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랑 친해지려면 먼저 리틀팍스와 친해지자
안녕하세요, 돌아온 노란단무지입니다^^ 지난 3월에 우수활용수기를 쓴 이후 처음으로 다시 글을 쓰게되네요. 이미 이전에 썼던 글로 여러분께 도움을 드렸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이제 이곳에 글을 쓸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이렇게 쓰게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3월 우수활용수기가 된 이후에, 많은 분들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제가 추천드린 방법으로 해보시겠다고 하셔서 제글이 그분들에게 영향을 끼쳤구나라는 게 정말 기뻤습니다. 그 뒤로 벌써 3개월이 지났네요. 그래서 4월, 5월, 6월 동안 제가 생각하고 느낀바를 여러분 앞에서 말씀드리고 싶었기에 다시 글을 쓰기로 마음을 잡았습니다.그래서 이왕 쓰기로 결심한거, 한 번 솔직하게 이야기 하겠습니다!(글이 길 수 있으니 읽기 귀찮으시면 파란색 글씨 부분만 읽으셔도 괜찮습니다^^)
4월의 영어 이야기-나의 스피치
아마...제일 친한 단짝친구와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을 겁니다. 약 20분이 걸리는 하교길에 신나게 이야기를 하다 이야깃거리가 딱 떨어지자 저는 가끔 집에서 엄마와 하던'영어로 말해요' 게임을 제안하였습니다. 모든 말을 영어로 해야하고, 한국말을 하면 딱밤을 맞기로 하였습니다. 가만히 아무 말도 안하면 재미가 없으니 1:1토론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제는'청소년이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되는가?'였는데요, 단어 하나 제대로 구사하지 못하는 저와 친구가 서로 답답해서 결국에는 화를 냈습니다. 더듬더듬거리며"Oh, I think....oh...don't...play...smar..tphone...(어...나는...스마트폰을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I...I..do..n't...think so...(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이렇게 보는 사람이 답답할 정도로 이야기하다가 결국에는 둘다 때려(?)쳤습니다. 한국인끼리도 대화가 불가능하다는 걸 느낀 저는 저의 스피치의 문제성을 느꼈습니다.
5월의 영어 이야기-나의 문법
지난 3월 활용수기를 쓰기 전까지 진행해왔던 영어문제집 3권(Expert Reading, Expert Listening, Right Write)을 그뒤로 흐지부지 진행하다 어영부영 5월까지 이르렀습니다. 문제집을 안하니 슬슬 걱정이 스멀스멀 마음속에서 피어오르더군요. 그래서 영어 선생님이셨던 엄마와 함께 사전같이 두꺼운 Grammer책을 나갔습니다. 이마저도 며칠하니까 다시 흐지부지가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아직까지도 제 머릿속에는 '현재진행완료형'까지 밖에 남아있질 않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앞으로 내년 중학생이면 학교에서 배우게 될 문법의 문제성을 느꼈습니다.
6월의 영어 이야기-...그리고, 리틀팍스
이제 이번 달, 6월이네요.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석가탄신일이다 학원 캠프다 후딱 지나가니까 갑자기 6월 1일에 메르스가 한국을 덮쳐서 생각지도 못한 2주 반의 긴 휴교가 이어졌습니다.그 시간동안 저는 뭘 했을까요? 밥만 먹고 TV만 보고 게임이나 했을까요? 처음 3일은 그랬습니다. 일상속에서 탈출하여 휴가처럼 지냈거든요. 그런데, 메르스 상태는 점점 악화되고, 바깥구경한지는 일주일이 넘어가고, 점점 사람이 이상해져갔습니다(?). 안되겠다 싶어 컴퓨터를 열고 리틀팍스를 들어왔죠. 폭풍 스피칭과 폭풍 리스닝을 쏟아부은 다음에야 공부를 한 느낌이 났습니다. 그렇게 2주, 매일매일 리틀팍스에 들어와 1시간씩 동화도 보고 따라읽기도 하고(방법은 단무지의 3월 활용수기 참조^^)그렇게 다시 휴교가 끝나고 일상에 돌아왔습니다.
스피치와 문법? 해결 방법은 바로 리틀팍스 였습니다!!
지금 저는 어떨까요? 뭐 과학이다 수학이다 바빠서 영어를 할 시간도 부족하지만, 학교에서는 영어학원 다니는 친구에게 단어 스펠링을 알려주고, 문장도 구사할 줄 압니다. 기본은 가는 것이죠. 제가 전 글에서 학원을 언급해서 조금 논란이 일었었는데, 저는 영어 말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 말 이었습니다. 영어학원은 가서 공부해서 지식을 얻는게 아니라 집에서 숙제하면서 느는 것이기 때문에 학원을 다니면 지식을 얻는다고 다들 생각하지만 사실은 학원을 다녀도 지식을 얻는 것은 숙제로 인한 일명 ‘자기주도학습’입니다. 자기주도학습이 별게 아녜요. 집에서 책상앞에 앉아 리틀팍스를 듣고 따라읽는 것이죠. 정말 쉬운 일이에요. 왔다리갔다리 힘들게 가서 싫어하는 선생님한테 수업을 듣는 것은 힘든일이에요. 학원에 다니는 분들은 대단한 분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가끔 학원을 안 다니고 리틀팍스만 하다보면 불안감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때 한순간이기 마련입니다. 책상 앞에 앉아 편하게 컴퓨터를 켜고 과자를 먹어도 되고 아이스크림을 먹어도 됩니다. 동화를 마치 영화처럼 감상하면서 나는 지금 ‘세상에서 제일 편한 학원’에 와있다 라고 생각해보세요. 이만큼 편한 영어학원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것만은 하지마세요!
다 좋아요! 과자 먹는 것도 좋고 소파에 앉아서 리틀팍스를 해도 좋은데, 몇가지 안 좋은 것이 있지요. 일반적인 영어학원을 다녀도 해를 끼치는 것은 있어요.예를 들면 뭐 학원 수업은 다 빠지면서 할로윈 데이는 안 빠지고 가거나, 영어학원에 친구 만나러 가는 거 말이에요. 리틀팍스도 같답니다.
1. '영어 글쓰기'게시판 이용은 절제해주세요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1번째로 말씀드립니다. 리틀팍스 카테고리 중 활용수기도 있고 오른쪽으로 조금만 가면 영어글쓰기가 있는 걸 아실 거에요. 이곳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인신공격 싸움이 좀 잦았습니다. 물론 영어로 글을 쓰는 곳이었기 때문에 저또한 올해 2월 말 까지는 이 곳에 자주 갔었어요. 곧 이곳에 오래 있다보면 빠져들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유혹을 뿌리치고 그만 두었습니다. 채팅, 놀이의 의미가 깊기 때문에 영어 공부에 도움은 되지 않습니다. 절대로요! 영어 공부하러 오셨으면 가끔만 들어 가셔야 해요.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절 아실수 있어요. 전 'Mintchocolate'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기에... 저처럼 긴 시간 낭비를 겪으시지 않으시려면 아예 처음부터 가지 마시길....
2. 동요 듣기와 게임
이건 저학년에는 해당하지 않는 것만 알아주세요. 어렸을 때는 놀면서 영어하는게 좋거든요. 저도 영어자막 영화도 많이 보고 노래도 많이 들어서....영어가 친숙해요. 하지만 저같이 고학년은 동요는 별로 안들으시겠지만 심심하다고 게임은 안 하시는 게 좋아요. 한 번 한 게임하면 다시 하느라 20분은 기본으로 지나갔습니다.
3. 단편동화와 시리즈 동화
시리즈 동화를 읽으면 배지가 나오죠? 동화 보고 퀴즈 풀면 금방 되는 일이라 다들 그 뒤에 단어장이나 크로스워드는 보지도 않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그러면 안좋아요!! 저는 배지가 아직 4개 뿐이 없습니다. 무조건 매일와도 단편동화를 하나씩 정독한 다음 시리즈를 듣기 때문에 배지를 얻는 속도는 느려요. 하지만 시리즈 동화 보다는 단편동화가 영어 학습에는 더 좋습니다. 기왕 'little fox'영어학원에 오신거면 맘 먹고 지루하더라도 하나 씩 단편동화도 보세요^^
'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쉬웠어요!'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이해가 잘 안가셔도, 리틀팍스하는 것 마저도 힘들어도, 리틀팍스는 영어를 제일 재미있게, 쒼나게 제대로 배울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제글이 응원이 되었기를 바라면서, 글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읽으시라 수고많으셨고요, 당신은 분명이 영어짱이 되실 수 있습니다!
(추신:악플은 '반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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