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도 통하는 리틀팍스
제 아이는 초2 남아와 유치원생 여아입니다.
제가 워낙 영어공부에 관심이 있어서 큰아이가 세돌이 지날때쯤, 아름다운 그림이 있고 재미난 이야기가 있는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었어요
아이도, 워낙 책을 좋아해서 영어책도 거부감없이 많이 읽어주고 들려주고 영어 dvd도 같이 병행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제 힘으로 하다 보니, 리틀팍스라는 싸이트를 알게 되었어요. 일단 맛보기로 샘플만 해보니 아이가 좋아했습니다.
컴퓨터 사용을 아이한테 거의 안해주었기 때문에 유치원생 큰아이에게 일단 얻는것보다 잃는게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저는 주로 책을 읽어주면서 리틀팍스를 조금 밀어냈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7살이 되었을때 컴퓨터로 영어를 노출
시켜줘도 싶겠다 싶어서 1년등록을 했습니다. 뭐 아이가 안하면 엄마 아빠가 하지뭔~~ 이러면서요.
여기서 엄마가 아이에 대해서 많이 알고 시작하면 좋습니다. 저는 2-3년동안 아이랑 영어를 접하고 그리고 한글을 가르쳐본 결과
1. 아이성향을 일단 파악하세요 - 제 아이는 말하는걸 즐기는 아이가 아니었어요(그렇다고 해서 몸으로 막 노는아이도 아니고) 그리고 한글이 늦었습니다(저는 학습지도 안시키고 스스로 배우게끔 했어요.)---> 그게 다시 영어에서도 똑같습니다. 많이 들어도 입으로 내 뱉지도 않고요,, 읽는거 정말 관심없고요.... 파닉스를 해줘도 잘 이해를 못했어요(7살~초1)
2. 모국어 습득방식대로 - 제가 나중에 영어공부를 실무위주(듣기,말하기,쓰기)로 공부할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듣기였어요. 문법 배우고, 책읽어봤던 가닥으로 대충 자기 표현은 합니다. 표현을 해서 말하면 뭐하나요? 상대방은 얼마나 빨리 후닥닥 말을 하는지.. 그거 못알아먹는거 진짜 곤욕이었어요. 그래서 우리아이들은 무조건 듣기를 3년이상 확보해주었습니다. (초3이 영어처음 시작할때는 상황이 다르겠죠? 제 아이는 유아때 부터 조금씩 소리노출을 시작해서 가능했던거죠) 알아듣겠니? 뭐 이런 체크안하고요. 생활영어정도는 제가 가능해서 말해주면, 알아듣고 한국말로 대답하는 우리 아들이셨지요. @@;;(항상 기대이하로 결과를 줍니다)시청자료는 아무래도 아이한테 중독이 될수도 있어서 시간 제한 정도만 해주었어요. (1시간 이내) 듣기가 넘치다 보니 읽을때 좋은점이 있어요. 파닉스 대충 떼어놓고 읽기 빨리 시작한 친구는 나중에 긴 문장을 읽어도 잘 이해못하는 부분이 있겠지만, 저희애는 읽을 수 있는건 다 이해가 되고 모르는 단어도 거의 없답니다. 지금 저희 아이는 듣고, 읽기연습 계속 꾸준히 하고 있어요. 쓰기는 학년이 좀 더 올라간다음에 시킬 예정이구요.
아직 단어외우기 뭐 이런것도 전혀 시키지 않았어요.
일단 이 두가지는 엄마가 아이들을 리틀팍스나 다른 영어공부를 시키실때 꼭 생각해보시라 적어봤습니다.
제가 이곳에 글을 올릴 처지가 사실 못됐어요. 왜냐하면, 우리 아들 잘들어.. 이걸 어디서 증명할수 있어야지요. 게다가
아이가 어려서 교내 말하기 대회에 나간것도 아니고 학원등록할때 뭐 레벨 테스트한것도 아니고요. 사실 아이가 초1때
시에서 지원하는 영어수업을 잠시 들을려고할때, 레벨 테스트를 했는데 읽기,쓰기에서는 반타작정도해서 애가 많이 풀이 죽었어요. 그 다음 듣고 말하기에서 빛을 바랬답니다. 질문에 대답을 못하면 아웃되는 시스템이었는데, 다른 고학년애들은
3문제이상 질문이 못나갈 정도였는데, 저희애는 8문제까지 질문을 하고 대답하고 그랬어요. 그게 다 리틀팍스덕분이었죠.
이게 작년이맘때쯤 그나마 저에게 아웃풋, 결과를 준 것이었답니다. ㅎㅎ 그러다가
큰 전환점이 될만한 사건이 생긴게, 아빠회사일로 영어권 나라에 온것입니다. 지금도 영어권 나라에 있고
지금 6개월차입니다. 활용수기를 보면, 국내에서공부하고 국내에서 결과를 가지고 좋아했는데, 과연 리틀팍스랑 영어공부한것이 영어권 나라인 외국에서도 통할까 참 궁금했었거든요.
게다가 저희아이는 과학에 관심이 많고 언어쪽은 흠~~~ 관심도 없고 재능도 사실 평균정도였거든요.
요즘은 아이들이 영어 많이 노출되서 옵니다. 대부분 학원에서는 4대 영역을 골고루 공부시킨다고 하지만, 대부분 읽기위주로 해온 아이들이었어요. 저희애는 그아이들에 비하면 딱 뭐 표현할게 없어서 그냥 듣기만 했다고 했지요.
첫수업을 하고 온 아들왈 " 엄마, 내일 선생님 안오셔서, 서플라이(supply) 티쳐가 오셔서 가르치신데.." (제가가서 보니,
담임샘이 정말 몸이 날씬하고, 입모양도 학원샘처럼 정확히 크게 말씀도 안하세요. 약간 우물거리는식의 영어 굉장히 빨리 말씀하십니다)
오 그래??? 하며 놀라면서 속으로 '제대로 들은건지' ㅠㅠ;; 애 아빠한테 그 이야기를 하니 제 생각이랑 똑같더군요.
제대로 들은건 ㅠㅠ;;(워낙 한국에서 단어한마디도 영어로 안하던 아주 한국말사랑이었거든요)
다음날 아침, 남편이 학교사무실가서 확인했답니다. 우리아이가 말한게 정확히 맞았던거죠. ㅎㅎㅎ
둘째딸은 이곳 유치원이 아주 좋다고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시키는것도 없고 못하면 다 도와줘 ㅠㅠ;; (이 아이도 오빠어깨넘어도 3년이상 소리노출된 아이죠)
이렇게 첫수업이 굉장히 감동적으로 시작돼서 엄마인 제가 너무 눈물이 날정도였어요. 생각해보세요.
그렇게 듣고,말하기를 유도했건만, 읽기는 커녕 단어 한마디도 영어로 안하던 놈이 영어를 게다가 말도 엄청 빨리 말하는샘말을 듣고, 친구랑도 잘 노니말이예요. 그래서 때는 이때다 싶어 튜터를 불렀습니다. 이쁜 여대생으로 유치원샘 느낌이 나는분으로... 저희애가 영어단어한마디 안하던 놈이라,, 도대체 튜터한테는 뭐라고 말할지 무지 궁금했거든요.
첫시간(우리애가 낯을 좀 가립니다)이 우려와 달리 여자 샘이 말하기를 재밌게 유도하니 말하기 시작했어요. 보통 영어말하기가 단어부터 시작하는 반면, 저희애는 완벽한 문장은 아니지만, 구정도로 끊어서 말을 하더군요
My sister always cry in the Kindergarden. 이라는 문장을 in the kindergarden, my sister always cry라고 말하더군요.
전 사실 많이 감동을 받았지요. 나름 완벽한 문장과 게다가 발음이 얼마나 좋은지 (이때부터 도치맘이됐어요)
3-4번 수업을 들은뒤 튜터가 그러더군요. 어디서 영어를 배워가지고 왔냐고.. 1-2년이상 영어연수온 친구들보다 듣기가 너무 잘되어 있는 아이라고 하시더군요. 듣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면서요. 그래서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많이 듣게 해주었다고 했죠...
튜터수업이 거의 자유수업이었는데, 몇번되서 우리 아이가 대화도 주도를 합니다. 퀴즈를 내보겠다고 하면서
저는 그것도 감동이죠,, 낯을 가리던 수동적인 놈이 그것도 영어로 수업을 리드하니깐요. 퀴즈를 냈는데, 사실 전 못알아들었어요(ㅠㅠ, 저도 공부 계속해야겠더군요) 튜터는 퀴즈를 맞출려고 계속 답을 말했지만 틀렸다고 하더군요. 답을 말하니깐 튜터가 깔깔대고 웃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런 퀴즈 어디서 들었어? 학교에서? 아들왈,,, 리틀팍스에 나와
한번은 학교에가서 공개수업을 들었는데, 제 아이 몸에 스티커가 많이 붙어 있는거예요. 그래서 학교 끝나고
그게 뭐였냐고 하니.. 수업시간에 퀴즈를 풀고 맞추면 스티커를 붙혀주는데, 자기가 많이 붙힌거 같다고(퀴즈를 풀려면
그 말빠른 샘 말을 다 알아듣고, 그내용을 알고 대답까지해야하잖아요) 하더군요. 그것도 아주 아무일 아니라는듯이요.
나중에 알았지만, 우리애가 퀴즈풀기에서 1등을 했다고 하더군요. 사실 지루한 영어권 나라입니다.학교, 유치원에서 급식먹다가 제가 런치박스와 간식을 다 싸줘야하니깐요. 장도 자주 봐야하고 정말 설겆이에 빨랫감에... 살림이 2-3배 늘더군요. 게다가 남편 도시락까지 ㅠㅠ;; 이런 힘든것도 아이가 잘지내고 잘하니깐 뭐든게 상쇄되고 기뻤어요.
머무는 기간이 길지 않을거 같아서, 애프터스쿨까지 보냈어요(방과후수업인데, 앉아서 뭐 학습하는거 아니고 넓은 실내운동장에서 뛰어 놀기도 하고,, 아~~ 리틀팍스에 fun at kids central 이런거예요.) 아침 8시에 가서, 오후 5시 30분까지 영어환경에 있다가 오는겁니다. 이왕 읽기수준 늦은거 4가지 영억은 다 못챙기겠고, 잘하는거 더 잘해라 라는 생각으로요.
지금은 토, 일요일 싫어하죠....가서 놀려구요.
영어권 나라에 오면, 일단 아이가 영어가 원어민 수준이 아니라서 esl 수업을 받게 됩니다. esl 수업은 국어, 사회시간에
정규수업을 듣지않고 따로 esl전문영어샘과 함께 2-3명이 모여서 수업을 하는건데, 너무 좋았어요. 누구는 몇개월 꿀먹은 벙어리로 있다가 들리고, 그 다음 말이 되는데, 저희애는그냥 하루만에 다 되더라구요(물론 100%다 이해하고,유창한건 아니지요) 첫수업듣고, 아들왈 우리esl샘은 한국에서 3년 영어 가르치셨고, 한국아이가 있데 그러면서 어떻게 노란머리샘한테 한국머리 아이가 태어날수 있냐는둥, 돈으로 주고 샀냐는둥.. 그래서 제가 입양이라는 표현과 내용을 설명해주었어요.
물론 다 아시죠? 제 반응 --> 뭐 제대로 들었겠어--> 확인--> 아들말 맞네 ㅎㅎ
esl수업은 거의 쓰기, 읽기위주로 합니다. 말하고 듣는건 차라리 정규수업이 더 나을테니깐요. 그것도 우리 아이가 부족한
부분을 메꿔주시니, 아이에게 큰 괄목할만한 성과가 생겼어요. 수업 1개월만에 엄마 난 영어철자법칙을 이젠 알았어 하는거예요. 꾸준히 전문가가 해주니, 게다가 한국에서 뒤죽박죽 알았던걸 깨친 모양이예요. 저희아이는 지금처음 여기와서 따라읽기 시키고 있는데, 3단계부터 시키고 있어요. 쉬워하지만, 단계를 무시 못해서 일단 하고 있어요(즐기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esl수업을 듣던중 담임샘이 esl 선생님께 저희아이는 더이상 esl수업을 듣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을 하신거예요. 담임샘은 아무래도 잘듣고 잘적응을해서 그랬던 모양이지요. 저는 좀 아쉬운감이 있었지만, 2개월만에 저희 아이는 esl 졸업을했답니다. 보통 1년정도 합니다. 문장제 수학문제같은건 동급생 친구나 다른 보조샘한테 도움을 받고 잘 따라와 준거죠.
지금도 여전히 집에서는 영어 잘 안쓰다가 6개월되니 입에 붙은거 같아요. 게다가 여동생이 영어로 자주 재잘거립니다.
저희 딸아이 첫 문장은 I told you where my socks (are) 였던거 같은데, 정말 머리가 띵하더라구요. 그래서 딸아이한테 물었어요. 너는 어떻게 영어를 이렇게 말을 하줄 알아??? 하니 친구가 말한거 잘 듣고 있다가 샘한테 가서 그대로 이야기해 말이 길어도 난 다 들리고, 다 기억이 돼 하더라구요. 듣기를 많이 하다보니, 문장전체가 통으로 머리에 들어와서 그냥 입으로 내뱉는 수준이 참 길죠? 나이가 어려서 여자아이라 둘째라 그런지 적응도 나이에 비해서 잘지내고 있답니다. 물론
여기서 파닉스배워서 더듬더듬 읽고 있어요. 아직 영어읽기는 많이 안시키고 있구요.
학습으로 진행되기 힘들었던 아들덕에 리틀팍스에 많이 기댔구요. 특히 듣기부분에서 이렇게 저렴하고 체계적인곳 있겠습니까? 아웃풋도 전혀 한국에서 보이지 않던 놈이
상황이 되니, 저렇게 생각보다 훨씬 잘해주는거 보고,, 눈에 보이는게 다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지금 해외에 나와서 리틀팍스 열심히 보고 또 듣고 합니다. 그나마 요즘 따라읽기 2편정도 시키고 있어요. 저는 아이가
싫어하면 거의 안시키는 스타일이라, 이곳 분들처럼 뭐 체계적으로 단어체크하고, 따라읽기같은거 안시켰어요. 그래도 노출시간은 비슷할거예요. 비록 이어듣기를 워낙 많이해서 점수는 많이 못받았지만, 그래도 얻은것 많다고 생각해요.
지금 저희 아이들은 무비를 통해서 너무 많이 들어서(9단계 드라큐라도 듣는거 같더라구요) 매일 체크해주는게
1. 3단계 2개정도 따라읽고,퀴즈풀기
2. 자유듣기(레드매직, 걸리버여행 등 즐겁게 적극적으로) 이정도해서 1시간이내로 노출시키고 있어요.
3. mp3로 저장해서 아침식사시간때 들려줍니다. (놀때 들려주면 자꾸 그 소리가 들려서 다른놀이에 집중을 못하겠다고해서 아침에만 재생시켜줍니다)
4. 원문을 프린트해서 한번 읽게합니다(자주하지 않고 가끔합니다.--가끔해도 실력이 늘어있어요. )
그전에는 리틀팍스에서 이어듣기로 계속 듣게했어요. 그게 만2년정도 된거 같아요. 새로운 시리즈 기다리고, 맨처음에는
게임을 좀 즐기더니, 요즘은 거의 안합니다. 다들 부모님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안생겨요. ㅎㅎㅎ
이곳에 보면, 활용방법이 나와있는데, 저는 딱 그스타일이 아이한테도 맞고 제 생각이랑도 일치해요.
듣기-말하기-읽기-쓰기 순으로.. 그리고 유창성에서 정확성방향으로 영어를 접근시키고 있어요.
그래서 학년이 좀 올라가면, 단어, 크로스워드정도 시킬예정이구요.(3-4학년) 그 다음 문법을 배우면서 쓰기시킬려구요.(5-6학년)
물론 한국에서 말하기는 체크하기 힘들지만, 따라읽는것도 많이 도움될거 같구요.
아직 일기도 한글로 서툰 2학년 남아라서 그런지... 지금은 7살수준 영어 일기정도 쓰기 가능합니다.
나이가 어려 이곳에서 배운 영어가 1년사이에 사라진다고들 말씀을 해주시더군요. 그래도 저는
믿는게 있어요. 그게 리틀팍스입니다. 갑자기 여기와서 배운게 아니라 리틀팍스로 몇년동안 다져진 것이라
한국가서도 열심히 리틀팍스할려구요.
지금은 기나긴 여름방학이라 두달간 캠프를 보냈어요. 휴일을 싫어해요. 캠프가서 놀려구요. 한국에서도 약간 고자질쟁이었는데, 여기서도 장난 많이 치는 남자애들 샘한테 다 고자질하고 있더군요. 영어로 하니 그것도 이뻐보이죠. 집에 갈 시간인데 도, 영어권 아이들과 노는거보면, 더워도 나무그늘에서 저는 아이들 기다려줘요. 남들은 나보고 굉장히 힘든짓(?)하고 하는데, 원어민 엄마들이 이해나 하겠어요? 영어권 아이들과 영어로 놀고 있는 모습보면 밥을 안먹어도 배부르는것을...ㅎㅎ
제 결론은 리틀팍스가 한국에서뿐만 아니라 영어권 원어민이랑도 대화가 되도록 도움을 많이 준다는 사실입니다.
듣기만 즐기던 녀석에게 학원같은건 맞지도 않았을거고, 자기레벨에 맞게 자기성향에 맞게 설계가 가능한 리틀팍스
영어원서 전집값도 채 안돼는 1년간 이용료로,,, 영어연수가 필요없다는 말씀(~~)
제가 공짜로 와서 (비록 비행기값냈지만) 확인한거니깐, 믿고 계속 리틀팍스하면 좋을거같습니다
리틀팍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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