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의 날개를 단 아이들
안녕하세요? 저는 6학년 수연이와 4학년 성대엄마입니다.
리팍을 처음 접한게 수연이 일학년 때였으니까 꽤 오래전이네요.
제가 쓴 지난 2009년 활용수기를 읽어보았는데 그때 다짐한 만큼 했는지
그동안의 결과를 알려드리고 싶어서 다시 활용수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2009년은 수연이에게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해였어요.
수연이의 영어읽기가 많이 자유로워졌고 영어디브디의 맛을 제대로 알아가는 시기였고
리틀팍스에서 영어일기쓰기 기회도 주셔서 그야말로 영어실력이 일취월장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씩 가랑비에 옷 젓듯이 하는 영어공부가 최고지만 가끔 소나기처럼 영어의 바다에 빠지는 것도 좋더라구요.
4학년이었으니까 한글 실력도 많이 자라있었고 영어를 잘하고 싶은 욕심도 있었던 것 같아요.
리틀팍스에 나오는 동화들을 무비로 페이지바이페이지로 많이 들었고
영어디브디도 무자막으로 매일 보았고
때마침 동네에 생긴 영어도서관에서 영어책도 빌려보았고 하루에 세시간 이상 영어를 듣고 읽었답니다.
다만 그 형식이 워크북을 하거나 코스북을 떼는 형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그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2년을 보내고 5학년 여름에 수연이가 어학센터에 다니고 싶어했어요.
영어학원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고 원어민선생님과 대화도 하고 싶어해서 어학센터에 테스트를 받았답니다.
그당시 어학센터에 초등레벨중 최상위권인 통번역반이 있어서 수연이가 가고 싶어했는데
전화로 상담하시면서 저한테 그동안 어떻게 공부했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리틀팍스 영어책 디브디 봤다고 하니 통번역반에 못 가더라도 실망마시라며 테스트는 가능하다 하시더라구요.
조금 서운했지만 수연이의 실력을 모르니 테스트를 받았는데 통번역반에 당당히 합격했답니다.
스피킹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고 독해력도 좋다고 하셨어요.
역시 매일 매일 들은 리틀팍스의 영향이 제일 컸다고 생각합니다.
어학센터에 9개월 정도 다녔는데 매일 하는 건 똑같았지만 리틀팍스할 시간도 줄고 디브디도 매일 못 보고 해서
그만 다니고 싶다고 수연이가 먼저 말을 꺼냈답니다. 집에서 자유로이 하다가 빡빡한 수업시간이 힘들다고도 했구요.
어학센터를 관둘 당시에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모두 100점을 두번이나 받았었으니 그만 두어도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과감하게 다시 집에서 영어를 하고 있습니다.
학원에서 두시간 집중해서 이틀하면 지치기도 하고 통학거리도 있어서 힘들어했는데
집에서 더 많은 시간 영어를 해도 힘들어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영어독서 골든벨에서 교육감 상도 2번 받아오고 올해는 교내영어말하기 은상도 받아왔답니다.
영어일기도 수월하게 쓰는 편이라 한글일기보다 더 많이 쓰기도 합니다.
올해에는 키즈타임즈 영자신문 기자로도 뽑혀서 활동하고 있고 영자 신문도 열심히 보고 있어요.
정말 잘하는 아이들에 비하면 미약할지 모르지만 조금씩 나아가고 스스로 하는 모습이 좋습니다.
수연이는 지금 하루에 리틀팍스 1시간씩 듣고 새롭게 저랑 받아쓰기 한지 일주일 되었고
이비에스에서 무료영어영문법을 들은 걸 바탕으로 해서 영어문법책 하고 있고
영어디브디도 매일 보고 있습니다.
방학때는 받아쓰기를 꾸준히 했으면 합니다.
성대는 1학년때부터 꾸준히 하고 있는데 처음 할 무렵 영어 파닉스를 몰라서 읽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매일 꾸준히 하면서 영어책 쉬운 걸 읽기 시작하더니
어느날 프린터블북을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시작해서 글자를 보고 읽는 게 아니라
영어동화를 통째로 외우는 것 같았습니다. 발음이 원어민같다기보다는 억양이 정말 똑같아서 정말 놀랍고 기뻤습니다.
단어 단어 말하던 아이가 영어동화를 외우다 보니 문장도 수월하게 말하고
일부러 외우지 않아도 말로 나오니 참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말하기를 위해 페이지바이페이지하면서 따라 읽으라고 했는데
힘들게 하고 싶진 않아서 강요하지는 않았기에 이런 결과물이 참 뿌듯했습니다.
그리고 성대는 단어를 따로 외우지 않았는데 100%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모음 하나빠뜨리거나 하는 식으로
단어도 제법 많이 알고 있어서 영어끝말잇기 실력도 많이 늘었답니다. 최근에 생긴 크로스워드도 아주 좋아하구요.
워낙 많이 노출되고 성대는 같은 동화를 여러번 보는 걸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성대도 수연이와 똑같이 리틀팍스 디브디 보면서 최근에 그램그램 영문법 원정대를 읽고 문법도 곁들여 하고 있답니다.
영어책도 제법 읽고 문법도 알아가고 그 모든 것이 리틀팍스를 기본으로 성대가 혼자 개척하고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4학년이면 회화도 잘하고 에세이을 쓰는 아이도 있지만 전 이렇게 하다 보면 영어만 잘 하는 아이가 아니라
영어를 통해 다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아이가 되리라 확신하기에 더 리틀팍스를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성대도 누나와 같이 영어받아쓰기를 하는데 조금 투덜대기는 하지만 잘하고 있습니다.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조금 힘들어도 잘 해내는 것 같습니다.
수연이에게 4학년이 결정적 시기였듯이 성대에게도 올해가 그런 해가 되도록 더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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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사진은 저희집에 있는 디브디와 수연이 키즈타임즈 리포터 발대식 사진입니다.
아래 첫번째 사진은 성대 공책인데 3,4단계를 60~70%정도 듣고 받아쓸 수 있고
아래 두번째 사진은 수연이 공책인데 6단계를 받아쓰기 하는데 90%이상 쓰더라구요.
영어 잘 못하는 엄마가 보기에는 넘 잘하는 것 같습니다.
리틀팍스를 알았기에 영어를 잘하고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수연이는 외교관이 되겠다는 꿈도 갖게 되었습니다.
게임이나 티비시청을 하지 않기 때문에 리틀팍스에 더 집중하고 디브디 시청도 성공했다고 생각하기에
다른 회원님들도 미디어를 잘 통제하셨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이렇게 후기를 적고 나니 참 뿌듯하고 다음 후기에는 어떤 일들을 기록할 수 있을지 설레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제가 이끌었지만 이제 스스로 선택한 방법으로 영어공부를 하고
잘 해내고 있는 수연이와 성대가 참 대견하고
늘 발전을 꿈꾸는 리틀팍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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