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똥~
" 선생님! 안녕하세요."
" 어서와라~~~"
"어제 내준 숙제 다했니? "
"알림장에 내 주신 것 다 했어요"
"그래 에이플러스 줄게."
무슨 대화인지 궁굼하셨죠?
저희 딸만을 위해 운영하는 우리집 학습관에서 매일 매일 벌어지는 이색풍경입니다.
남편과 부동산을 운영하던 전 아이들이 심각한 학습습관과 생활태도 변화로 아이들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기를 이렇게 보내면 먼 훗날 땅을 치고 후회 할 것 같아 엄마의 빈자리로
모든 것이 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아이들과 온전히 하루를 함께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다 보니 소득이 줄고 부동산경기 침체로 가정경제도 어렵게 되었답니다.
사교육을시킬 수 없는 현실에서 평소에 가입만 하고 어영부영 지나치던 리팍에 더 매달리게 되었죠^-^
1학년 딸아이는 다니던 어학원을 그만두게 되니 집에서 하는 수업이라 긴장하지 않고 흥미도 없는 듯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 끝에 얼굴에 철판깔고 1인 2역을 하게되었답니다. 학원이름도 Only English 라고 지었지요.
아이는 순간이동을 하는 듯 엄마에서 선생님으로 절 대한답니다. 아이는 학원 갈 시간을 정해 놓으니 가방을 매고
현관문을 나가며 "다녀오겠습니다." 하고는 다시 초인종을 누르고 "선생님 저 왔어요." 한답니다.가끔은 1층까지
내려 갔다 오기도 한답니다. 그때 친구를 만나면 영어학원 간다고 했답니다. 며칠전 아이친구 엄마가 그 집
아이가 "영서가 다니는 학원 다니고 싶다"고 한다면 어디 다니냐고 묻더군요. 학원 안 다니다고 하니까 "영서가
영어를 무지 잘한다고 들었다"며 자기 아이도 가르쳐 달라고 부탁하시더군요.....! 리팍 알려드렸죠~~~
제가 가르친 건 하루도 빠짐없이 하는 습관을 들인 것 뿐입니다.(평일에 부득이 한 일이 있어 못하면 주말에 합니다)
*동화 2편을 movie로 2번 듣고 voca 따라읽고 page1번은 자막보고, 1번은 자막없이 따라 읽습니다.
*윗 동화보다 낮은 단계1편을 자신있을때 까지 듣고(평소에 놀면서 이어듣기 많이 해서 거의 귀에 익어 있습니다.),
모르는 voca 확인하고 dictation 합니다. 화면크기 작게하여 자막위에 책으로 가리고 다음 page 넘겨가며
혼자 합니다.
*오늘 수업한 동화 프린트하여 제 앞에서 읽습니다.(에이 플러스 받으면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립니다.)
이 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리팍으로 자기주도적학습 습관을 들인 후 모든 것이 순조롭습니다.
학교 다녀와서 바로 알림장 확인 받고, 숙제 하고 영어부터 수학까지 스스로 하고 책읽는 재미에 빠집니다.
제 언니와 단계 구분없이 QUIZ 풀기라도 하면 지지 않으려고 긴장하는 모습이 귀엽습니다.
영어엔 자신감을 넘어 자만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절 행복하게 한답니다.
제가 사는 곳은 사교육열풍에 학원가를 들어서면 영어학원만 2백개가 넘는 다고 합니다.
무료 테스트 기간에 테스트 받아보니 외국인과 의사소통엔 전혀 지장이 없고(물론 쉽게 대화했겠지만^*^)학습레벨또한
미국 초등학교 2학년 수준으로 나와 행복하게 했답니다.
저에겐 어려운 현실이 리팍으로 인해 전화위복이 된 것 같습니다.
수학외엔 사교육없이 공부하는 중딩언니를 바짝 긴장하게 한답니다.
2학년이 된 후론 귀찮다면 학원 안가고 집에서 공부한다고 해서 학원놀이는 끝이 났지만 먼 훗날 우리 모녀에게 큰 추억
거리가 되어 웃음짓게 하겠죠~~~~
저와 같은 행복을 누리실 현명한 리팍가족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