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에서 2010년 10년의 리틀팍스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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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2000년에서 2010년 10년의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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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룰룰스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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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5,108| 추천수: 22 | 등록일: 2010.8.26 오후 9:08
  • 우와~ 제가 리틀팍스와 함께 한 것이 10년이나 되었다니 정말 저도  놀랍습니다.


    그동안 저의 10년을 돌아보겠습니다. 주요한 영어관련 역사를 얘기하자면,


    저는 1998년 11월에 태어나 지금 6학년입니다. 2000년에 저는 그러니까 (뱃속1살포함) 3살이었고, 생후 24개월쯤


    리틀팍스에 가입을 했다는 얘기네요. 그러면 그때부터 리틀팍스를 봤을까요?


    대답은 네~ 입니다. 리틀팍스에서 영어동요를 듣고 길거리를 아장거리면서 그 동요를 부르고 다녔다고 합니다.


    또한 알파벳을 배워서 엄마가 에이, 하면 에이로 시작하는 영어 단어를 맞추는 게임을 하기도 했다고 했습니다.


    그 동영상을 카메라로 찍어 두었기 때문에  저도 그것을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돌이 지나서 동요같은 첸트를 무용하며


    옹알하는 모습, 그리고 알파벳 글자를 맞추는 모습이 동영상에 찍혀 있더군요. 으흐흐흐 아무리 저지만 너무 못생겼어요><


    그리고 4살,5살에는 0단계 동화들을 볼륨을 켜놓고 몇 번 따라하다가, 볼륨을 줄이고 동화 그림만 보고 제가 따라하곤 했답니다. 그건 어떤 동화는 잘하고, 어떤 동화는 엉망이어도 하여간 할 수 있는만큼, 저절로 문장을 반복하면서,때로는


    내가 문장을 만들면서 동화내용을 나만의 얘기로 만들곤 했답니다.


     그러다가 2003년 8월 조선일보 신문에 저희 가족이 실렸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영어 노래 부르고, 동화를 읽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었는데요. 엄마가 반대하셔서, 우리 가족 모두가 영어 동화책으로 교육하는 내용으로 바뀌었다고 하시네요. 하여간


    저희 가족이 영어로 인해 신문에 실렸답니다. (그런데 엄마 이름에 성씨가 허씨인데 서씨로 잘 못 나와 엄마가 화났데요)


    그리고 초등 1학년 펠트 1급 합격(아무런 영어 학습지도, 아무런 영어학원도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크고 작은 대회에 나가 좋은 성과를 거두곤 했습니다. 처음 학원을 간 것은 4학년때 청담 10개월 다른 학원2개월, 이후로는 학원에 안다녔습니다. 학원이 제 체질이 아닌 것 같아서요.


    4학년 학교 영어도전 골든벨 은상! 금상하고 1개차이..


    5학년 학교 영어도전 골든벨 은상! 이제 올해 2학기 영어도전 골든벨은 제가 처음 울리게 될지도 모르죠.지금까지 아무도 못울렸다고 하지만, 다른 선생님들도 제가 4학년 때부터 거의 울릴 뻔 했기 때문에 이번에 기대하고 계십니다.(흑흑 긴장..)


    작년5학년 때 지역 IET대회 금상,성대영어경시 인천1등.대한민국학생말하기대회 최우수상,인천외국어고등학교영어대회


    은상,토셀 800점과 900점 사이의 2등급입니다. (죄송..죄송..너무 상얘기를 많이해 이제 그만하겠습니당)


    나의 리틀팍스 공부방법 대해 얘기를 해드리겠습니다.


    1) 책상게시판에 일주일안에 봐야할 리틀팍스 동화 목록을 붙입니다. 그리고 하루 하루 다 본 것은 체크표시.


     


    2) 일단 무비로 무조건 동화를 봅니다. 한 번 더 보고 싶으면 또 한 번 더 봅니다.


     


    3) 한 장면을 리피트 버튼을 누르면서 따라합니다. 그리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기 전에 따라했던 것을 영어지문을 지우고 저 혼자서 해봅니다. 잘 안되면 다시 영어 지문을 눌러서 보았다가(살짝 컨닝을 하면서) 를 반복하며 혼자서 그 페이지가 될 때까지 해봅니다, 6단계부터는 내용 전체를 하지 않고 주요 문장만 그렇게 (서머리하면서) 했습니다.



    4) : 단어장(voca)를 눌러 영어부분을 없애서, 한글만 보고 영어단어를 말해봅니다. 그리고 안외워지는 것은 체크했다가 영어 노트에 적었습니다. 그 적은 단어는 다음 리틀팍스 동화를 보기 전에 셀프 테스트를 했습니다. 영어단어 끝부분 테스트 할 부분을 미리 접어 두면 됩니다.


     


    5): 원문을 누릅니다. 익힌 단어장을 적용해서 혼자서 소리내어 원문을 초고속으로 주룩 소리내서 한 번, 소리 없이 한 번 읽습니다. 그렇게 읽는 동안에 원문을 프린팅 버튼을 눌러 프린팅도 시킵니다.


     


    6) 소리 없이 읽을 때, 화이트나, 까만 색연필을 가지고 제가 오늘 새롭게 알게 된 단어 부분이나, 숙어 부분을 괄호


    만들기처럼 지웁니다. 나중에 dictation(받아적기) 할 때 씁니다. 받아 적기를 할 때는 일 주일에 두 번 정도 엄마가 컴퓨터를 돌려 놓고, 커서를 눌러 주시곤 합니다. 그러면 제가 제 컴퓨터에다 타이핑으로 초고속 받아 적기를 할 때도 있고, 괄호 된 부분을 연필로 밑부붙에 받아쓰기도 합니다. 좀 틀릴 때도 많지만, 그래도 듣기 공부가 잘 되어서 토익, 펠트 시험때 듣기에서 별로 많이 안틀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7) 문법 정리해둔 부분도 본다. 


     


    8) 부분이 가장 중요합니다. 새로운 동화를 공부하기 전에 그 전날 했던 동화를 꼭 무비나 페이지바이페이지로


             반복해서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일주일 분량을 모아서 파일에 꽂으면서 중요 문장을 형광펜으로 그어서 표   시해두면   다음에 원문 읽기 할 때 핵심파악이 잘 됩니다. 


     


    9) 마지막 단계 프리타임 : 시도 때도 없이, 아무 레벨이나 끌리는 이야기는 학년에 레벨에 관계없이 계속 시리즈 처음부터 끝까지를 한꺼번에 보기도 한다.


    이런식으로 리틀팍스를 하기도 하고, 때로는 아무런 형식 없이 그냥 동화를 듣기만 하다가 끌때도 있지만, 하여튼


    전 요즘 영어를 잘 한다는 칭찬을 많이 듣습니다. 상도 많이 탔습니다. 또한 외국인과 화상통화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되어갑니다만, 레벨이 10레벨중 8레벨입니다. 요즈음 셜록 홈즈의 이야기에 푹 빠져 있구요 (ㅋㅋ)  저는 정말로 외국인과 얘기하는 것이 너무나 재밌고, 즐겁습니다.


    리틀팍스를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제 방법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저의 10년 리틀팍스의 역사에 대해 썼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틀팍스는 제가 영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되었고, 그것은 곧 저의 목표의 첫 걸음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리틀팍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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