정확히 몰라도 퀴즈는 맞출거라며 그게 자기 실력이 아닐거라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어요. 게다가 아이가 문제푸는 요령을 터득하면 내용몰라도 퀴즈는 맞출 수 있다는 말도 들었어요. 퀴즈 문제를 잘푸는 아이보며 기특하다고 뿌듯해 하던 전 순간 "그럼.. 혹시나 제가 아이에게 답맞추는 요령만 가르치는 건 아닌가.."하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상황 설명을 하며 그림을 안보고 퀴즈 문제 풀어보자고 해 보았답니다. 5단계 초반 동화 중 안들어본 걸 골라 화면없이 듣기한 후 퀴즈를 풀었는데 아주 쉽게 다 맞추더군요. 내용을 다 이해했다며. 그래서 바로 5단계 후반의 동화를 시도해 보았어요. 그랬더니 이 것 역시 별어려움 없이 다 맞췄어요. 옆에서 보고 있던 남편도 아이의 실력에 대해 반신반의한 상태였는데 화면없이 듣기만으로 퀴즈 푸는 모습보며 크게 칭찬해 줬답니다. 그리고 아이의 실력이 이미 5단계 동화를 어려움없이 이해할 정도 실력이라는 걸 인정하기로 했답니다.


     


    영어듣기는 이제 걱정 안해도 될 듯 해요. 이렇게 리팍만 해도 될 듯 하거든요. 말하기는 덤으로 얻어졌어요. 6세때 미국에 있을때는 영어로 저랑 얕은 수준의 대화는 어려움이 없었는데 한국에 와서 6개월쯤 지나니 대화가 안되더군요. 한 2-3 문장 말하면 금방 막혀 한국말로 하고 싶다고 할 정도였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예전처럼 다시 영어로 수다 떨어요. 저랑 영어로 장난도 칠 정도로 여유있게 말한답니다.


     


    이제 제 아이의 새로운 도전은 읽기예요. 본인도 영어 읽기가 안되니 이젠 챙피하다며 저에게 도와달라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달라고요. 싫어하는 학원이라도 필요하면 다녀보겠다고 할 정도예요. 리틀팍스 파닉스는 이미 오래전에 다 해보았어요. 파닉스 퀴즈는 들으면 정답 맞추는 건 식은 죽 먹기고요. 근데 그걸 읽어보라면 못읽어요 T-T. 이런 아이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리팍 선배들의 활용수기를 뒤져가며 방법을 찾고 있는데 아직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못찾았어요.


    page by page를 따라 읽으면 도움된다는 글을 보았는데 movie로 본 후에 또 page by page로 두번 들으라고 하면 아이는 싫어할거예요. 한번 들어도 이해되고 그 다음내용이 궁금한 아이에게 반복하라는 건 좀 아닌 듯 하고..


     


    이상 리팍 6개월 차의 리팍 진행기였답니다. 제 아이는 유치원에서 '영어잘하는 아이'로 통한대요. 유치원 영어 뮤지컬에서 주인공도 했었어요. 그래서 엄마들이 저만 만나면 영어방법을 문의하네요. 전 리팍을 강력 추천해요. 제 아이가 리틀팍스를 만난 게 행운이라 느껴져요. 요즘 리틀팍스하는 아이 모습보면 '물만난 물고기'라는 표현이 떠오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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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을 올리고 보니 아이가 어떠한 방식으로 영어공부를 했는지 진행방법을 안썼네요.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쓰던 육아읽기를 들쳐보며 영어에 관해 뭔가 특별한 내용이 있을까 찾아보니 두가지가 크게 도움이 된 듯 해서 추가로 글을 올려요. 어린 아이를 키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1. 영상물 중독증 걱정


    어릴때부터 영상물을 자꾸 보게되면 나중에 문제가 된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죠. 전 그래서 24개월까지는 tv를 아예 안보여줬어요. 비디오도 물론이고요. 다른 아가들은 영어 비디오보며 노래하고 춤추고 또 차를 타면 영어노래가 흘러나오게 하는데 전 영어공부하겠다고 아이발달에 큰 문제가 되는 행동을 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당시 영어 걱정이 되어 해준거라곤 영어자장가 뿐이예요. 잠잘때만 주로 들려줬어요. 본능에 충실한 잠자기 직전에 아련하게 영어자장가를 듣다보면 나중에 영어를 배우게 될 때 거부할 확률이 줄어들거라 믿었거든요. 그리고 차타고 갈 때나 그 외 소리를 들어야 할 경우는 무조건 클래식만 들려주고요. 영어동화, 영어동요, 한국말 동요 등 학습적인 의미가 가미된 것들은 무조건 배제했답니다.


    제 생각엔 이 것이 아이의 듣는 귀를 발달시키는데 큰 힘이 된 듯 해요.


    25개월이 되어 아이와 약속하길 영상물은 무조건 하루에 하나만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영어로만요. 첫 영어 cd는 잔잔한 리틀베어였어요. 그런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디오를 본 아이는 무섭다고 울고불고.. 그렇게 하루에 하나만 보다가 1-2달 지나서 약속을 잘지켜 영상물 중독 걱정을 덜하게 되었을 때 하루에 2편으로 올려줬죠.


    그랬더니 아이는 뛸 듯이 기뻐하며 자기가 뭘 봐야 하는지 아주 신중하게 고민하며 골랐어요. 엄선해 고른 cd는 주변에서 천둥이 쳐도 모를 정도로 그렇게 집중해서 보았고요. 지금 못보면 또 하루를 기다려야 하니 얼마나 열심히 보았겠어요^^.


    아이가 영어로 듣는 거에 대해 부담을 안느끼는 건 25개월부터 7세까지 이어진 이 습관 때문인 듯 해요. 물론 4세 넘어서는  한글로도 방송이 나온다는 걸 알고 한국말 방송을 보고 싶다고 반발하더군요. 그래서 한글로 보는 건 본인이 좋아하는 공룡이나 과학원리에 관련된 어려운 다큐만 볼 수 있게 해줬어요. 방송 보고 싶으면 영어만화를 보던지, 아님 한국말 다큐를 보던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요. 참.. 미국 할머니댁에 있을 땐 tv를 많이 보았는데 스폰지밥이 제 아이 영어실력 키우는데 일등공신이었어요. 얼마전에 파주출판단지에 갔더니 스폰지밥 책을 보더니 새로운 거라며 사달라고 하더군요. 무척 재미있었나봐요.


    영어 비디오로 듣기했던 제 아이에게 리틀팍스는 아주 딱 맞는 선택이예요. 아이가 어릴때 리틀팍스를 알았다면 보다 쉽게 영어공부를 했을 거 같아요. 영어 cd 찾느라 고생하지 않았도 되고요.


    2. 한국어 실력=영어실력


    모국어를 잘하는 아이가 다른 언어도 잘한다는 말을 전 믿어요. 나이에 비해 한국말을 조리있게 잘하던 제 아이는 그 능력이 영어에도 그대로 적용이 되더라구요. 영어말문이 터지자 한국말 수준의 문장을 말하기 위해 본인이 노력하는 것이 보였어요. 그리고 한국어로 터득한 배경지식은 영어로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퀴즈 풀 때 숨은 의미를 묻는 질문에도 곧잘 정답을 맞추는 걸보면 그건 영어를 잘해서가 아니라 한국말을 잘해서라는 생각이 들곤 하거든요.


    나이 어린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은 영어공부보다는 꼭 한국말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 경험에 의하면 어릴때 영어책 읽어주기는 제 경우엔 별다른 효과가 없었어요. 투자 시간대비 효과 0였죠. 차라리 영어 만화를 보여주며 영어에 대한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었어요. 대신에 한국말 책을 많이 읽게 해서 아이의 지적능력을 충분히 높여놓은 후에 영어를 가르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생각해요.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사회는 영어를 본토발음으로 해야 할 정도로 높은 수준을 요구하잖아요. 그래서 다들 영어에 올인하는 조기교육을 많이 하는데 제 생각엔 어릴때부터 영어학습 위주로 살면 아이가 영어는 잘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전반적인 지식수준이 얕아질 우려가 있어요. 모국어로 충분히 아이 능력을 키우고 영어는 꾸준하게 접할 기회를 준다면 영어는 쉽게 터득될거라 믿어요. 학원에서 하는 단기 코스, 집중 훈련 이런 광고는 영어에서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 역시도 영어공부 한창 할 때 조금이라도 빨리 배우기 위해 그런 광고에 속았고,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기에 제 아이는 정말 실속있는 지름길을 찾아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답니다.


    지금은 그 방법을 찾은 듯 하고, 그 실속있는 지름길은 리틀팍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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