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그날을 감사하며... | 리틀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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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10년전 그날을 감사하며...
  • 글쓴이:
    ismart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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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10,848| 추천수: 84 | 등록일: 2014.8.18 오후 10:49
  • 리틀 팍스의 활용수기를 쓰는 나의 마음은 매우 설레입니다.

     

    리틀 팍스에 대한 놀라움과 고마움으로 들뜨게 되네요. 저희가 리틀 팍스를 접한게

     

    어떤 경로였는지 생각이 나질 않아요. 이것 저것 영어에 대한 내용을 검색하다가 천

     

    운으로 리틀팍스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큰 아이가 일곱 살 때(지금은 중3) 새로운 고

     

    장으로 이사를 왔고 이제 막 동생이 태어나 낯설고 새로운 환경에서 놀 만한 대상이

     

    없을 때 리틀 팍스를 만났고 아이는 재미있는 영어의 세계로 빠르게 빠진 것 같습니

     

    . 저는 취학을 앞두고 아이의 연산 실력에만 온통 신경을 썼어요. 수학을 못했던

     

    엄마를 둔 죄로 수학공부를 열심히 했습니다. 리틀팍스는 수학공부를 잘했거나 숙제

     

    를 마쳤을 경우 상으로 듣게 했어요. “수학공부 잘했으니까 리팍 30분만 들어하면

     

    야호~~”하며 신나서 들었네요. 워낙 재미있는지 들으라고 재촉한 적은 한번도 없었

     

    고 시간 되었다고 그만 들으라고 하면 애원하듯이 조금만 더 듣고 싶다고 했습니다.

     

    효과가 있는지, 잘 알고 듣는건지 때가 때인지라(갓난아이 때문에) 확인도 못하고 그

     

    저 재미있어 하니까 ‘TV 대신이다생각하며 보여줬습니다. 키득키득 웃으며 들으면

     

    알고 웃는 것가? 잠깐 의아해 하면서요...^^ 그런데!!! 효과는 놀라웠습니다. 리팍이외

     

    는 아~~~무것도 안했던 우리딸이(흔한 영어동화책 한번 안 읽어줬습니다ㅜㅜ) 챕터북

     

    을 듣고 읽더군요 그리고 꽤 수준 있는 과학이나 예술 위인 같은 이야기를 줄줄 아는

     

    척을 합니다 깜짝 놀라 너 어디서 그런 걸 배웠니? 하면 돌아오는 답은 언제나

     

    리팍에서!” 라고 하더군요

     

    이거 봐라 저거 봐라 한 적도 없고 단어 체크한 적 없고 그저 아이가 신나게 멋대로 이것 저것

     

     들어보고 정~이해가 안가면 보케를 보면서 이해하더군요 본인이 답답하고

     

    궁금해서 스스로 본 단어는 쉽게 잊혀지지 않는 모양인가봐요. 언어에 소질이 있는

     

    아이는 절대 아닙니다.(자랑아니구요ㅜㅠ) 오히려 이과 계통인데 수학은 스트레스를

     

    받아 그럭 저럭인데 영어는 스트레스 없이 휴식이 되고 재미가 되서인지 흥미를 잃지

     

    않고 잘 하더라구요. 교내에서 하는 영어골든벨에 나가서 학교에서 내노라하는 애들

     

    을 제치고 1등을 했고 학교에서 하는 영어대회는 거의 빠지지 않고 나가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학교에서 영어 잘하는 아이라는 타이틀이 붙었고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

     

    원도 안다니면서 영어 잘하는 비법이 뭐냐고 묻는 엄마들이 많았습니다. 고백컨대 리

     

    틀팍스 듣는다는 건 절대 말 못하겠더라구요 저한텐 엄청난 비법이라서^^:: 그 아이

     

    는 중학교에 가서도 영어토론대회 영어연극에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생활하고 있고

     

    지금은 중3 외고 입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담임선생님과 영어선생님의 적극적인 권

     

    유가 있어서 더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지금도 학원이나 과외없이 영어를 즐기며 하고

     

    있습니다. 2때 호기심으로 수능기출문제를 풀렸는데 만점이 나오더라구요^^ 지금

     

    은 영국의 남자 배우에 빠져서 그 사람이 하는 영화 대사를 모두 줄줄이 외우고 스마

     

    트 폰으로 외국친구들과 재미있게 소통하면서 영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가끔 아이의

     

    놀라운 영어실력에 남편은 흐뭇해 하며 정말 리팍이 진리인것 같다고 합니다. 그래서

     

    리팍을 만나 알게 되어 이렇게 저렴하고 쉬운 방법으로 영어를 즐길 만한 수준이 된

     

    것이 정말 놀랍고 고마울뿐입니다. 아이에 따라서 방법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제게 만

     

    약 리팍으로 영어를 잘 할 수 있게 하는 방법 중 제일 중요한 게 뭐냐고 묻는다면

     

    아이의 자율성에 맡겨라 입니다. 어른도 마찬가지지만 어린 아이들은 틀에 매여 강압

     

    적으로 하면 아마 게임도 싫어할지 모릅니다 아이 스스로 즐길 수 있게 내버려두는

     

    것 제일 어렵지만 제일 효과가 있을 거에요. 저희는 참고로 큰 아이가 10살쯤에 TV

     

    가 고장난 후 사지 않아서 리팍에 더욱 관심을 보였을 것 같아요. 지금은 초3이 된

     

    둘째 아이가 리팍의 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의외로 영어동요를 즐겨 들으며 재미있

     

    어하더군요. 매직 마커를 소리내서 읽기를 좋아합니다. 역시 둘째도 아이패드로 틀어

     

    주면 언제까지고 재미있어 하며 듣습니다. 동화중에는 로켓걸과 레모레이드를 재미있

     

    어합니다 둘째는 깜깜해질 때 까지 밖에서 노는 아이라 큰애처럼 듣진 못하고 잠깐

     

    잠깐 듣는 편인데 기말고사 전에 반에서 영어테스트를 하는데 혼자서 백점 받았다고

     

    자랑하더라구요. 다른 아이들은 어려워서 점수가 굉장히 낮았다고 나중에 모임에서

     

    들었습니다. 듣기 문제가 70%정도였는데 모임 나가보면 몇 십만원의 원어민 학원을

     

    어릴때부터 매일 다녔다고도 하고 영어 숙제하는데 세시간씩 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그런 아이들 중에 리팍만 그것도 잠깐씩 들어왔던 아들이 단독 백점이라는 거에 작은

     

    성과지만 크게 기쁘더군요. 크고 작은 성과가 기쁘기도 하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스

     

    트레스없이 즐기며 했다는 겁니다. 둘째는 아침마다 아이패드에 있는 리팍앱으로 틀

     

    어줘서 깨웁니다. 앱에는 MOVIE랑 자막이 동시에 나와 아주 좋더군요. 잠결에 짜증

     

    내다가도 재미있는 이야기에 눈을 슬며시 뜨면서 쳐다보지요^^

     

    리팍이 있어서 저희는 영어걱정은 별로 안합니다. 꾸준히 재미있게만 들으면 실력은

     

    저절로 눈덩이가 되어 스스로 커지고 커질테니까요.

     

     지금으로부터 10년전 어느날 우연히 리팍을 접한 그때를 감사하며 이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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