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팍스 CEO의 의견
리틀팍스로 영어 흘려듣기를 어느 정도 진행한 분들로부터 종종 듣게 되는 걱정은 “듣기와 스피킹 실력은 상승했는데, 읽기는 아직 잘 못해요..” 일 것 입니다. 리틀팍스가 추구하는 영어교육은 모국어를 배우듯이 우선 많이 듣는 것을 기본으로 말하고, 읽고, 쓰기를 하는 것입니다. 모국어를 배울 때 먼저 많이 듣고, 그 다음 말을 한 후 한글을 깨쳤던 것과 동일한 방법 입니다. 단 영어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모국어처럼 말을 할 기회가 많지 않아서,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순서로 이루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알파벳, 아이에게 외울 것 투성이가 되어선 안됩니다
Apple을 모르는 아이가 Apple를 활용해 A를 배우는 경우와 Apple의 뜻과 발음을 아는 아이가 A를 배우는 경우를 비교해 보세요. 후자는 자신이 알고 있는 단어의 문자표현을 알게 되는 것이므로 흥미도가 높으며, 당장 외워야 하는 것도 줄어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리틀팍스가 제안하는 리딩 시작 방법입니다.
읽기 시작하는 시기
영어를 시작한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영어 듣기를 충분히 한 시점, 즉, 리틀팍스 4단계 동화를 듣고 의미를 이해하는 수준이라면 언제든지 읽기 학습을 시작해도 좋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3학년 이전이라면, 읽기에 너무 조급해 하지 않아도 됩니다.
Step 1, 읽기 자료는 쉬운 패턴 동화부터
소리와 문자를 매치하며 소리내어 읽기 연습을 시작 할 때는 쉬운 동화가 좋습니다. 듣기실력은 4단계 일지라도, 4단계 동화부터 읽기 시작하면 문자로 읽어야 할 단어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1단계 패턴 있는 단편동화부터 읽기 시작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영어가 모국어인 미국 아이들도 유치원에서 읽기 연습을 시작 할 때는 1단계 단편동화처럼 패턴이 있는 동화책으로 시작합니다.)
Step2. 읽기 시작은 통문자 따라 읽기로
Movie 기능을 이용하여 애니메이션 영어동화를 보고, 한 문장씩 듣고 따라 읽기를 해보세요. 이미 흘려듣기를 통해 영어 실력이 쌓였기 때문에 쉽게 소리와 문자가 매치 될 것입니다. 그런 다음, 해당 동화의 프린트블북을 출력해서 혼자의 힘으로 읽어보면 서서히 읽기에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아직은 글자를 낱자로 읽는다기보다는 외우는 상태이지만 자주 나오는 단어(Sight Word)들을 통문자로 익힐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1단계 단편동화를 30여편 진행하면 읽을 수 있는 단어가 많아질 것입니다.
Step 3, 통문자 읽기에 흥미를 가진 뒤, 파닉스 시작!
이미 통문자를 읽으며 어느 정도 영어 문자 규칙에 감을 가져가는 때이므로 각 알파벳의 정확한 발음법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닉스 학습에 좋은 리틀팍스 콘텐츠는 새로 발표된 ABC song, 시리즈동화 Word Families(1단계)와 Phonics(3단계)가 있습니다.
특히 ABC song은 알파벳과 발음, 대표단어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많이 따라 부르면 좋습니다. 그리고 Word Families는 cat, sat, mat, hat 등과 같이 같은 패턴의 단어로 만든 동화로 파닉스의 기초를 익히기에 유익한 동화입니다. 또, 이제까지 알게 된 영어 문자 규칙을 하나씩 다져가는 느낌으로 Phonics 동화를 학습하길 권합니다.
하지만, 파닉스 동화 50편을 끝까지 학습하기 보다는 기본 자음, 모음인 24편까지만 우선 학습하고 심화과정인 나머지 편들은 나중에 공부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Step 4, 파닉스 후, 새로운 단어에 적용
1단계 쉬운 단편 동화, Word Families, 파닉스 동화 등으로 문자 규칙에 익숙해진 다음에는 Big Green Forest 나 Bat and Friends같은 시리즈동화로 읽기를 확장하길 권합니다. 특히 Bat and Friends는 동화의 흥미를 놓지 않으면서도 기본 필수 어휘들이 녹여진 세상에서 제일 쉬운 시리즈물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5단어 이내의 쉬운 문장으로 만들어진 Bat and Friends를 프린터블북이나 원문으로 읽어가다 보면, 자신감이 높아질 것입니다.
만약 새로운 어휘가 많아서 읽기 힘들어한다면, 사이트에 있는 단어장을 열고, 한 단어씩 듣고 따라 읽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또 그 내용을 리틀팍스에 있는 녹음기에다 녹음해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흥미는 높이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 에필로그
아이들마다 개성이 있기 때문에,
한가지의 방법이 모든 아이들에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모든 과정은 하나의 제안이며,
아이에 맞추어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칭찬하면서 영어에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덕목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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