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닐때부터 영어에 관심이 많던 나는, 큰 아이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영어공부를 시켰다.
그냥 영어로 말하고 영어 비디오, 노래, 동화를 자주 들려주었다.
그러다가 리틀팍스를 알게 되었고, 거의 리틀팍스 초창기부터 애용하고 있다.
큰 아이의 경우 어려서 부터 같이 컴퓨터 옆에 앉아 있어줘야 컴퓨터를 했다
혼자서는 잘 안하려 한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작은 아이는 경우에는 큰 아이와는 달리 아예 영어 공부를 시키지 않았다.
그냥 큰 아이가 공부하면 옆에서 따라 듣거나, 아무도 컴퓨터를 하지 않으면 혼자 컴퓨터를 했다.
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지 작은 아이가 컴퓨터 하는 시간이 부쩍 늘어났다.
그리고 컴퓨터도 리틀팍스 밖에 하지 않았다.
리틀팍스에 나와 있는 게임도 하지 않았다.
동화만 듣는다.
아니, 가끔 동요를 듣기는 한다. 아주 가끔....
그리고 나에게 가르쳐 준다. ㅠ.ㅠ
작은 아이가 6살 무렵 어느 날인가에는 나도 듣기 어려운 할로인데이와 관련된 장문의 글을 며칠 동안 듣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번 듣기 시작하면 2시간이다. 그리고 하루에 3번 정도를 그렇게 듣었다.
그것을 보고 가끔 집사람과 나는 눈을 마주치고 놀라워 했다.
그리고 며칠 동안을 듣더니 질렸는지 0단계에 나오는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1단계, 2단계...
그러기를 만 2년하고 6개월....
이제 막 9살이 된 작은 아이는 지금 6단계(시리즈별 분류기준)를 듣고 있다. 0단계, 1단계는 너무 시시하단다.
6단계에서 80일간의 세계일주만 보지 않았다고 한다.
거기에는 아이들이 나오지 않아 이야기가 재미가 없단다.
듣는 순서도 재미있다.
처음 듣는 이야기는 일단 Movie로 설정하여 듣는다.
그러면서 전체 이야기를 먼저 파악하는 것처럼 보인다.
몇번을 Movie로 들은 후 그 다음엔 Page by page를 설정하고 들으면서 동화에 나오는 문장까지 유심히 본다.
그 다음에 page by pagy를 설정하고 동화 문장은 보이지 않게 한 후 듣는다.
그리고 가끔은 나에게 영어 단어를 묻기도 한다.
"아빠, answer와 reply가 같은 말이야?"
아무도 그 단어에 대해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작은 아이는 수십 번을 들으면서 거기에 나오는 단어들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있었다.
최근 들어서는 vaca~까지 찾아서 단어를 확인한다.
작은 아이는 친구들 없이 혼자서 참 잘 논다.
리틀팍스에 나오는 주인공들을 그려가지고 또는 자기가 좋아하는 카드를 가지고 혼자 중얼거리며 연극하듯이 논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작은 아이가 혼자 놀때 한국말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혼자서 연극하 듯 놀 때는 리틀팍스에 나오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외워서 중얼거리며 논다.
리틀팍스에 나오는 문장들을 외워서 그대로 말을 한다.
발음 역시 리틀팍스의 발음 그대로다. 죽인다.
이러다 보니 동네에 소문이 났다. 우리 작은 아이가 AFKN까지 듣는다고...
똑같은 이야기를 그렇게 반복해서 들어도 재밌다고 한다.
그리고 날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다.
지금은 Photo Traval 다음 이야기가 나오기를 날마다 기다리고 있다.
집사람은 도대체 아이의 그런 모습이 이해가 안된단다.
하나도 재미가 없는 이야기가 뭐가 그리 재밌다는 것인지...
지금은 슬그머니 걱정이 된다.
아이는 앞서 나가는 것 같은데, 그것을 뒷받침 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사실 큰 아이도 왠만한 생활영어는 다 알아듣는다.
생활영어 통역이 가능할 정도이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영어일기를 써서 선생님께 칭찬을 받기했다.
그런데 영어로 말은 잘 하지 않는다. 발음도 신통치 않다. ㅠㅠ
아뭏든 리틀팍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영어공부는 걱정이 없다.
특히 작은 아이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큰 아이도 리틀팍스 덕을 엄청 많이 봤지만 작은 녀석이 워낙 잘 하니까 큰 아이가 빛을 못 보는 것 같기도 하다.
리틀팍스 초창기부터 유료회원으로 지금까지 이용하고 있지만,
이용료가 아깝다는 생각은 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았다.
오리려 우리 아이들이 잘 하니까, 아이들의 영어공부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사람에게 리틀팍스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주고 있다.
마치 우리가 운영이라도 하는 것처럼....
리틀팍스가 계속해서 좋은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을 찾아주기를 바라고,
끝없이 번창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